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이 발표된 후....... 숨죽이며 기다리던 우리는

* 최우수상 14 기~! * 라는 말에 너나 할 거 없이 벌떡 일어났다..

다른 선,후배님들 맘 살필 새도 없이 절로 덩실덩실~~!! 와~~~~?

 

한숨 돌린 후 친구가 말했다..

“이런 일은 전에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없을 거 같지? ... 정말 기적이야~..”

 

게시판을 들여다봐도 14기 발표사항이 적혀 있지 않아 궁금했고

느지막이 탈춤이라 발표됐지만 진행사항을 몰라 걱정되었다...

막상 연습이 있다고 연락을 받고서는 다른 모임에 참석하느라 불참하여 미안하기도 ,,,

 

각설이 역을 받았으나 아뿔싸 ~ 뚱뚱한게 화근이라, 옷이 작은 관계로 마녀역으로 바뀐 일..ㅎㅎㅎ

마지막 연습이라며 꼭 와야 한다는 회장의 말에 비장한 마음으로 참석했지만

참석에 의의를 두자고 한 뜻이 되어 맛있게 밥먹고 온 일도 기억에 삼삼하다.(혜숙아! 감자탕 잘 먹었다..)

 

연습시간이 부족하여 행사 당일 날 걱정 된 마음으로 친구들과 뷔페도 먹는둥 마는둥...

복도 한 편에서 마무리 연습하던 일들이 모두 순간처럼 흘러 갔다.

 

내내 같이 걱정하고 박수쳐 준 친구들..

 

그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이 즐겁고,

동창회 모임에 참석할 수 있어 기뻤고,

가을 문화제에서 기대도 않던 하나의 역할을 하게 되어 감사했다.

 

가을문화제에 참석하여 함께 즐기며 보낸 친구들과,

비록 행사에 참석은 못 했지만 마음으로 응원한 친구들아!..

이 가을! 모두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날들 보내기를~~~~^^

또 다시 웅친 안경잡이 셋~~~

예뻐~~~~ 고맙다 친구야 

크~~~ 예뻐도 너~~~무예뻐~~ (미안하다....ㅎ)

명주가 조리 예쁠줄은....ㅎ

임원진들이네~~  다들 한미모~~~

어후.. 진숙이가 잘찍으라고... 어리게 보인다~~ㅎ

고혜진 후배에게 한컷 부탁!!

쌍으로 V 해서 그런가?  최우수상~~ ☆

일찍 와서 기다리며 사인도 하고 한컷~~!

전임 임원... 현재 임원~~~

3반의 영원한 반장.. 어찌 저리 날씬해졌는지.. 얼굴이 다 홀쭉하네~~

한테이블 건너라 안나올줄 알았는데~~병옥이 얼굴이 좀 좋아졌당~~

열심 리허설중~~표정들 다 즐거워~~ㅎ

당첨!!  명화야  좋것다~~ 옆테이블 친구 당첨은 못찍었다~~

진지하게 부채꼴로 돈펼치는 인숙이.... 흐뭇한 시선들.... 

흐뭇한  표정들~~~ 다시 봐도 즐겁넹~~^^

역시 양희랑 미라는 모범생.... 나하구 혜숙인 딴짓~~흐

야들아 잘찍었쟈?  인물들이 훤하당...근디 너네들 의샹 컨셉 비슷하당~~~

이 포즈들  다 어쩔껴~~ 넘 넘 예쁘다.. 다들~~^^

미녀 7인방~~ 영숙아 넌 딴데봐서 뺏엉~~ㅎㅎ

대박! 14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