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비가 온다,,며칠쨰,,,,,,,,땅값이 오를 조짐이 보인다,,,,하하하하

분명 이 철에 눈이 와야 되는데 그노메 글로벌 워밍잉가 멍가로 비가 온다,

어디 나갔다 돌아오며 보니 산에는 눈이 하얗게 싸여 있다,


이 정도 오는 비로도 여기는 홍수 주의보도 내렸다,,,,하하하하

처음에는 에게에?? 이깟비로? 하고 비웃었는데 진짜로 어떤 지역은 물에 잠기드라니까아,,,


며칠을 바람도 몹시 부니,,,웜메에,,,저 태풍,,,폭풍,,,회오리바람,,,하는데는 워찌 살꼬? 싶네,,,


예라이샹,,,집에서 시루떡이나 찌자,,,,고,,,이건 우리 이이와의 합작이다,

나는 고물을 만들고,,,이이는 시루에 앉히고,,,,나는 또 둘레에 밀떡을 만들어 붙이고,,,,하하하하

마지막 접음으로 쿡쿡 찔러보는것은 내 몫이고,,,,,,,,,,,

깔끔한 맛의 농사진 무우로 담근 동치미 무우를 으작으작 씹으며,,,,,

시원한 국물은 작은 국자로,,,,,,,,호르륵 호르륵,,,,,하하하하


또 모찌를 만들었다, 뒷뜰에서 쑥을 따다가 쑥피를 찐하게 만들어 앙꼬도 아주 달지 않게 해서 

호도까지 넣어서 검정꺠로 옷을 듬뿍 입혔으니 한개에 한 만원씩?에 ??? 하하하하


자아아,,,,,,,, 이제는 화이어플레이스를 지피고,,,,,두 손 비빌 일만 남았긋다아,,,


비오는 날 시루떡 001.JPG


꼭 도망보따리 같다아,,,지난 번 호문이가 검정꺠를 옷을 입힌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검정꺠를 샀다,

말이 그렇지 검정꺠만 듬뿍 먹을 일은 별루 없는 터라 이 김에,,,

검정꺠를 많이 안 묻힐수가 없는 거시 끈적끈적한 것을 면할려니 ,,,,,,,,,,,,,,,,,


내일은 거 누가 녹두속도 맛있드라니,,,남은 반죽으로 녹두속을 넣어보련다,

자발이 없는 나는 그 반죽도 많다고 다 만들기가 실증이 나서 내일로 미루렵니다,,,

숙자나 호문이거치 끝장을 보는 성격,,,,부러브고 존경혀어,,,,

여자는 모름지기 그래야 하는데이이,,,,,,,,,

비오는 날 시루떡 009.JPG


뒷뜰에서 농사진 무우가 올해는 작지만 아주 단단하고 물기도 많아서

동치미를 담그었더니 너무 아작아작하고 칼큼하고 시원해서 다른 김치 제혀놓고 즐긴답니다,

통무우를 절일떄 밑에 칼집을 십자로 넣어서 더 간이 잘 배이도록,,,,

동치미 006.JPG


쭈욱쭈욱 손으로 뻐개서,,,,,

동치미 010.JPG


얼음을 띄워서 작은 국자를 두개 넣어서 각각 국물을 호로록호로록 마시는 맛이란,,,,

동치미 012.JPG


얼마전에 만든 녹두개망새기?,,,,즉 진한 쑥인절미에 녹두를 입혔는데 이 자발없는 나는
그것들을 예쁘게 가기런히 할 인내가 읎써설라무네 마구재비로 만들어 어차피
팬이 노릇노긋 아작아작 구우니 저 모냥,,,,하하핳하ㅏ
참 무식해 보이는데,,,왠걸,,,그 맛은,,,,,,,,,,,,,,하하하하하

덮지도 않고 그냥 말라삐드러지게 내어놓고 오며가며 집어먹는 간식으로
당을 염려하는 분들에겐 아주 좋답니다.
녹두망세기 00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