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Mammoth Lakes로 가을 여행을 떠났습니다
도착 다음날, 아침 산책 길.....
토요일 오후에 LA를 떠났는데
어느 틈에, 뉘엿 뉘엿 해가 저물어 가고
황금 들판으로 변한 바깥 풍경에 감탄하며
차 안에서는 하하 호호...얘기 소리에 사간이 가는 줄을 모릅니다.
Bishop, 사브리나 레익으로 올라가는 길에
해는 거의 넘어가고.....
올라가면서 본 아스펜 단풍 골짜기입니다.
잔뜩 기대하면서 올라 간 사브리나 레잌은
고인 호수물을 퍼내고 공사중이었습니다.
맘모스 레익스의 Snow Creek
김애옥 선배님의 콘도에 도착했을 때
밤하늘에서 쏱아질듯 가득찬
별과 은하수를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은하수를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은회색 크고 넓은 나무숲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전구를 달아 놓아
은빛으로 반짝거리는 듯한
그 광경에
오래 자동차를 타서 피곤함에도
우리 모두는 서서
밤하늘을 한동안 쳐자 보았답니다.
감격....또 감격.....
그렇게 크게 빛나는 별도 처음 본 것 같았어요.
간밤에는 서리가 내렸고
찬 이슬 밟으며, 산책을 했습니다.
콘도의 뒤 뜰에 서 있는 아스펜.....
Twin Lake에서.....
Yiruma - River Flows In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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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문언니!
눈물이 나개 반가워요.
안 그래도 오늘 아침 새벽기도회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씨애틀 얘기를 나누었답니다.
리벤워스의 그 아름다운 단풍들.......
근데 호문언니의 모습이 어째 추워보여서 가슴 아프네요...
한번 찾아뵈어야 하는데........
건강하세요..
수인언니!
이번 여행은 정말 아름다웠지요.
도착한 첫날밤 커다란 별들로 가득한 하늘에 흐르는 은하수를 처음 보고
그 감격했던 것 정말 잊을 수 없을꺼예요.
"은하수 강물에 뱃놀이 가나요....."
그 가사가 뭘 뜻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정말 평생 그렇게 커다란 별을 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은하수 강물이 그렇게 넓게 흐르는것도.....
돌아오는길에 들렸던 Convict Lake도 너무 아름다웠구요...
새로 산 카메라가 좋아서 사진들이 색깔이 더 좋아보이네요.
사진 짝느라 수고가 너무 많았어요.
흐르는 음악도 너무 좋으네요....
사진밑에 적은 글들도 음악만큼이나 아름답구요...
드디어 메아리 언니들께서 멋진 여행을 마치시고 돌아오셨군요.
은하수 ~
저도 한번도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수인언니의 멋있는 사진
그리고 성자언니, 수인언니, 두 춘자언니 너무 멋져요.
수인선배님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죽기전에 꼭 보아야 할 곳으로 콜로라도의 아스펜 골짜기를 꼽았다는 신문기사를 읽었습니다.
켈리포니아의 아스펜과는 비교가 안 된다는 첨부설명도 본 것 같아요.
계절 탓인지 좋은 곳에 여행을 하고 싶군요.
이루마의 피아노 선율이 영롱하니 사진과 잘 어울리네요.
역시 수채화같은 좋은 사진과 음악 글 최고예요.
갱수! 오랬만이야 죽기전에 코로라도에 아스펜 골짜기를 ? 자꾸 맘이 그쪽으로 가네
난 그곳에 2년여 살았었는데도 못 가 보았네 에구구
뷍! 그대 올날을 기대하고 있거던 흥분 ! 하면 설렁탕 깍뚜기 씹지 않고 그냥 삼킨다는 김 춘자 나또한 요즘 그렇다네
김 춘자 ! 아우 위에 내가 올린 사진은 이 수인이가 2010 년도에 찍은것이라네 독일 마을이 그립다고야 이번에
뷍이 오면 행차할까나?
이 수인! 그대와 했던 2010년 시애틀에 갈은 더 없이 아름다웠지 작년도 올해도 단풍들이 그때와는 기후 관계로 덜 하다네 그래도 아름답
지만~ 올린 사진은 그때 울 동래에 있었던 호수였는데 점점 마르더니 이젠 없어 졌다네 오리들은 갈곳없어 헤메이겠지 어데로 갔을까
생태계에 심각이지 ? 그때 독일 마을 너도 밤나무에서 까꿍 했던 내 사진좀 올려봐 다시 그리워 하게 총총
수인 맞아 바로 까꿍 사진 !
그럼 신이 절로 ! 룰루 !랄라!
생각하니 2010년은 시애틀에 단풍이 젤 화려 했을때 아우가 다녀간것 같아
지금 막 지난 여름 기후 관계로 찌드러 말라진 다육 선인장을 한 2관이나 뽑아 버리고 들어 왔다네
이런 일이 전엔 없었거던
수인이가 올린 사진에 나무들은 너도 밤나무라고 하더군 먹지는 못해도 미국에서도 chest nut 라고 한다네~
여기 uw 에도 10000 다니깐 가 볼려고
이 사진도 생각나지 울 동래 성경에 나오는 참 빛살나무 불은 이는데 영원히 꺼지지 않는다는
[burning bush] 라고 이 사진 또한 그때 찍은 것이지 지금 한창이지만 이 사진과 같지 않은것이 아쉽지 총총
호문언니!
