자유게시판
유교수후배님의 논리정연한 --박근혜대통령당선자--에 대해 올리신 글,,,,,,,잘 보았고,,,
이제야 답글을 드림은 다른 분들의 의견들이 먼저 올려지신 다음에 하려는 배려였읍니다.
이미 읽으시고 지나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외람되게 새로운 장에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의 긍정적인 평가, 부정적인 평가가 올려있는 가운데서 그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저의 소견도 올려보려 합니다.
저는 이 외지 미국에 40년이 넘게 살아오고 있으니 어느 쪽에 치우치는 면이 희박하다고 보겠읍니다.
그저 한 소견은,,,박근혜,,,,그 분을 그 분 한분의 인격체로 보아주지 않고서는 옳바른 평가가 불가능하지 않을가요,
여성이기 이전의,,,독재자의 딸이기 이전의,,,독신여성,,,머 그렁거 다 떠나서의 한 인간,,,박근혜 그분,,,
자식을 키워봐도 ,,,,,,,,,,,,분명 그 자식은 하나의 개체적 인격입니다.
고 박정희대통령의 모든것을 박근혜씨가 마치 그 거울인것처럼,,,평가하면 결코 올바른 평가가 나오지를 않읍니다.
분명 그 분은 고 박정희대통령의 좋은 면과,,,지난 오랜동안 닦은 자신만의 삶의 철학, 정치철학이 있는 하나의 개체입니다.
그 분에게도 평인인 우리와 못지 않은 깊은 회한의 고통과,,,고독과,,,좌절,,,번뇌,,,고난,,,그 모두를 딛고
일어선 대단한 그 분만의 장엄한 삶의 철학/신념등이 분명 있는 분일 것입니다.
유신정치의 희생자라고 친다면,,,저희도 누구보다도 더 희생자인지도 모릅니다.
간접적도 아닌 직접적인,,,,,,,,,,,,희생자가족인 셈이지요.
그러나 그 유신정권의 희생은........... 그 자체로 시작이고 온 책임이 전가되어야 하기 보다는
분단된 우리나라의 비극이자 유산이며 계속이였고 또 잔재였던 것입니다.
그 공산주의의 이념이....또는 반공이란 사상을 철저히 가지고 있던 한 시대의 어쩔 수 없는,,,
누군가는 지배하고 지배되고 처벌되어져야하는 못된 연속극처럼,,,,
혼란의 육이오 이후,,,새정부,,,잡혀지지 않은 민주화라는 혼돈,,,,,,,새 흐름속에서 오는 이승만정권의 오랜 독재,,,
또 4.19 이후의 장면정권의 또 한번의 분명치 않은 정치,,,,,,,,,뭐 이런 속에서 일어난 5.16 역시
간단히 보면 쿠테타요,,,그 내막의 돌발 이념을 보면,,,역시 또 몇분들의 어쩔수 없는 나라사랑이 있었음을 봅니다.
그렇게 잡게 된 정권은 단 한 임기로 결코 끝날수 없게 되어있고,,,,
내막적으로 정치란 결코 혼자 독자적으로만 되어지는 것이 아니기에,,,,장기간 독재로 ,,,,,,,,,,,,
그러니 틀이 잡히지 않는 민주화속에서의 그 장기독재를 누구의 잘못이라고 단면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이것은 어쩔수 없는 시대적,,,으로 받아 용납되어져야 하지 않는지요,
암튼,,,세계가 인정하는 고 박대통령이 이루어 놓으신,,,,오늘의 한국을 가져온,,, 나라의 경제적 부강,,,
그것은 그 가난한 시절에 이룩된 거대한 업적입니다.
어떤 거대한 업적은 결코 어떤 희생이 따르지 않고 이루어질수 또한 없읍니다.
여러 곳에서 읽을 수 있듯,,,그 오랜 정권속에서도 부정스럽게 재산축적을 하지 않고 오직 나라의 부강만을 추구하며
고지식한 성품으로,,,,,살으신 그 분의 신념은,,,,,,,,,,,이미 다 알려져 있는 줄 압니다.
저 위에 선배님들꼐서 올리신 중에는 --박근혜대통령당선자--의 인품이 잘 나타나 있네요,
자아,,,이제는 새 대통령으로 당선된 박근헤 그 분을 ,,,그 임기 오년간,,,모든 국민이 밀어주어
일을 잘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반공교육을 철저히 받은 단결된 우리 50대 60대 70대의 지성의 승리가 아닌가 합니다.
