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번개치는 **
이유 : 암이회장과 영분이사의 눈물샘을 자극한 죄(?) : 3방 친구들의 단합된 모습에 감동먹어....
장소 ; 용문산역(국철 중앙선)
일시 ; 2012년 11월 6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가는방법 ; 용산역 1번 홈에서 오전 9시 31분 출발하는 국철에 탑승
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진 잘 보았네려
눈물샘을 자극한 죄 ㅋㅋ 멋지다 요즘은 나이가 들었어도
젊은 아이들 유행에 절때 뒤떨어 지지 않는 언어구사!
우리 미제들은 급변하는 모국에 어리둥절 !~!~!~
하기야 여 대통령이 탄생할수도 있으니~~~~
모두들 번개 잘 치길
미선의 아이디어로 독도춤을 선정했다고 그래서 3등까지 하고
검은 옷에 화려한 스카프에 태극기 까지 아주 멋있는 생각이었어.
당연 번개 뒤풀이가 있어야 겠지.
수고 많이들 했어. 그리고 축하해. 몸들은 괜찮겠지.
소뿔도 단 김에 빼라고... 우리는 행사 3일만에 뒷풀이를 갔다.
용문산으로 가서 7000원짜리 부페 먹고 용문사 절 구경하고 은행잎은 이미 떨어졌지만 비오는 촉촉한 가을 풍경을 구경하고
막걸리 한잔 하면서 하하 호호 깔깔 껄껄 우리의 가을 행사 회포를 풀었다.
즉흥적인 아이디어로 "이렇게 종종 놀러다니자!" 즉시 최용옥과 류옥희를 번개 이사로 뽑았다.
우리 3기 친구들!!! 번개 모임에 많이 참가하여 많이 놀러 다닙시다.
멀리 안가고 무릎에 무리 안가는 정도로 당일 코스로 갈 예정이니 꼭 함께 합시다.
회장 병 안나셨나?
또 하나의 추억이 영글었구먼
기차여행도 가을비도 모두 다 우리에겐 기쁨이었지?
역쉬 나이는 ... 모두 다 용문역인줄 알고 우르르 내리고...
아차! 다음역이 용문이라는 바람에 허겁지겁 다시 기차에 오르고 그래서 다시 한번 깔깔깔
기다리고 있던 식당 버스에 올라 내려 주는 대로 들어간 밥집 에구머니나 식당이 아니라 밥공장 같더만
수 도 셀 수 없는 반찬에 눈이 휘돌고 그냥 손가는데로 골라 먹은 점심에 배도 마음도 만땅
일행 모두 아직은 씽씽한 건각에 힘으로 용문사로 고고...(우리 셋은 쳐졌지만)
좋은여행! 오래 기억할 시간들! 회장 수고하셨슈 이제 푹 쉬시기요
참!!!
마지막 야그 하나 더
용산에서 내려 동인천행으로 갈아 타야하는데...
다리들이 부실하니까 엘리베이터에 탓는데 올라가보니 동인천가는 홈은 계단으로 한참 내려가야 하는기라
허겁지겁(기차가 와 있더라고) 뒤둥거리며 내려가니 미선이 용옥이 경희 선자 남북이.. 가 안보이는거야
기차는 떠나려는데 야들은 안 오고 마음은 허둥거리고 기차에 양다리를 뻗히고(그러고 서있으면 기차 출발을 막을 수가 있을 줄 알고)
미선이한데 전화하려는데 미선이가 먼저 전화를 하더라고 "너희들 몇째칸이니?" 오잉? 그럼 지들도 기차를 탔다는뜻?
일곱째 칸으로 오라해서 급히 가보니 떡허니 자리 잡고 앉았더라고...(아니? 축지법???)
요로분 알아 두세요 용문행 종점 용산역에서 동인천 오는 급행은 등만 돌리면 그 자리에서 탄답니다
엘레베이터 타고 계단 오르내린 우린...늙으면 ----------------에구구구
사진 배달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