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이번에 우리 아들 팀이 리걸리 불론드 라는 뮤지컬에 남자 주인공역을 하는데
우리 친구들, 11월공연을 간다면 40% 할인 가능하고
12월 공연은 30% 가능할수 있다는구나. (티켙은 원래는 VIP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장소는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이고 시간은 140분 소요랍니다.
10월말안에 티켙을 구한 사람들에게 주는 25% 할인이 최고 할인이라는데
우리 팀이 회사측에 엄마 친구들에 대한 특별 부탁을 해서 그렇게 해주기로 한거라네.
우리 아들이 공연하는 날은 11월 20일(화) , 21일(수), 22일(목) 모두 저녁 8시 이고
11월 25일(일) 오후 2시 와 6시 공연이 있는것이 11월 스케쥴이래요.
12월은 4일(화), 5일(수) 모두 저녁 8시 공연이고 8일(토)- 오후 3시와 7시 란다.
근데 아주 재미있고 볼만한 뮤지컬이라고 하더라.
신청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으면 좀 무리?가 되겠지만 암튼 내게 연락주면 내가 애써볼게!...^^
나는 이번 11월23일에 출국하니까 만일 관심있는 친구들은 내가 떠나기전에 내게 연락주렴.
내가 위에 명기한 할인가격으로 할수 있도록 가능한 처리해 놓고 갈테니.
내게 쪽지나 전화주도록 해요. 010-3800-4315
?은성아~!
잘 도착 했구나.
며칠 홈에 못 들어 온 중에..
컴이 고장나 손 보는데,시간이 걸렸어.
시간을 내서 한번가봐야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갈때 연락 할께.....
은성아 잘 도착했구나.
이번 한국길은 많이 힘들었지?
그래~ 네 말처럼
우리 모두 항상 몸조심하고, 꽃피는 봄에 다시 만나자~
지금껏 시차때문에 헤메고 있는중, 지금 시간 이곳 새벽3시반!^^
함께 오붓한 만남은 제대로 가져보지 못하고 왔어도
대니의 초청에 와준 덕에 그나마 만난 위로가 남는구나.
금요일, 도착하자마자 주일날 교회식구들 함께 먹을 추수감사식사 준비중 몇가지를
밤 꼴딱 새우며 만들어 갔지. 시차가 큰 도움이 되 준셈이야.^^
그리곤 월요일에 의사check up 하러갔는데 부서진 뼈들은 아주 잘 붙었다는구나.
이젠 재활치료만 잘 받으면 된다는데 한 3개월 더 고생해야할것 같다.
오는 봄에는 날라다닐것 기대하며 열심히 재활해서 달려나갈거야.
그때까지 정말 건강히 지내기를 바란다.
무사히 집에 갔구나!
쩔뚝거리면서 아픈 줄도 모르고
과일이며 차를 날라다주더니....
다정한것!!
꽃피는 봄?
어째 아득하게 느껴진다.
??그 아줌마 은성이
욜씨미 재활치료 해야되겠다
초과 달성해야 꽃피는 봄날 오기전에 먼저 쑥갓 따러 갈 수 있겠네......주최측 통보
아, 연숙아!^^ 주최측 통보?ㅎㅎㅎ
맞아, 맞아! 꽃피는 봄날 오기전, 어쩜 그곳 먼저 가게 될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추수감사절이면 모두 우리 미국집에 모이곤 했었는데
지난 여름에 우리 세째아들 결혼식에 모였기에 이제 올 말까지는 아무도
오지 않기로 했어.
이번 가을엔 집회차 한국 나갔다가 큰 아들네 손녀들을 보고 왔는데 우리 둘째아들네를 못봐서
우리 남편이 함께 해 주면 2월 초에 잠시 LA 에 다녀 올까하는 중이란다.
오는 19일, 미주 동문회는 아무래도 내 몸 컨디션으론 참석하기 힘들것 같아 포기했지.
만일 가게되면 주최측에 미리 통보하마.ㅎㅎㅎ
친구들아, 오늘 나 무사히 미국집에 도착했단다.
무릎때문에 힘은 들었지만 휠체어 써비스로 비행기를 타고 내릴수 있어 그나마 큰 도움이 되더라.
그리고 위에 얘기한 뮤지컬, 우리 남편과 함께 떠나기 전날까지 시간을 쪼개서 갔었는데
우리 친구들이 볼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 또 많이 웃을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지.
내가 있을때 함께 보지 못했어도 오는 3월중순까지 한다고 하니 우리 아들이 공연하는 어느날이든
우리 친구들이 간다고만 하면 얼마나 특혜를 받을수 있는지 여부도 알아봐 줄게.
암튼 친구들아, 모두 건강히 지내다가 오는 꽃피는 봄에 우리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