선거떄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경선을 하나 일단 되고나면,,,남은 임기동안 침묵으로 지켜보고 따라주는 것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 국민이 해야할 태도가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민주주의라 해도 결코 100%로 안고 끌고 나갈수는 없읍니다.
일단은 승복할 뿐입니다. 왜? 나의 의견(투표)가 수렴되지 않았기 떄문에,,,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는 않읍니다.
외국에서 보는 한국,,,조국은 지금 맹목적인 종북사상이 위험도수를 넘어섰읍니다.
우리떄의 투철했던 반공사상으로 억울한 희생자 또한 많았다고 한다면,,,
지금은 나라가 완전 넘겨질수도 있을 위험수위에 있다고 봐야되는 이 시점에서,,,
나라를 종북사상에서 지키고 회복되게 할수 있는 분은 그래도 박근혜당선자가 아닌가 합니다.
오죽하면 유신정권 타도에 앞장을 서며 일생을 바쳤던 평생야당지도자의 눈에도 더 다른 인물이 안 보이니...
지지를 하고 나셨겠읍니까?
반공은 정치적이념을 넘어서는,,,나라를 위해서는 더욱 시급한 절대적 문제이기 떄문이 아닐가요,,,
지금에 와서 아버지가 독재자라서 새 당선자인 따님이 다시 독재자가 될 가능성은 몇천만분의 일의 가능성도 없읍니다.
분명,,,이 분은 새로운 인격을 가진,,,국민이 선택한 국민을 다 바쳐 사랑할 올바는 지도자이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 분--박근혜대통령--의 새로운 비젼이,,,대한민국을....
경제성장을 놀랍도록 이룩한 경이스런 나라 또는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자긍심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세계평화를 품에 보듬어 않고 나갈수 있는 성숙된 한국,,,성숙된 한국국민이 될수 있도록 하는 바람입니다.
죄송합니다. 부족한 글로 그저 소견을 나누고자 해서 올렸읍니다.
전 박정희 대통령은 5.16으로 정권을 잡았고
박근혜 당선자는 51.6% 득표로 정권을 잡았다
고 육영수여사는 문씨의 총탄에 숨졌고
박근혜 당선자는 투표로 문씨를 이겼다.
전 박정희 대통령은 18년 집권했고
박근혜 당선자는 18대 대통령이 되었다.
더 더욱 신기한 것은
5.16이 끝난지 정확히
51년 6개월이 되었다는 사실 (펌 )
사람들은 역사를 통해서 미래를 봅니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해방이 되었습니까?
물론 많은 독립투사들이 독립운동을 해서 우리의 의지를,
독립에 대한 열망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일본의 식민지이지만 독립을 열망하는
나라라는 걸 ,자주권을 보장해 달라는 의지를 36년간 꾸준히 알렸습니다.
그러나 독립은 우리의 힘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이라는 지정학적 조건은 강대국들의 힘의 대결장소 아니면
완충지대의 역활을 감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우리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대륙의 끝에 위치한 반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중국과 미국은 자국의 이익이나 사상의 완충지대로서 한반도를 놓고 힘싸움을 하고 있고
우리는 현명한 선택으로써 미국쪽에 서는 게 당연한 일일 듯 여겨집니다.
다시한번 돌아 보건데,그래도 중국의 안하무인보다는
저변에 아직도 남아있는 미국의 신사도를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장황한 사설을 늘어 놓는 이유는 이젠 좌파나 우파의 싸움은
이미 우리국민 전체의 싸움이라기 보다는 정치적인 도구로써의 역활이나
말싸움일 수도 있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백경수 후배님은 좋겠습니다.
그 신사도의 나라 미국서 적어도 적화통일 걱정없이 사시니
우리 현실은 노무현정권시절만해도 우리가 믿고있는 우방 미국이 전쟁놀이하러 우리나라에
주둔한다고 나가라고 했거든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이젠 어느정도이냐하면 개중엔 육이오전란도
남침이 아니라 북침이라고 합니다.
내가 다섯살때 겪은 육이오때 친정할아버지께서 종업원 두명을 쓰셨는데
기거할곳이 없다해서 기거할곳도 마련해주고 식구처럼 사셨답니다
전쟁이 발발하자 우리 할아버지께서는 피난을 안하시고 남으셨는데
알고보니 그 직원들이 미리내려온 북쪽사람들이고
육이오 사변 일어나기 일이년전 먼저 내려와 있던거지요.
