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순자!

옴마! 나도 왠지 사투리 비슷하게 써야만 할 것 같아서리....

니 말대로 홈피입성이후 난 조 영희랑 하루에도 몇 차례 씩,

 메일 주고 받는 낙으로 살고있느라,

동창회 홈피에는 못 들어 왔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들어오니,

내 이름이 나오길래 반갑기도 하고!

너무 늦어서 미안~~

근데 용기무쌍해야  입성할 수 있는 거였니?

나는 조 영희 사진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이댔는데.....

 

그리고,

미안 한데,

 너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네. 얼굴도 안 떠오르고,

 영희한테 물어봤더니

너랑 이춘선이랑 찍은 사진보내줘서 보긴 했는데......

변해서 그런가 모르겠네. 미안 .

앞으로라도 서로 이렇게 연락하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