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비 오던 가을날의 출사
“설마~ 오후되면 덜 오거나 그칠지도 몰라... ”
하지만 실낱같은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 갈 때부터 올 때까지 오신 비님~~
“구곡폭포” 가는 길부터 조금씩 젖은 운동화가 돌아올 때 되어서는 완전히~~
다른 선배님들은 어땠는지 몰라도 난 발바닥이 5mm는 불은 것 같았다..
방바닥을 걸어 봤더니 완전 공중을 걷는 기분___;:
그래도 단풍 가득한 풍경과 선배님들과의 즐거운 수다에 비하면 까짓 것~~
사진 찍는 열정이야 누구 못지 않지만 개점휴업이신 선베님들 속출하셧다~^^
이럴때 내 콤팩트한 똑딱이 쏘냐가 첫 출사에서 한 몫 단단히 했으니 나름 만족이다.
“구곡폭포” 가는 길은 그야말로 단풍밭길이다.. 움직이기 싫어해서 단풍구경 한 번 간적없는 나로선
비오는날 출사로 신고식 톡톡히 한 셈이다
주말이라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비옷과 우산의 행렬이랄까~~
남이섬으로~~
배위에서 우산 쓰고 보는 바다와 산은 저절로 가슴깊이 숨을 들이 마시게 되었다
바닷물을 점박이로 만드는 수많은 빗방울.. 멀리 보이는 섬과 산과 강을 덮은 넓은 물안개의 잔잔함은
비오는 날 아니면 구경하기 힘든 모습이다..
넘 평온해 보여 그대로 계속 보고 있으면 눕고 싶은 충동이 들 것만 같았다...
사진도 찍으랴, 감탄하랴, 점심먹으랴, 버스 출발시간 맡추랴..
정신 없었는데도 곳곳에서 소녀들의 감성으로 누르는 셔터, 여러 포즈들..
즐거운 웃음소리와 함께 그렇게 10월의 마지막 토욜은 지나가고 있었다...
날씨 좋은 날의 멋진 출사를 기다려본다~~~~
오른쪽 하단끝에 클릭해서 크게 봐주세요~~^^
노란 병아리(?)들~~ㅋ 죄송
너무 밝아요~~
흐린 날인데도 잘 나왔어요~~ㅎㅎ
8기 홧팅!!
옆에서 보구 놀라더라구요~~
기수를 얘기했더니 에구~ 나보다 훨 젊어 보인데요~~
멀리서 걸어 오시는거 그냥 누르는데 보시고 정지포즈~ㅎ
단체사진 찍어 주시고 난 후 찰나를 포착~~
다들 웃으시는 표정들이 모델 많이 하신 거 같아요~~
동화책에 나오는 캐릭터 같아요~~누굴까??
3장 중 건져 낸 사진~~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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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후배의 쏘냐가 진가를 톡톡히 발했구료.
아무리 하찮은 것도 세상에 쓸모가 있다는 진리가 딱 들어맞은 셈.
근데 쏘냐는 가수 아닌감? ㅎㅎㅎ
글도 아주 맛깔나고 비로 인해 몽환적인 느낌의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슬라이드 속에 사진을 낱장으로 올려준 센스도 99.9점.
맨 위에 이미지가 X로 보였는데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복사하여 붙여 넣으면 X로 보이니
이럴 땐 이미지를 첨부하여 삽입을 하도록~^^
순복 후배님,
올려준 사진 잘보았어요.
내츄럴하게 프레임을 보는 눈이 신기 합니다
동영상에서
제일 맘에 드는 사진 5장만 크게 보여 줄수 있나요?
큰 사진으로 보고싶어서요.
사진기가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사람이 사진을 찍는것을 봅니다
즐겁게 봤어요.
비오는 날 수학여행 떠난 소녀들 같아요~~
비에 젖은 낙엽 떨어지는 모습에 까르르 웃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요
그 날의 분위기가 입가에 미소 짓게해요
좋은 사진 즐감하고 가요~~
눈이 오면 마냥 즐거워들 하지않나요?
발이 무거울정도로 비를 맞고도 저리들 좋아라하다니...
카메라 고장으로 모델하느라 혼줄났어요.
정말 즐거운 출사였어요.
순복후배님의 탁월한 영화같은 영상 !!
와우~~~!!!!!!
순복 후배님
넘~~멋지다..
IICC 보배네 !!!!!!
글 사진 편집까지 모두 탁월합니다
잘 ~~보고 가요!!
아니~ 호숙후배는 선배님들이 이리 렬렬히 환호하는데 어딜 가서 감감소식인감.
빨리 나와 화답하시므니다. -- 문장이 되나 ?
이렇게 열심히 찍느라
근처에 없었군요~~~후배님!
담엔 붙들어 놓고 사진 다섯장 찍어 줄께요~~ㅎㅎ
어이구 이뻐라~~~~~
순복 후배
올려준 사진 잘 보았어요
그냥 보이는대로 찍었다고 하지만
사진들이 흥미롭고 눈이 오래 머무는 이유가 사진에서
프레임을 잡을때의 기본적인 룰인 삼등법칙이 ( rule of third)
자연스럽게 잡힌것이 사진의 발란스와 조화를 보여줍니다
다른 회원들에게도 도움이 될것같아서 몇장 올려 봅니다
위사진은 정확하게 삼등분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그곳에 재미있는 모습이 저절로 느껴지는 그래픽한 앵글이 마치 인형의집들이
살아서 춤을 추는것 같아서 , 가로 지르는 우산들의 행렬도 눈길을 끄는, 이야기로 가득찬 제가 좋아하는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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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reen shot 2012-11-02 at 12.13.57 AM.png (253.6KB)(0)
- Screen shot 2012-11-02 at 12.02.27 AM.png (149.6KB)(0)
- Screen shot 2012-11-02 at 12.00.07 AM.png (247.4KB)(0)
- Screen shot 2012-11-01 at 11.36.27 PM.png (322.1KB)(0)
- Screen shot 2012-11-01 at 11.38.01 PM.png (344.2KB)(0)
우~~~와!!!!
순복이 부라보!!!!!!!!!!!!!
우리 IICC에 인재가 하나 늘었네. 띵 호아다.
부지런한 동생들 덕에 언니는 잠깐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내 똑닦이 좋아요 하드니 정말 좋은 똑딱이구나.
기분 좋게 사진 과 동영상 잘보고 간다.
앞으로도 쭈욱~~~~~~~~~~~~~~~
부탁한다.
예쁜 우리 순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