할아버지는 노동자계급이아닌 부르조아이니 주인장동무 처단해야한다고 하는데 다행히 그중 한사람이
우리에게 잘해주었으니 죽이지는 말자고해서 겨우 목숨은 건지시고 야반도주해서
살아남으셨답니다.
지금도 능히 우리나라안에 버젓이 자리잡고들 있을겁니다.
백경수후배님은 좋겠습니다 미국에 살아서.................
우리는 살만치살아서 그닥찮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걱정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안보우선으로 하면서 슬기롭게 북한과 겨루는 대통령을 원하는겁니다.
캄보디아 , 월남이 어디 남의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1960년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맨끝에서 두번째로 가장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북한과의 전쟁위험성, 정치적 불안정 그리고 자원이 없는 나라이기에
세계 경제전문인들이 한결같이 한국투자 불가능성을 주장했었고 한국에 투자하는것을 말렸습니다.
1960년대 중립국 정전위원회 멤버로 판문점에 근무했던 스위스 장교가 쓴 회고기에는
그당시 개성이나 평양이 서울보다 더 깨끗하고 잘 살았다고 합니다.
구호물자를 받아먹는 나라에서 도움을 줄수있는 나라로 바뀌었지요.
1960년 정치적 혼란과 부패만이 왕성했던 이승만 시기에 정직한 시민들과 정치자 중에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피해 받은 가족이 많을줄 압니다.
그당시 이미 오늘날 우리가 인식하는 민주주의가 사실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박정희 독재정치 밑에서도 역시 그렇겠지요. 독재라는 말 자체가 그런것을 포함합니다.
다만 오늘날의 한국경제적 부강이 박정희의 독재를 통한 남한의 보안정치 없이는
외국투자유치와 이에 따른 남한의 경제발전이 불가능했을겁니다.
기본적으로 독재를 지지하느 얘기가 아닙니다.
한국경제와 박정희가 이룬 특례이고 세계 경제인들과 역사학자가 다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민주주의나 예술이나 무엇이든 경제적 근본없이는 이루어 질수 없다고 봅니다.
나라가 가난할수록 정치적 불안정이 크고 정치적 혼란이 클수록 가난에 빠지는것을 매일 뉴스에서 봅니다.
우리가 이렇게 걱정없이 의견을 나눌수 있다는것이, 대한민국이 잘사는 나라인것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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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남침으로 3백만명을 죽인 6.25 동란을 격고도 세계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에서 지도적인 부유한 나라로 변한 지금
일부 정치인들이 북한을 지지하고 적화통일 운운 하는것은 정말 불안스럽고 또 걱정이 됩니다.
또 우리 후손들이 안이하게 살면서 북한과 남한에 관해 너무 모르것이 역시 저도 걱정입니다.
현 미국정치인들처럼 나라일보다 먼저 자기네 정당만을 생각하는 한심스런 정치가 한국에서는 없기를 바랍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것은 그에게 충분한 역량이 있고 국민의 대다수가 그를 믿기에 당선된겁니다
박근혜가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그가 박정희의 딸이라는 이유로 그 대통령 당선의 정당성을 의심하는것은
결국 우리국민들의 선거자체를 의문에 부치는 것입니다.
온국민과 정치인들이 힘을 합하여 나라발전에 힘쓰고
선배님 말씀처럼 안보우선 하면서 슬기롭게 북한과 겨루는 대통령을 저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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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역사의 어려움을 (가족史) 에 가지고 계시더군요.
(일제시대... 625..... 민족의 어려운 시기에 가족이 풍비박산되고 수난을 당한 집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그런데, TV토론 때에 보니까, (평소에는 문재인 후보가 맑게 보였는데) 역시 한국의 남성이신지라
마누라 을르듯, 마누라 가르치듯....박근혜 당선자에게 그러시더라구요 ㅎㅎ 저의 서방님과 같아요 ㅎㅎ(저의 서방님은 게다가 카리스마)
저는 한국의 남성들이 그간
여성들 얼빠지게 호통치고, 기죽이고......공부 좀 한 여성들 빼면 주머니에 돈도 없지......얼마나 딱한 여성들이 많은데요
이런 여성일수록 내 새끼가 당할 불행 막느라, 이혼들 안하고 참고 살죠.( 이런 경우 이혼해도 뾰족할게 없음)
정말 저는
간절히.....여성시대를 바랍니다.
한번쯤............시원한 바람이 불기를, 암닭이 크게 울어보기를.... 바랍니다.
