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미경의 딸 결혼식날 미국에서온 영란이도 만날겸 몇몇 친구들이 모였다

 

결혼식 축하를 하고 영란이와 나는 호영이의 안내로 연안부두 투어를 하였다.

 

젓갈사기(명란젓,오징어젓,새우젓,낙지젓).밑반찬사기(호영이 덕분에 완전곱배기 물론 상품의 질은 최고수준),마른김 ,

 

영란이 남편이 좋아한다는

 

오징어채,마늘쫑,깻잎장아찌등

 

간식으로 꽈배기 ,수수부꾸미,호박엿,호떡도 사려 했는데 대기자가 많아 포기하고

 

용현동 최호영 친정어머니에게로 달려가(호영아 친정엄마 계신 너 억수로 부럽당) 

 

어머니표 된장찌개,미역줄기볶음,연근조림,김,김치를 바리바리 싸들고 호영이네집도착

 

문앞에서 김문희, 김명희,정환복, 유지인과 만나 집으로

 

호영이의 가장 좋은 유전인자만을 물려받은 예쁜딸이  커피내려주기, 김치 부침개 부쳐주기등 을 해주고 외출

 

조금있다 김진영이도착, 조금후 진영순도착 정주용은 온다는데 언제올껀지................

 

시차 적응이 아직 안된 영란이 잠시휴식

 

친구들은 건강 이야기로 주로 의견나누기(특히 김명희의 재활을 겸한 운동시범)

 

저녁상을 부페로 차려놓고 맛나게 잡곡밥(영란이 신랑이 좋아한다는 강남콩을 한봉지 얼려놓은 호영이의 이쁜마음)과

 

 황영순표 총각 김치로  배부르게 맛나게 냠냠!!!

 

복분자쥬스,오미자주스, 과자 ,딸기.귤,메론으로 후식즐기기

 

유지인이 가져 온 와인은 냄새만 맡고 난 진영순을 따라나와 6405를 타고 강남행...............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들~~ 건강하게 예쁘게 살아온 모습에 아주아주 행복한 마음담아 돌아왔당

 

영란이가 챙겨준 화장품 땜에 나 더~~예뻐지면 어쩌나 고민하며!

 

 

 

아마 오늘밤  송도가 들썩거릴꺼야

 

우리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내몫까지 재미나게 만리장성을 쌓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