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 - 게시판담당 : 최애자 - 6회 다움카페가기
글 수 447
대부도를 거쳐 탄도항에 다녀왔다
바닷물이 빠지니 누에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물기가 채 마르지 않은 , 그래서 마음까지 촉촉한 느낌으로 이길을 걸어보았다
일엽스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한다
남정네를 보면 설레었던 마음이 60이 되니 그쳐지더라....라고
그런데 그것을 인용한 어느 고명하신 노 스님께서 다시 설법중 말씀하신다
일엽스님의 말씀이 틀렸더라고
70이 되어도 그쳐지지 않더라고.....
그것이 바로 인간의 본성이라고....
그러나 그런 본성의 마음에 집착하지 않고 초연해질수 있는 경지에 오를수 있어야함을 설법하신다
그렇다면
내게 지금 끓고 있는 에너지가 정상인 거구나
마음은 청춘이 되어 누군가 소통되는 사람과 다정히 이런길을 걷고 싶으니...
신애야~사진작가마니 아니고 글 쓰는 작가야!!!
난 첨 들어보는 탄도항이네그려.
다른 나라 여행하고 온 줄 알았어.
마음이 청춘이라니 얼마나 다행이니!!!
그렇게 그런대로 살아가거라~
아주 쪼아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