(아래: 레미제라블 보고나서 동문이 보낸 이멜 중에서....)
순자 어쩜 이리도 글을 잘 쓰는지 감탄했다.
그리고 동문들역시 인일인이라 그런지 역시 글솜씨가 보통이 아니네.
여러번 읽고 이제야 몇자 적어보려고.
우리집이야 말로 대가족이 6.25로 인해 완전 풍지박산이었지.
그래서 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게 되었고 언니 오빠 동생을 잃어
갑짜기 하루아침에 무남독녀 외톨이가 되어 살아왔네.
18년간 박정희 통치시절에 힘든일도 많었겠지만 이제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강한 나라로
전자제품상에 가보면 냉장고 세탁기 전화기 TV 등등 거의 .삼성이나 LG 제품만으로
진열되 있음을 보며 감탄에 감탄을 하게 된다오.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새마음 운동은 여러나라에서 도입하여 경제발전을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지.
이제 그분의 딸, 박근혜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된것에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드리고 싶다네.
전세계에 여성 지도자들이 얼마나 많이 생겼는지 감탄이었는데
이제 한국에서도 첫 여성 대통령이 나왔다는것에 더욱 기쁜마음이라네.
갑짜기 우리나라 신라역사에 이미 있었던 여왕들의 생각이 난다.
?옛날, 전두환 전대통령이 이곳 캐나다를 방문했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이순자여사와 함께.....
이곳 해밀톤에서 버스 한대 대절해서 신새벽에 떠나
처음 오타와 구경겸 태극기 들고 환영인사 한다고.....
그것도 아무나 갔던 것이 아니고, 해밀톤에서 한다 하는 교민들을 모아서....
무엇이 두려웠나 아님 인기가 별로였나? 공항이 아닌 공군기지로....
없는 살림에 원피스 한벌 바알간 것으로 구입해서 산뜻하게.
태극기 손에 들고 여기저기서 내놓으라 하는 교민들이
일열로 쭈~~~욱 서서 태극기 흔드는 한편으론
소위 말하는 반정부인사들이 전대통령내외가 탄 리무진인지, 캐딜락인지에 대고
그 아까운 계란 폭탄세례를 퍼부었다.
물론 대외적으로 그의(전두환) 행실을 알리는 자리였지만
난 속으로 화가 나기도 했고, 속상하기도 했다.
사람은 밉지만, 한 나라의 위신과 체면이 있는데.....
이제 한국민이 뽑은 여성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아직 어찌 해보지도 않았는데
그 직분을 해보지도 않았고, 공약 내 세운것 이뤄보지도 않고 있는데
어찌 이리들 왈가왈부 하시는지......???
독재자의 딸이 아버지의 잃었던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선정을 베풀고, 공약을 지켜 보려는 진실성이 보이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은 잘 해나가길 빌면서 기도하고 격려를 해야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사실 이만큼 한국이 그옛날에도 잘 살고 있었다면
내가 남에 나라에 살려고 나오지도 않았을꺼예요.
예전에 우스개소리에 이런 말이.......
정치인, 종교인, 또 누구더라???
암튼 물에 빠지면 누굴 제일 먼저 구조할 것인가? 하는.....
'정치인'을 제일 먼저 물에서 끄집어 낸다죠?
물이 오염될까봐.......
정치인이 제일 썩어서리.......
이제 저물어가는 흑룡의 해에 박근혜 흑룡이 여의주를 물고
좋은 정치와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열심으로, 같은 여성으로서
한 마음으로 잘 이룰수 있도록 힘찬 격려를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미리부터 돋아나는 새싹을 싹뚝 자르지 맙시다!
'밀과 가라지'를 좀 더 두고봐서 가려내는 지혜를 가집시다!!!
I.Q 두자리 (대글빡 엄청 나쁜) 환갑소녀의 언변을 용서하소서.
모두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영육간 건강을 빕니다!
우리 홈피에서 이렇게 자기 견해를 서슴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일 동문의 한 사람으로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엄연한 과거의 진실이 무리의 함성속에 묵살되는 듯 하니 참담하고 절실한 심정으로 가슴을 치시는 분 많지요.
지금 우리 국민이 조금 살게 된 데에 감지덕지해서 자존심도 다 팽기치고
피 흘린 과거를 다 잊고, 다 용서한 것은 아닙니다.