외로우시죠?
까꺼 여기로 이사오시면 어때요?
burning bush 너무 아룸다워요,
다음주앤 방울이가 간다니 함께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래요...
방울이가 룰루랄라 하겠네요.
와~아~ ~~ 호문언니네 시애틀의 단풍 좀 봐!!
불타네요... 불 타...
몇 일전에 눈덮인 레이너산의 사진을 보면서
언니생각,언니네 집 생각, 루비비취 생각...
해저무는 바닷가를 거닐던 생각... 그리움만 쌓였답니다.
그런데 방울이가 시애틀로 여행을 간다니... 제가 간 듯 만나시길..
치라야 ~ 그립지
언젠간 우리가 또 그렇케 즐겁게 만나겠지 ?
니 그날밤 베치카에 불 단속하느라고 고구마 다 태우면서
혼자서 잠 설친 생각하니 지금도 칭찬 하고픈 후배로다
지금 이미 그 산에는 그때 같이 눈이 쌓였단다
이젠 손님이 오면 그 오래된 통나무 집이 아닌 훨 압 그레이드 된 곳으로 안내 한단다
풍광이 있는 이층 모탤이지 그곳에서 5 수인이와 하루 유 했었지
아침도 주고 식사후 수인이가 그 풍광을 스케치 했었던 참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었지
치라야 보곺다 총총
춘자네~ 나도 그곳으로 내려 갔으면 한다네 사철 꽃이 있고 허나 맘데로 되남
난 이제 여기서 끝낼것이여
그런데 춘자가 왔을때 그 여름에 독일 마을을 갔지?
독일 마을은 여기 시애틀과는 달리 사막성 기후거던
눈산을 가야 제격인데
이 내가 혼자 여기에 있어 가여운 생각이들어 측은한것 같아?
그런데로 최대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렇케
오늘도 말이야 정화조에서 나온 인분 찌꺼기에 톱밥을 섞은것을 타코마 시에서 후리로 준다기에
갔었다네 장화를 신고 그것을 삽으로 퍼서 담고 묶고 차에 올리고 그 향이 가득한 차를 운전해도
지장을 못 느낀것은 화려한 꽃들이 필 내년이 나를 기다리기 때문이였지
말마 장장 60파운드짜리 5자루쯤 되였으니
삽질을 엄청 해야 되였고 거기에 내음은 을매나 !!!! 허나 그런것도 즐겁더군
그런데 그것을 쓰면 화초나 채소가 엄청 잘 된다기에 오늘 이후는 그것들을 뿌려 기존
우리 흙들과 겨우내내 오는비와 함께 섞여 그 영양이 스며 들면 기막히다나
이런것들이 나으 끼쁨 아닌감???이구 역시 살아 있는것은 아름다움이로다
냘은 어디로가서 단풍을 즐기나? 하고 궁리하면서 잠을 청할려고 총총
이수인 선배님!
정말 멋진 가을을 만끽하셨네요.
가을속에 세분의 모습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이곳에까지 낭만이 전해지는 듯 싶네요.
여행을 가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고.......
낭만에 푹 젖은 선배님들의 멋진 일상을 부러운 마음으로 잘 보고 갑니다.
어머나.....
산학후배님이 해외지부가지 뱅기 타고 오셨내요......
'낭만에 푹 젖은 선배님들'이라 말해 주니 참 고마워요..
정말 우리 모두 낭만에 푸욱 젖었었어요.
특별히 첫날밤 그 커다란 별들과 은하수는 잊지못 할 꺼예요.
convict lake.....
마지막날 돌아오느길에 들렸던 Convict Lake에서.....
호숫가 둘레에 둘레길처럼 Trail을 만들어놓았어요.
춘자가 물속에 잠겨있네요......
수인언니~10월의 멋진 가을여행!!!
이 가을을 만끽하고 계셔서 모두들 행복해 보이셔요.
춘자야!호숫가에 선 너의 모습 참 이뽀오~~~
산과 어우러진 호수의 물빛 증말 쥑인다.
개나리도 아닌데 노란빛 참 예쁘다.
자작나무는 아니겠지?
조 위에 계신 호문언니 넘 예쁘셔요.
가을의 여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저런 빛깔이!!! 어디서 나올까???
참 아름다운 가을의 빛이네요.
가을은 빛의 계절 같아요.
조위에 burnning bush 나무 사진 퍼가도 걔안나요???
어제 뷍이 전화로 그대들 소식을 주더군
아름다운 아우들이여 엘에이 그렇케 자주 모이니 부럽땅~
김 춘자 아우 좀 지쳐 보라구 !
지금 시애틀도 이렇케 불타고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