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은 어떤 색일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세요.

 

 

 
 문득 지금 보이는 하늘빛이 어제와 다르다는걸,  혹은 지난 8월 무덥던 어느날 올려다보던 그
하늘빛과 사뭇 다르다는걸 발견하셨나요?
작가 전원길은 최근 몇 년간 그 어느날의 하늘 한 조각을 옮겨와 캔버스 위에 펼치고 혹은  무성
하게 드리운 사과나무 한 잎 들여와 캔버스 위에 펼치는 작업을 계속합니다. 그렇게 옮겨진 한
조각 색들이 캔버스에 펼쳐지면 그 위에 다시 새로운 상상의 하늘나라가 드로잉으로 재구성되고
혹은 나뭇잎새가 오돌도돌한 물감의 흔적으로 재구성되어 드러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에 '2012 여름의 초록 THE SUMMER BLUE' 이란 이름을 붙여 내놓습니다.


 한전아트센터 초대전으로 전원길의 최근 작업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전시장은 양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가깝고 건물 지하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기간 중 전시장에 나오시면 작가와 만나실 수 있으며, 초겨울의 외출에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하겠
습니다.

 

 

2012년 12월9일 일요일~12월15일 토요일

 

평일( 10:00~18:00 )토요일(15:00)

 

한전아트센타 갤러리 제2 전시실

 

137-070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55               02-2105-8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