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너희들과 올 한해 즐거운 시간이었어. 하하 히히 웃으며 많은 요리도 함께 나누고 몇십년간 잊혀진 친구들을
이 홈피를 통해 선민방장덕에 이제는 친구들 거의 다 알게 되었다네. 우리 그럼 마지막 달력한장 떼어버리면
한살 더먹어 66세가 되는것이겠지. 그래도 열심히 더욱 건강히 행복하게 살자구나.
나도 순자랑 같은 생각이지만 이거 1월1일은
자동적으로 나이 하나 더 먹는것은 분명하지 않은가.
또 올해 제데로 못다한 일이 있으면 내년에 새로 다짐할일이 있을것이고
여하튼 새해 라는것이 좋긴 좋아.
애들 한테는 새배돈 받아 좋을것이고 크리스마스 선물받아 좋을테고
상대적으로 할미 할비 지갑이 매년 가벼워 지겠지만.
행복, 그냥 저절로 오는것은 아니지. 수년간 고생끝에 오는것이 아닌감.
숙자,
부지런도 하여라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하는거니?
어제 겨우 학기 끝내고 사진 찍힌애들 사진 정리 하다가
지난번 두부 하려고 담근 콩으로 만들 비지 증명 사진을 찾았네.
근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올리지는 못하겠네.
한해 동안 올려준 싱싱한 야채랑 예쁜 꽃들이랑
영양많고 손쉬운 레서피들 감사 했어
숙자는 우리 3기의 영양사이자 모티베이터 야
감사해 !
혜경아, 사진만 올려 놓았지 실상 크리스 마스 준비는 아즉 제로 상태지.
요즘 썬룸 개조 하느라 썬룸 가구가 집안에 들어와 넘 정신이 없다네.
애들 온다는데 크리스마스 츄리는 절대 않할것이고 않한지가 몇년된다네.
이제는 장식 달고 떼는것이 그냥 싫어서 손주들이크면 그때 다시 하겠지.
집 구석 구석 분위기 살리도록 몇가지만 갖다 놓으려고 해.
어제 메주콩 2 파운드로 두부를 만드니 시간이 설것지 까지 꼭 2시간 걸리는것이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었어. 두부가 맛이 있어도 그것만 먹는것이 아니니까 2주에 한번씩 만들려고 해.
간수 없이 두부를 만든다는것이 즉 메주콩과 식초, 바닷소금만 있으면 되니까 아주 쉽게
두부를 만들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
혜경이 정말 대단해. 학교 다니느라 엄청 바쁠텐데
새해 복많이 많이 받기를 바란다네.
순자아 지금 사진 박을 상황이 전혀 아니네.
아마도 완성하려면 오래 걸릴거야.
얼마나 정신없이 지저분한지 크리스마스때 애들이 오고 또 큰애는 아가씨를
데려올텐데 완성못하니 그런데로 나둘수 박에 없다네.
다 완성되도 새 가구는 없을것이여.
나 어제도 생각한 일이지만 가구 쿠숀을 내가 전부 다시 박어버릴까
하는 생각인데 예전에 어머님이 그리하셨는데 그정도는 못되도 한번 해볼려고 해.
보통 가구가 아니라 그냥 쿠숀만 있는것이니까 가능할것 같기도 하고.
혜경이 참 대단하지.
나도 죽었다 깨어나도 학교는 못다닐까야.
숙자야!
두부만드는데 식초도 들어가?
큰애가 아가씨를 데려 온다니 얼마나 고마운지
물론 미국애겠지.
혜경아!
오늘 티브이에서 광진콘써트를 한다는
광고를 보았는데...
참 동생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네.
피아노는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나의 생각)
작곡은 참 열심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학교 다니는 혜경인 역시 훌륭하다
얼마나 바쁘겠노
숙자아 ,,,,나같이,,,오늘은 오늘,,,내일은 내일일뿐이노라고 사는 사람은 워쩌지이?
1월 1일은 12월 31일의 다음날일뿐이라고,,,
그래서 9월이건 12월이건 도무지 상관을 안 하는데 워쩐다암?
반성?할꺼? 하하하하하 그건 맬맬 매순간 하지뭐어,,,,
하하하하 암튼 농담이고 그려어어,,,
우리 모두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자,,,
행복은 내가 행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임자잉게말여어어,,,그쟈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