그전에 중국이 일본과 무슨 일만 있다 하면 과거사 문제부터 집고 넘어가자 하니까 일본이 하두 지쳐서
맨날 과거사에 집착해 있을거냐, 일단락 짓고 미래를 향해 협력할 생각이나 하자' 했다가
장쩌민 전수석이 발끈하며 '역사에 일 단락이라는 말은 없다. 역사는 흐르는 것이다.' 라고 했다 합니다.
우리의 뼈 아픈 과거가 있어서 오늘 이나마의 민주화가 자리메김 된 것인데 그걸 어떻게 잊겠습니까?
단지 새 대통령을 뽑아 놓고 새로운 정치의 장이 열리길 국민 모두가 염원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 마음에는 그녀를 지지한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저와 같은 사람이나 다 같을 겁니다.
우리 국민의 민도(民度)가 많이 높아졌다고 봅니다. 세계가 보는 한국인의 위상도 높아졌지요.
독재자의 딸이든, 독신의 여자든 개인 신상은 별 문제되지 않습니다.(조건을 다 선택할 수는 없으니까)
눈 똑바로 뜨고 보는 국민의 눈이 무서워서라도 우려하는 그 시대가 다시 도래하지는 않겠지만
제발 이제 부끄러운 정치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평형에 맞고 상식이 통하는 나은 정치, 안정된 나라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세상을 지키는 밝은 등불 같은 글... 반가와요~ ^^
위에 쓴 간절한 마음을 음미하다보니 떠오르는 글이 있군요.
긴 인용문이지만 우리 모두 함께 읽어보면 좋을 듯하여 옮겨봅니다.
우리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성숙하고 용기있는 시민이 될 수 있다면,
역사를 바로잡는 일도 결국 가능하리라 믿어요.
얼굴 모르는 예쁜 후배!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선후배님들!
새해에 우리 모두 복 많이 지으며 잘 삽시다~
이부영, 「우리 마음속의 어두운 반려자 - 그림자」 맺음말 중에서
“동양 가운데서도 한국은 그림자의 최대 결투장이었다. 우리는 민족상잔의 전쟁으로 막대한 희생을 치렀다. 단지 생각을 달리한다고 해서 죽고 죽인 사람의 숫자가 수없이 많았다. 이곳은 양분된 동서진영의 그림자가 난무하던 곳 - 그런데 집단적 그림자문제는 현재도 해결하지 못한 채 남아 있다. 민족의 분열과 화해의 문제는 우리가 수행해야 할 최대의 과제로 남아 있다. 그러자면 밖에서 투사되어온 그림자를 각자의 마음에서 발견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객체에 대한 정확한 현실인식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객체를 모르면 모를수록 투사는 강해지고 편견은 망상으로 변하게 된다. 우리가 상대방을 모르면 모를수록 부정적인 그림자뿐 아니라 긍정적이며 이상화된 그림자를 상대방에 투사하여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볼 수 없게 된다. 지나치게 이상화하는 것이나 지나치게 백안시하고 위험시하는 것이나 다같이 일방적이고 전체상을 볼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개방과 상호교류는 그런 의미에서 어느 사회에서나 필요한 상호이해의 지름길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리 간단치 않다. 아마도 우리는 세계에 유래가 없는 통제집단을 후원하고 이를 개방시키려 할 게 아니라 먼저 우리 자신 내부의 그림자를 의식화하여 이를 발전시키는 작업에 전념할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
교육·문화·정치 모든 방면에서 각자의 그림자의 의식화에 도움이 되는 조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길이다.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로 사회질서를 바로잡고 강력한 지도자의 명령에 복종하는 그런 독재체재의 부활이 아니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에는 조용하고, 평화롭고, 지도자의 처분에 의지하는 독재정권의 질서의식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는 사람들, 오랜 군사독재의 타성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다.
자유민주주의는 시끄러운 법이다. 링 위에서 권투하듯 일정한 룰 안에서 그림자가 표현될 수 있고 개성이 숨쉴 수 있는 유일한 체제가 민주주의다. 민주주의가 정착하려면 첫째 공정한 언론이 살아 있어야 하고, 공정한 법이 운영되어야 하고, 개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누가 하겠는가. 다름 아닌 사회 현장에 있는 하나하나의 개인이다. 그것은 오직 그 모든 개인의 의식개혁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의 그림자를 통찰하지 않으면 집단적 투사는 해결되지 않고 집단의 성숙은 기대할 수 없다.
