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인천 도심 가운데, 작은 풍경을 드리운 곳 그 곳에,
13기 김희선 선배님께서 친히 자연속에 터를 가꾸시는 흙을 밟고 왔습니다.
흙내음이 아직 물씬 묻어나는 가을동화같은 행복한 하루를 올려드립니다.(ㅋ??ㅋ)
*주의사항: 혹시라도, 노파심에~ 사진속의 풍경에 질투나 부러움을 갖지않겠다는 약속을 하시고 봐주시기 바랍니다.*인일의품격*
모자 쓰시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신 분의 서리는 그 무게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자전거로 이동에 문제가 발생, 제 차로 댁까지
모셔다 드렸습니다. ㅎㅎㅎ~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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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무 서리는 무서우리만치 큰 것을 그것도 세개?...네개였나?...ㅎㅎ
저는 무 맛을 죽석에서 보았죠...아~~~~즙이 많고 달고 ...흑~맛이 환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세쌍둥이 당근은 어찌나 달고 아삭아삭하던지요...죄송합니다. 드리지 못함을 아쉬워하며...다음 뉴스입니다.
수확하신 가을의 풍성한 영근 호박들을 보며 마음이 부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두 개씩 안겨주셔서 소중히 안고 왔습니다. (@@;;)
인심이 풍성하신 김희선 선배님, 점심 약속도 미루시고 싱싱한 재료로 끓여주신 칼국수...~ 그 맛에 빠져 차마 사진에 담질 못했습니다.
근대와 아욱을 마음껏 뜯어놓고 마당에 회장님과 동기 남숙이와 앉아 이런 저런 담화를 나누며 수확하신 콩을 까기 시작했고요~
에공,..정성들여 수확하신 채소들을 마음껏 안겨주신 고마움에 답하려 콩을 까드리고자 열심히 깠으나, 웬걸요~다 나눠주셨다는 것 아닙니까?....그리고 거의 막바지에 이르는 고매한 접시에 담겨있는 목화씨....작품과같죠? 귀한 종자를 구해놓고 파종을 기디리시는 중이랍니다. 풍성한 수확물과 함께 회장님을 모셔다 드리는 길에 단풍이 하도 예뻐 운전하는 차량에서 한 컷 담은 것을 보셨고요...
Big News~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들에서 나누고자 열심히 도시락을 싼 16기 김 남숙 동기~..흑흑...제 차로 함께 이동하고자 도착했다는 제 전화에 도시락은 초록찬 식탁위에 고히 모셔놓고 급히 나왔다는 애석한 소식을 말씀드립니다.회장님 내려드리고 초록찬으로 도착해서야 만날 수 있었던 운명의 도시락을 마지막 컷으로 올려드리며 가을동화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It Was Beautiful Day.
고.맙.습.니.다. 김희선 선배님......!(_ 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