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2012년 9월23일은 나으 손녀 은초의 첫생일이다.
흐미 ~
이렇게 즐거워도 되는것이여?
태어나던 날 쓴글....ㅋ
오늘 아침 10시30분에 은범이 동생 恩硝(은초)가 태어났어요. 나두 두아이의 할미랍니다.
3.6K로 세상에 태어난 기쁨을 온천지에 큰소리로 알리는 건강한 손녀입니다.
여기는 에미 입원실이고요. 아직 회복실에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 은범이는 뭰가 낌새가 이상하니 유치원 안가고 싶다 해서 이곳에서 난리굿을 치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피자를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기는 은범이를 닮아 여자 떡깔장군깜입니다.ㅎㅎㅎ |
???은초가 벌써 돌이 되었구나.
기특하고 신퉁 하겠다.
미경이네 가족 사진 넘 행복해 보인다.
순호는 자기 속 마음을 정말 글로 잘 표현 하는 재주가 있다.
글을 읽다보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 하게 된단다.
은범이, 은초와 함께 영원히 행복하길 빈다.
은초가 벌써 돌이라고요?
세상에 ~~
은초 낳았다고 축하 댓글 쓴게 어제 같은데 벌써 1년 지났네요.
할머니 사랑 듬북 받고 자란 덕인지 너무 예쁘게 잘 자랐어요.
순호 온니가 정말로 애 많이 쓰셨어요.
은초야 ~
더욱 건강하고 예쁘고 총명하게 잘 자라기 바란다.
할머니께 효도 듬뿍 ~ 하는 이쁜 숙녀가 될거지?
생일 축하해 ~~
낳아노면 큰다고 하지만
할매랑 엄마랑 수고 만땅했쑤다
예쁘네 ~ ~ 사랑스럽고 잘 크기를 소망하기요
그런데 요즘은 돌상도 예전하고는 많이 다르구먼
은범이는 대장 판박이???
은초...
참 예쁘네요.
영분언니 말씀처럼 은범이는 외할머니를 정말 많이 닮은것 같애요.
수노언니께서
아이들 때문에 힘드시다고 가끔 푸념을 하셨는데
맨 거짓말이네요.
은범이네 가족
참 사랑스러워요.
은초야 ~
첫번째 생일 축하해.
외할머니께 기쁨 맘껏 안겨드리렴.....
순호야~
네가 그리 사랑하는 손녀 벌써 돌이 되었네~
얼마나 좋았니?
가족사진 너무 행복해보인다.
요즘 돌상은 아주 우아하네.ㅎㅎ
그렇게 즐거워도 되는 것이여~~
축하한다.
행복한 한 가족의 모습이 감동.
그 앞에서 웃고 있었을 순호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
소라도 무사히 28주를 넘기고 있단다.
모두 기도해 주어 고마워.
저 팔 접히는 것 좀 보소.ㅎㅎㅎㅎ
오지게 받은 사랑만큼 나중에 아주 좋은 일 많이 하겠지요?
그 사랑이 어디 가겠어요?
축하합니다 언니~
외할매 사랑 은초야~~
축하한다~ 잘 크려무나
이모 할매가~~
축하한다.친구야!
그리고 수고도 했어.
늘 야그들 했지만
은초애미 예쁘고
은범이 대견하고
은초예쁘지만
속깊고 속넓은
순호사위 더 멋지다.
은초애비야!
지금처럼만
장모 사랑해다오.. 고맙다.
은초네 일가족 사진 남인 내가 봐도 예쁜데
순호 언니는 들여다 보기만 해도 얼마나 대견하고 흐믓하시겠어요.
언니! 축하드려요. 은초 엄마가 힘 들었을테고
은초 할머니도 애 많이 쓰셨어요.
난 이런사진만 보면 샘난다.
가족사진이야 나도 맨날 본다만 직접 만져볼 수가 있어야말이지.
고 말랑말랑한 피부며 젓냄새나는 얼굴이며~~~~~~~~~~~~~~~~~~~~~
돌아올 때쯤은 다 커서 이쁜 짓도 안할테고.............................................
순호 수고 많이 했다.
축하해.
은범이 은초는 정말 외할머니복은 타고 났다니까.
은초가 벌써 첫돌이네요.