비록 매우 더디고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자기실현은 오늘날과 같은 집단유행, 집단정신의 흐름에 전염되지 않는 면역성을 그 사람에게 확실히 부여한다. 그런 개인이 모일 때 그 집단은 성숙한 집단이 될 수 있다. 자기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자기의 책임으로 걸머질 수 있는 용기있는 시민의 집단이 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그림자의 의식화는 결국 집단의 성숙에 이바지하고 그 튼튼한 기반을 마련한다. 개인의 통찰 없는 제도상의 어떠한 개혁도, 어떠한 집단운동도 그 실효를 거두기 어렵고 오래 지탱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세기말의 불안을 말하고 미래세계의 불확실성을 말한다. 그런 건 없다. 불안하고 불확실한 것은 세계도 우주도 인류도 아니다. 자기의 마음이다. 미래사회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둥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미래는 마음 안에 있다. 아득한 과거가 마음 안에 있듯이. 미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달렸다. 마음 속에 우주가 들어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마음을 살피고 그 끝없는 세계를 탐구한다. ... ... ...” (301-303ㅉ)
이젠 이분법과 대립각은 없어져야 할 때이지요.
박근혜당선자의 박사모도 또 노사모도 사라질만큼 우리국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그런 세상이 되면 좋겠읍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쬐끔 잘사는건 아닌가 싶은데요
북한정권의 엄혹(엄격하고 혹독)한 독재에는 왜들 비판을 가하지 않는지 모르겠읍니다.
이부영씨가 4.11 총선때 강동을에서 국회의원 출마해서 낙선했지요.
12월 19일
트위터에 글을 남겨놓았던데...........
민족문제연구소 전남동부지부 사무국장
순천YMCA 재정이사
시민통합당 전남도당 대변인
..........한번 퍼와 보았읍니다................
내용인즉슨 민주 통합당 비례대표 초선인 김광진 의원의 과거 막말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26일에는
올해초 "새해 소원은 명박 급사"라는 트위터 글을 리트윗을 한 사실이 드러나 이슈가 되었고,
29일 오늘은
"다음에 술먹을때 채찍과 수갑 꼭 챙겨오길. 간호사복하고 교복도”, “OO샘 운동좀 했죠?
난 몸좋은 사람 좋아하니까” 등 변태 성욕자들이나 할만한 발언을 해서 물의를 일으끼고 있습니다.
또 80세가 훨씬넘은 어버이연합회의 소속의 수많은 노인들을 향해 상욕을 쏟아냈다.
"나이를 처먹었으면 곱게 처먹어, 당신 같은 어버이 둔적없어 분노감에 욕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개쓰레기같은 것들과 말섞기 싫어서 참는다"
"언젠가부터 북한이 더 믿음이간다"
우리민족끼리라는 사이트에 가서는
"온겨례가 하나로 뭉쳐 주체적 력량을 굳게 다질때"라는 의견에 리트윗하여
"나는 빨갱이다"하고 정체성을 노출했다.
이런 사람이 국회국방위에 소속해 있는것이다.
새누리당 의원 22명은 김 의원이 국방위 국감에서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을
‘민족의 반역자’라고 지칭해 백 장군과 한국전쟁 참전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트위터 상의 막말 표현과 함께 징계사유로 삼아 징계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합니다. 김광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6.25 전쟁 구국의 영웅 백선엽 장군 관련 뮤지컬에 후원했다는 이유로 국방부에 대해 "민족의 반역자를 후원하느냐"며 호통을 친 바 있다 . 민주통합당 측은 바로 이런 국회의원에게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상을 수여한 것이다. 부랴 사랴 문재인 캠프 선대위 보직에서 사임을 했지요. 또 이름대면 모두 알수있는 지금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와 비슷한 의원이 몇명있지만 ......... 왜 민주당을 택할 수 없었는지에 예를 들어보았읍니다. 이념이 좋아서든 정책이 좋아서든 인격이 좋아서든 후보를 선택하는것은 자유이고 또 이렇게 자기의견을 내 세울수 있는것도 자유이지요
대선에서 문제가 커져 표를 깎아먹게될것임에 그제서야
명려후배~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복속에 특히 건강복을 더 많이 받으시구요.
작년초쯤인가 언니 고 노 명신후배님의 "내 문집" 세권을 읽은적이 있지요
정외과 출신이면서 문학, 미술, 특히 불화 , 단청까지 섭렵한 인재였는데
많이 아깝고 안타까웠답니다.
박문국민학교출신이여서 더 반가웁기도 했구요.
