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6. 김신애 님의 글을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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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을 스캔했더니 이렇게 흐리게 나왔네요
작가에게 미안해서 어쩌나....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인천의 작가 김원곤 작가의 전시 작품을 평론한 글이 실려 있는데
우리 나잇대에서 느낄수 있는 정서가 고스란히 전해져와 사진 작품과 평론글을 빨리 달려가서 보고 싶게 만들게합니다
http://blog.naver.com/photojhk/70148888507 (주소를 더블 클릭하면 들어갈수 있어요)
작품전에 나온 맛배기 사진작품과 평론글을 읽어 보고 공감이 가시면
어디서? 전철역 백운역 바로 옆 "부평 아트 센터 꽃누리 갤러리"를 찾아가면 됩니다
언제? 10월 25일~~10월 31일 수요일 까지 (29일 월요일은 휴무)
카메라 렌즈를 통해 우리의 아련해진 기억속의 지난 시간들을 이런 특별한 사진을 통해
이렇게 기억을 더듬을수 있는거구나 하고 경탄했습니다
좋은 작품 만나러 인사동까지 가느라 애쓰지 말고
먼저 가까운 우리 고장에서 하는 훌륭한 사진전부터 감상하러 가는게 어떨까요?
팜플렛 초대글은 이렇게 씌여있었습니다
초대합니다
따가운 햇살도
지하철 선로의 굉음도
그 옛날처럼 강렬함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먼데
산만 쳐다보는 나이가 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그마한 흔적이나마 남기고 싶어
자리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또 다른 기억으로 오래오래
간직하고자 합니다
선배님,후배님들~ 시간 내시어 꼭 찾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정숙 글
예전부터 사진을 열심히 하는것은 알았지만
무척 훌륭한 사진이었어요
사진 속에 마음이 스토리가 담ㅁ겨 있어 감동적이었어요
초대마당에 (김원곤 작가 개인전)
고맙게도 6기 김신애후배가 올려놓았더군요
시간내서 한번 가보세요 후회안될꺼예요
동생에게 박수 보내면서
이가을 !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가을의 향기와 더불어 영종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같이 못가서 미안하고 우중에도 고생하신 회원님들
멋진 사진 잘보고 감사드립니다
(부평 아트센타 꽃누리 겔러리 김원곤 작가 개인전) 백운역에서 30m 우측
10.31까지)
정숙 부회장 동생 김원곤님의 사진 전시회를 다녀왔다.
10년 넘게 갈고 닦으며 노력한 기량이 돋보인 전시회였다.
진작에 알았다면 우선 먼저가서 감상하고 친구나 동문들에게 피알했어야 했는데......
혼자 보기엔너무 아까운 작품들...
사진작품이라기보다는 회화작품을 보는듯
환타스틱한 색감에 붓질한듯한 텃취
보는 순간 숨이 콱막혔다.
빛의 오묘한 조화를 저리도 아름답게 순간포착을 할수있다니!......
그 한순간을 위하여 작가는 얼마나 긴시간 숨죽이며 인내했을까?
그리고 수만장의 사진이 한컷의 완성을 위해 폐기 처분 되었을까?
바닷가 일몰후에 빛의반사를 무슨 매직에 홀린듯 꿈의 세계로 홀릭시킨 작가의창의력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수 없다.
누나 친구라고 깍듯이 인사하며 함께 해준시간도 고맙고
뒤늦게 사진으로 표현될수있는 세계의 무궁함을 깨우치게 된 계기도 되고.....
지난하루가 가을날의 훈훈한 추억으로 기억될것같다.
수요일오전 12시까지 전시라하니 너무 아쉽다.
친구들이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가 너무 짧은듯하여....
다음 전시회를 기다려보자~
정숙 부회장 흐뭇하겠소!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부지런한 동생이있음에...
뒤늦게 동생의 사진 전시회를축하하오~~!
또다른 추억을 연출한 김원곤 작가의 누나입니다
10.27일 출사(IICC 인일 사진동우회)를 멈추게 한 사건이었어요
진작에 사진을 열심ㅁ히 하는줄은 알았는데
그정도로 잘하는지 전시회장에 가서야 알았습니다
친동생 맞냐구요 바로 아래 동생이에요
많은 고뇌와 기쁨이 배어나와 뿌듯했습니다
사람의 영혼과 나만의 이야기가
담기는 사진이어야 예술이겠지요
좋은 사진 스토리델링이 멋져요
낙엽지는 이가을 전시장도 둘러보고 따듯한 커피도 한잔.......
잠깐 마음의 짐내려놓고 편안한 시간 가져보세요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