축하드려요 .
근데 저도 명옥언니 말씀처럼
말랑말랑~~하고 오동통한 손 한번 잡아보고 싶어요
추카 추카..............
뭬가 그리 바쁜지 이제서야 은초 첫생일 축하를 하네요.
이름처럼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자라주어
제가 다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사랑이 넘치는 가족사진 속의 행복한 모습들이 아름답고요.
그 안에 할머니의 노고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어머나!벌써 돌이라고요!!!
은초의 돌 축하축하합니다.
사랑을 듬뿍 받은 모습 이뽀오~~~~
세련된 돌사진!!!좋은 세상이 눈에 보이네요.
은초네 가족사진 참 보기좋아요.
언닌 사진만 보고 있어도 배부르겠구먼요.
을메나 좋으실꼬!!!!
모두 축하해주시고
예쁘다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은초가 돌치레 하느라 그러는지
열이 나고 애비는 워크샵 가있는 바람에
은범이가 어젯밤에 우리집에서 잤습니다.
그러면서 한뼘씩 자라겠지요.
은초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 곰실 곰실 지에미
어릴때 모습이 떠올라 혼자 미소 짓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에미 나이때 어떤 모습으로 살았었나 ~생각하며
옛날 생각도 납니다.
지난일들이 선연히 떠오르며 인생사가 가로 세로로
엮어지면서 추억의 나래들이 밤하늘에 불꽃놀이
퍼지 듯 모두 즐거웠던 일,슬펐던일들이
점철되어 피어오릅니다.
그러면서 나이먹어 가는거겠지요.
지금 쓰여지는 이글들이 더 나이먹어 힘들어질때
또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까요?
낱낱이 올려주시는 댓글들이 모두 귀한 사랑의 말씀들과
교훈이 되어 나의 손주들에게 인생의 귀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순호야~
니가 아무리 대장이라지만 할미로선 후배여~ㅎㅎ
10년전 예은이 돐 사진 올려볼까?
집에서 찍은 사진은 안보이고 워커힐에서 식사할때~
옆의 애들은 영아 시누네 애기들~
10년이 지나 축구장에 있는 예은이~
이렇게 세월이 빨리 가니~
이거 완전 까메오 출연이다. ㅋㅋ
은초 이야기 한바탕 끝난 뒤니까 재미로 ~
네 ~~ ㅎㅎ선배님 ~~!
예은이가 아주 예쁘네.
글구 ~네딸도 어쩜 고로케 미스 코리아같으니?
예은에미는 아빠 많이 닮은것 같애
예은이는 엄마 닮은것 같고...ㅋ
아주 화목하고 멋져요~~~
은초 외할머님
뒤늦게 나마 외손녀 돌을 축하드려요.
아침일찍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청과시장에 들려
방금 농촌에서 가져온 포도판을 몽땅 분당으로 보내요~
맛있게 나누어 잡수세요~~
하이힐이 멋진 옥인~!
옥인 덕분에 유럽을 시도 때도 없이 보고 있다우.
우린 스쳐 지나갔을 자그레브 청과시장에서
포도를 박스로 배달해주니 침이 뚝뚝 떨어지는것 같네.ㅎㅎ
고마워~
딸내미와 맛있게 먹을께.
딸내미가 직접보고 감사하다고 전해 달래네.
옥인도 어서어서 요로케 이쁜 손주재미보라고 쓰려고보니
너무 젊고 아까운거라.
더 국위선양도 하고
더 많이 좋은곳 다니고
더 우리에게 즐거움주고
.
.
.
손주재미 보시게나
(크로아티아가 휙 스쳐지나가는것이 괜시리 그때가 아름다워 눈물이 살짝....)
지금 소인 아주 맑은 영혼이오.
새벽에 聖스러운 곳에 다녀왔거든 ㅎㅎ
순호가족이 참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네
행복한 가족을 보는 건 마냥 기쁜일이지.(나이들수록 증세가 심해지네 ㅎ)
단단한 聖所를 일군 순호!(징하게 장혀)
축하해 은초 돌, 그리고 예쁜 너의 가족에게 늘 은총이 있기를 기원한다.
나도 아주 새벽을 좋아하지.