내가 오육학년이였을때 일이학년쯤이지 싶어서 말이지요.
단청은 이곳사는 곳에 이십오년전쯤 조그만 정자하나를 먼저 지으면서
목조는 썪거나 좀 먹는다는걸 방지하려고 칠을 시작했다고 알아서
아는 스님한테 알아보았지요.
힘든 과정이라고 만류하셔서 포기했지요.
역시 지금 우리집 정자가 많이 쇠락해져서 보수해야할 시점이 되였답니다.
그 어려운 불화 , 단청 공부까지 한 언니가 대단한 사람입니다...........안타까워요 생각할수록...........
"아니마 아니무스' 우리집 산이할아버지가 가끔
여성들의 문제점을 거론할때 꺼내는 말중 잘 사용한답니다.
그래서 깊이있게 공부는 안했어도 마누라한테 강의하듯 설명해주어서 쬐끔 안다고 해야할까? .........그러네요...ㅎㅎㅎ.
내가 말 꺼내기가 무섭게 책 여러권 건네주었는데 다 읽을지는 모르겠네요.
깜짝 놀랐어요.
제 작은 언니의 딸아이가 만든 문집을 읽어보셨어요? ...
저와 작은 언니는 박문국민학교에 함께 다녔는데,
그럼 국민학교 선배님이신가요? ...
큰 언니와 저는 작은 언니를 잃고 둘만 남았다고
무척이나 슬펐고 힘들어했었어요.
두 사람 합한 것보다 에너지가 넘쳤던 한 사람은 가고...
우리 둘만 남았다고 쓸쓸하게 웃으면서 돌아보지요.
박문국민학교부터 인천여중, 인일여고까지 동문이신
선배님을 이제라도 알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선배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명려후배도 그럼 박문국민학교 출신이군요~
명려후배때는 반 수가 좀 많아졌는지 잘모르겠는데
우리때만해도 각 학년 한반 뿐이여서 한학년 친구들이 쭈욱 육년을 함께 했었지요.
그래서 더 각별한 정을 쌓았었지요.
우리때 교장 선생님은 임 종국 신부님이셨구요.
거의 수녀님들께서 육년 내내 담임선생님이셨지요.
우리친정집은 백년도 넘은 구교집안이여서 유아세례를 받았구요.
친정할아버님께서는 열입곱살때서부터 불란서 전 신부님 밑에서 사시기도 했다고합니다.
큰 할아버지께서는 답동성당 지을때 한몫하셨다고 하니
내가 박문학교를 다니는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였지요.
그러고보니 12년 학창시절 중요한 때 한울타리를 다닌 인연이네요.
오늘 우리집 내게 시할머니제사라서 제사음식 준비하다가
분가해 나간 며느리가 손많이 가고 시간많이가는 전하고 부침이를
몽땅 만들어 가지고 온다고 하는바람에 일손이 바쁘지않네요...ㅎㅎㅎ
아주 착한 며느리 덕분에 널널하게 여유가 생겨 탕국 올려놓고 명려후배한테
댓글을 답니다..........내일이나 시간이 날까했었는데 말이지요.
반가워서 말이지요.
?라파엘라 경화야 안녕!
네 목소리를 못들어서 섭섭햐~~~~
우리 G-Mail이 못 들어가서 못보고 있어. 지우지 말아라~~~
내가 잘못 건들면 남편한테 혼날까봐 (이리저리 눌러댔거든)
오늘 낮에 성당다녀와서 남편더러 손좀 보라고 했더니 내가 틀린것은 아녔더라고.
뭐시깽이가 안되나봐.
아들이 다른 모니터를 고쳐 놓았다고 하니까
그것으로 바꾸면 될라나?암튼
새해에는 네 몸에 살 좀 붙여라. 넘~~말라서 내가 못 알아봤었잖아.
더구나 더~~예뻐지기까지 했으니.....
고것이 젤로 '얄미운년 시리즈'에 속하는 것였지?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풍성하길 빌어.
좋은 소식을 비둘기편에 보내 주렴!
영육간에 건강하고.
Florida엔 언제 또 오니???
독재자 소리를 듣고도 치부하지 않은 박정희 대통령이 고맙다?
아마 기회를 놓친 건 아닐런지요.
비명횡사 하는 바람에 치부책을 넘겨 줄 기회가 없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정수장학회가 MBC지분의 30퍼센트
부산일보의 100퍼센트 지분을 갖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3대 방송사의 최대주주이면 어느정도 언론을 장악했겠군요.
