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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넷 연주:오 거룩한 밤
졸업반 시절 답동성당 문화회관에서 후배들과 "오 거룩한 밤" 합창을 하기로 하고
연습에 들어갔는데 곡이 너무 어려운지 소화를 못하고 급기야 제가 하야했지요.
한달간 칩거하다가 발표회 당일날 지휘자로 나서 "올드랭자인" "아이 언더스탠"이라는
곡을 지휘하다 반박자를 놓쳐 합창을 엉망으로 만들었죠.
다행히 앵콜곡 성자들의 행진으로 겨우 만회 했다는 전설이..
북치는 소년
고향 강화 조그만 성당 옆에서 살던
어린 용대는 성탄절이 다가오며는
언제나 설레였어요.
주일학교에서 개근상도 주고 과자도
나누어 주었거든요.
탄일종 노래도 부르고
성탄극도 하고요..
윤용혁 후배님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 드렸군요.
아버지께서도 후배님의 연주를 듣고 계시리라 믿어요.
저도 양로원에 계신 아버지를 뵈러 갔다가
어떤 아드님이 그곳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걸 듣고
마음이 뭉클한 경험을 했어요.
아버님은 하늘나라에서 편히 계시리라 믿으시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오랜만이라 더 반갑네요.
?아아! 용혁님! 아버님꼐서 소천하셨군요.
많이 마음 아프셨겠어요,,, 어머님꼐서 평안히 지내시기를,,,
여전히 트럼펱을 지속하시는군요.
이렇게 뵈니 반갑읍니다.
기쁜성탄과 평안한 새해를,,,
윤용혁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전에 글을 잘 쓰셔서 방송에 채택되시곤 하셨지요?
그렇게 공을 들이신 아버님을 보내드리셨군요.
하늘에서도 아드님들을 잘 돌봐주시고 계실꺼에요.
잊지않으시고 이웃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어떤 마음이실지 저도 겪어봐서 조금은 공감이 갑니다.
마음이 고우셔서 상심도 크시겠지만 건강을 해치면 안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윤용혁님, 답글 고맙습니다.
윤용혁님만의 특수 인사방법,,,,,"여여하세요."
참으로 정감어린 단어입니다. 반가운 단어이지요.
새해에도 심금을 울리는 좋은 작품속에서 뵙겠읍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윤용혁님,"고요한 밤, 거룩한, 밤" 연주를 잘 보고 들었읍니다.
또한 특별히 저를 위해 감사와 기쁨과 슬픔과 찬양이 어울어져
아주 저의 메마른 영혼을 달래주셨읍니다.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잔잔히 깔려있는 저음의 반주 멜로디와 어찌 그리 매취가 잘
이루어졌는지요,모습도 건강해 보이셔서 다행입니다.
감사드리오며 "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말씀이 혹시
위로가 되실른지요?,,,,,,,, 어떤 성탄 선물보다 긴 여운을 주신
윤용혁님께 멀리서나마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상 넘 반갑네 맨발로 뛰어 나왔네 숨차게 !!!!
2011,2.12 "석양" 을 연주하곤 떠난다고 하여
넘 아쉬운 나머지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그 방에 들어가
이 내가 댓글을 달았었다네 다시 들어 가 보길 결코 그 연주는 어느 대가가
연주한것 보다 더 귀하게 아쉽게 들렸었지~
그후 나도 모르게 석양을 보면 내려 샤타를 누루면서
동상 생각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네
그간 찍었었다는 것을 올려 볼께 자주 나와서 대화 하자고 ~
7월 울 동래를 지나면서 저녂 7시경 내가 아끼는 2012년도를 대표하는 사진이라고 내가 말하고 싶은 ~~~~~~
10월 타코마 항구라네 그곳엔 늘 화가 사진 작가 등 자주 모이는 곳이지
컴 앞에서 겸손히 인사까지 받으며 듣고나니
더군다나 나를 위해 서라니~호사스러운 생각이 드는구먼
나으 계사년 계획이 10분만 82 행동하자 멍청이 티 브이 보는
시간을 줄이자 라네 이곳은 겨울에 해를 보는것이
드문데 초 하루부터 100% 해가 떠서 엄청 맘이 경쾌 하더군
에구구 그래도 해는 4시가 넘으니 꼴깍 사라지고 어둠이 깔리더군
한국에선 눈으로 인해 여러 어렴을 겪는가 본데 여긴 겨울에 눈이 어쩌다 오고
늘 영상이라네 어쩌다 영하로 떨어지면 큰일 난것 같이 떠든다네 ㅋㅋ
그저 우중충 비 속에 살지만 그래도 좋은 곳이라네
눈이 오면 안전을 위해 학교는 휴업을 한다네 그래서 아이들은 은근히
그 눈이 오길 기다린다네 한국 같으면 어림도 없을 터인데 말이야
지난해 눈이 와서 넘 동래가 예쁘길레 찍어두었던 사진을 보게나
울집 뒤란일세
올핸 눈 없이 그냥 지날 려는가 보네 그 눈이 그리워 지는 밤에 ~~~
오메나!!!진짜 오랜만이네요.
윤약사님!! 아버님이 천국에 가셨다고요???
그 슬픔 무엇으로 표하리오!!!
안타까움!!
그리움!!
아쉬움으로!!
그래도 힘내고 많이 울지 말아요.
얼룩진 그 맘 알고도 남아요.
어머! 죄송해요
아버님 부음에 대한 인사도 못 드리고
그럼 하우스를 차리시던 [ 벌써 몇년전] 어머님은 ?
요즘은 오랬만에 노인분들 안부 묻는것은
조심스러워요 ~
이곳 노인들도 그렇케 요양 병원에 마지막 어쩔수 없이
가신다네 방문하면 얼마나 붙들고 우시는지
맘이 편치가 못하다네
자녀들은 알아 보시나?
옛날 울 할머님께서 내가 가면
이웃에서 오셨어요 ? 하시곤 살포시 웃으셨지
그래도 늘 성경책을 돋보기로 보시다가 돌아 가셨지~
저를 제일 잘 알아보세요..
제 이름을 용옥이냐? 부르시다
손을 흔들고 엄청 좋아하십니다.
이쁜 내 새끼라시며..
침대 옆을 두드리며 여기서 자라고 합니다.
어리광을 부리며 제 머리라도 살포시 어머니 가슴에 얹으면
가녀린 손으로 어루만지십니다..
돌아설 때면 항시 마음이...
아버지를 찾으실 때면 가슴이...
이대로라도 오래오래 계신다면 좋으련만..
꽃피는 춘삼월이라도..
언젠가 누구나 가야하는 먼 길이지만
늘 자신은 아직 아니라며 멀리하지요.
요양병원은 이곳도 인생의..
모든 가정이 평강과 평화를 빕니다.
윤용혁님!
오랜만에 들어오셨네요.
반갑습니다.
크리스마스라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윤용혁님도 기쁨 속에서 성탄을 맞이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