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시네~~

언제 저렇게 물들었나 싶게 교실 앞 쪽으로 보이는 느티나무에 붉은 단풍이 들었네.

예쁘다. 그윽하고.

 

얘들아  오늘 만나자.

수화 배우지 못한 친구들 오늘 배우면 되고요~~

그냥 고민하지 말고 오시면 되고요~~~

만나서 웃으며 얼굴 보면 되고요~~~

 

시간 되면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들으시면 좋고요~~~

 

이따 난 퇴근하는대로 갈게.

시간 있는 사람들은 한 5시 정도에 와서 연습하세요.

먼저 배운 인천 친구들 안 배운 친구들 좀 가르쳐 주세요~

 

그럼 이따가 반갑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