사람들에겐 쇄내작용이 잘 먹혀 들어갑니다.
꾸준히 '이렇습니다,'라고 오랫동안 INPUT을 주면 알게 모르게
먹혀 드는게 사람의 본성이기도 합니다.
저도 레미제라블을 보았읍니다만
위의 유순애 선배님이 인용하신 쪽지의 댓글과는 전혀 상반된 견해의
감상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도 프랑스인들은 자신들의 부끄러움을 반성해서 '시민혁명'을
이끌어 냈습니다.
부패라고 하면 대통령이 되면 절대권력자가 되어서 그런가
한사람도 부패에 연루가 안된 사람이 없지요.
군사정권시절은 독재라서 그렇다 치더라도
그렇게 원하던 문민정부시절 대통령치고 부패에 연루안된 대통령이 없으니
김 영삼, 김 대중, 노 무현 전 대통령들도 역시..............
지금 이 명박 대통령 역시 집권중인데도 형님이 감옥살이를 하니 말이지요
집권시 잘한일은 잘했다고 해주고 본인도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박 정희 전 대통령은 죽임을 당했으니 그렇고
문민정부에서 그런 큰 일을 왜 처리안했을까요?
특히 김 대중, 노 무현 전 대통령들이 말이지요. ......좀 생각해보셔요 백경수 후배님...
지금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심어논 좌측 인물들이 대거 법조계, 공무원 ,
후배님이 말한 방송국, 언론계에 수많이 포진되어 있다는설이 있지요.
그런데 일정부분 맞는 부분은 그 계통분들이 이야기를 해서 알지만
그런 일들을 자기 기준에 짜 맞추어 생각하는것은 자유이지만 보편타당성있는 생각들을 해야지싶네요.
모든 전 대통령에 관한 일들을 거론하자면
참 지겨운 일이지 않을가싶네요.
백경수 후배님이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실상을 잘 알고있나보신데
이왕이면 우리가 혹여 모르는 전 대통령의 치부도 알려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사족을 단다면
우리친정 큰오라버니도 팔십이신데 최 종길 교수님과 같이 인중을 다니셨구요.
큰 언니는 그 사촌언니분하고 인천여고 동기랍니다.
두분 모두 안타까운 일이고 슬픈 역사라고 합니다.
그런일이 없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이게 다 분단의 아픔속에 우리민족의 큰 불행이라 생각합니다.
백 경수후배님 덕분에 우리 친정아버님의 인상(현인천고등학교) 시절, 또 이십대 초때 과거 역사도
알게되어 놀랐는데.........
본인의 과거역사는 본인말고는 그 누구도 짐작할 수가 없다는걸 다시 재삼 강조하고싶네요.
아직도 진행되고있는 분단국가의 슬픈역사입니다.
먼저 정순자 선배님의 글에 동감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논리 정연한 듯 하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박근혜씨가 그 개체 하나만으로 그 자리에 올랐다는 비현실적인 주장엔
전혀 공감할 수가 없군요.
대한민국 5천만 국민중에 그렇게 인재가 없어서 18년이란 장기집권으로
많은 국민을 죽인 독재자의 딸이 자기 힘으로 과연 그자리에 올랐을까요?
부정부패가 없었다고요?
다 아는 사실로는 이xx씨가 대한민국 땅의 많은 부분을 가지고 있고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가까운 친척이었습니다.
돈과 인맥이 없이 과연 그자리에 올랐다는 말은 ,
생각할 수 있는 지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결코 납득이 되지 않는 바보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그녀가 대통령이 일단 되었으니 밀어주고 힘을 바쳐주자는 생각엔
이의가 없었으나 그래도 생각할 수 있는 인일인들이 무조건 용서해 주자는 ---
독재자를 거의 희생양 정도로 생각하며 그 딸 또한 시대의 희생양으로 생각하는 것엔
화가 납니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 없다고 배웠고
아무리 가진 것 없고 힘없는 사람이라도 다치게 하는 건 죄악이라고
배웠습니다.
힘으로 국민들을 죽였으면 속죄하는게 당연하지요.
여하지간 그따님이 대통령이 되셨으니 나라를 잘 이끌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에서 오래 사셨다고 하는데,그럼 이런일이 과연 미국같은 곳에선 일어 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간단하나마 저의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 보았고
어떤 반박에도 답변을 하지 않으려는 저의 결심을 글로 남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