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정 순자!
옴마! 나도 왠지 사투리 비슷하게 써야만 할 것 같아서리....
니 말대로 홈피입성이후 난 조 영희랑 하루에도 몇 차례 씩,
메일 주고 받는 낙으로 살고있느라,
동창회 홈피에는 못 들어 왔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들어오니,
내 이름이 나오길래 반갑기도 하고!
너무 늦어서 미안~~
근데 용기무쌍해야 입성할 수 있는 거였니?
나는 조 영희 사진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이댔는데.....
그리고,
미안 한데,
너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네. 얼굴도 안 떠오르고,
영희한테 물어봤더니
너랑 이춘선이랑 찍은 사진보내줘서 보긴 했는데......
변해서 그런가 모르겠네. 미안 .
앞으로라도 서로 이렇게 연락하자. 안녕.
현숙아!
난 자기 생각난다
언제 미선네 사랑방에서 랑데뷰 한번하자.
보고 싶다.
영광인줄 알고 우리가 환영할때 날래날래 나오라우(순자버젼으로)
작년 11월 포천여행 단체사진 올려본다.
단체 사진
친구들 얼굴(특히 미국) 자세히 보라고 마춰 놓고 기사에게 부탁해 찍은 사진
고무줄 이동 게임....김문자, 조 규정
현수가~~
이나이 되고보니 겁나는게줄어들었어
역서한맏마당 펼치고 노는게 제ㄹ루다 편한기라...
우린 한시절 공유한 무궁한 추억거리를 갖고있거든~~
그래 우리 새로운 만남을 위해 신년회를 조촐히 열어보자꾸나.
한동안 비싸게 얼굴 못보여 준 박영희도 모셔오고(?)
방장아~~~
신년 벙게때려라!
장소는 우리 사랑방으로.....
안현숙 다시 방문하여 반갑네.
헌데 다른방에도 둘러보고 댓글도 달구 그러지.
즉 이리저리 마실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네.
선민, 미선이 또 벙개칠 껀수가 생겨 정말 좋겠수다요.
이래서 만나구 저래서 만나구 정말 즐거운 인생이구먼.
나도 미국이야.
미국사는 우리동기들이 한 35명 정도 되나봐.
조영희 김혜경 송호문 정순자 김숙자, 예내들이 이곳홈피에 종종 나오곤 하지.
하하하하하 현숙아,,,,현숙아,,하고 부름은 사실 그래야,,,정겹걸라아앙???
사투리??? 내 글을 보믄 으례 내 고향이 전라도 쯤 되는 줄,,,,
근데 난 전라도를 귀경도 못 해본,,,순 갱상도 거창 산이걸라앙???
근데 이 먼 미국에서 한국 연속극을 보며 그랬써라아,,저랬써라아,,,하고
아이들도 어른들 앞에서 반말 비슷하게 하는 것을 보니 너무 우습고 재밋어서 흉내를 내다봉게,,,
사실 이런데서는 같은 말도 사투리로 하믄 악의가 없어보이는 마력이 있드라구우,,,하하하하
물론 재미두 배이구우,,,
근디 왜? 조영희하고 메일을 뒷전에서 하나암?
여기에서 하믄 모두 즐거울텐데에??? 하하하하 농담일세에,,,
나야말로 첨에 너무,,,수즈버설라무네에,,,
근디이,,알고봉게,,,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거시,,
홈피에서는 상대가 누구냐를 구태여 따지지 말고이이
그냥 그 들어온 글 자체에 대한 고마움과 반가움으로 반겨주는 것이 더 옳다고 봐아,,
우리 예전에 머 그저 친한 몇몇이 뭉쳐다녔지,,,
사방을 둘러 볼 철이나 소견이 넓었던 건 없잔아??
우리 여인네들은 삶에서 자신이 어찌 다듬어나가느냐에 따라
그 우러나오는 풍모가 변하능거는 당근이잖나벼어어,,,그쟈아아?
참 반갑네에,,,용감무쌍이라기 보다는 서로 맴을 트고,,,그러고 우리 말년을
이 곳에서 즐기는거지,,,뭐어,,,그쟈아아???
치매에도 조타잖나벼어어??? 하하하하하
그냥 글이 올라오면,,,속절읎이 속 비우고 쓰믄 되에,,알쥐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