새벽 5시쯤이면 하루중 가장 맑을때가 아닐까싶어.
聖스러운곳에 다녀 왔다니 나도 좋다.
무진장 칭찬해준 그대에게 축복이 방구리방구리 쏟아지길.....
우리들이 그 어느곳에 있든지 그분은 늘 함께 하시지.
한국에 있는 가족과
먼곳에 있는 딸네 세식구도 그분의 은총이 함께
하셔서 소원이 이루어 지기 바란다.
손주 안봐준다는 이들이 많은데
순호 대장님은 기쁜 마음으로 돌보시니, 마음이 아주 훈훈합니다.
저도 본 받아 할머니 되면 손주들 잘 돌봐줘야겠어요~~!!(어느 세월에 할머니 될랑가?)
순호할미~~~~~
살면서 이리 기쁜날을 맞이 함에 무진장 축하합니다.
은초가 너무너무 귀엽고 예쁘네!
딸네미도 더욱 예뻐진것 같구!
든든한사위가 가정의 수문장 노릇하니 얼마나 든든할까!!~~
이래 저래 늙으막에 터진복 건강으로꽉 잡구려!!
순호할미
미선언니,인옥 ~!
같이 기뻐해주셔서 감사해요.
돌 지나니 능청스럽게 씩 웃어가며 일 벌립니다.
컵에 물주면 주먹이 먼저 컵으로 들어오고....
응가하는 표정보면 기분 좋은 듯 하면서 이거치워 ~! 하는 얼굴이고...ㅎ
고거이가 딸 키우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더라구요.
내새끼 키울 땐 이런저런 예쁜것도 모르고
힘만 들었는데...
언니도 손주땀시 5분 대기조 이실텐데,
인옥아 ~!
너무 부러워 할 것 읎어야 ~
지금이 젤 좋은때란다.
실컷즐겨.
고마워 ~!
와 ~!
10년전엔 참 굉장했군요.
저기 상위에 놓인것들이 모두 먹을껀가요?
참 화려합니다.
저렇게 애기였던 재원이의 지금 모습은 어떤지요?
보고 싶네요.
우리애들은 은범이 때 해보더니
이번엔 기냥 집에서 한것입니다.
1인당 20000원짜리 출장 뷔페 10인분시키니
완전히 색다른 음식들이 그득하더라구요.
돌상도 그곳에서 보내온 소품들이고
집에선 떡,과일, 음료,밥만 준비했어요.
시댁식구 몇분 오시고 모두 10명인데
일하는 사람이 다 준비해서 따라와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해내니
따끈하고 음식이 푸짐해서 남아 저녁까지 잡숫고 가셨어요.
뒷처리로 설겆이까지 다해주던걸요.
밖에 나가 번잡스럽지 않고 애도 안 피곤해 하고
편안하게 집에서들 쉬시면서 즐기니 것도 좋더라구요.
돌잔치하는 사람있으면 강추하고 싶습니다.
순호언니,
축하드려요.
은초에미 한복을 빌려입었던터라
남같지가 않네요.
전부들 훌륭하게 자라서
한 몫 단단히들 하기를 기원합니다.
수노가 아주 행복한날,
은경 ~!
고마워.
애면글면 키운 내딸이 예쁜가정을 꾸리고 사니
안먹어도 배부르단다.
은경이 딸들도 잘자라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되어 부모에게
행복감을 안겨주는 어여쁜 딸들이 되기 바란다.
늘 우리 애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춘식님~!
감사합니다.
한동안 안보이셔서 걱정했습니다.
지난 여름 장마와 태풍에 그곳은 별고 없으신지요?
지리산에 비가 많이 온다하면 은근히 그곳이
걱정이 됩니다.
친손주,외손주 모두 잘크겠지요?
그 아가들은 할아버지,할머니 뵈러 올때 얼마나 즐거울까요.
학교 들어가면 공기좋고,경치좋은 곳에 여름방학되면 올테니
남들은 돈들여 콘도니 호텔이니 휴가갈텐데
자연 그자체에, 황토방에, 할아버지,할머니 사랑에....
이제 비번 생각나셨으니 자주 놀러오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사 은초의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도
되지요?
오는 감기 마다 아니 하고 독감으로 마지해서
목소리도 퀑퀑거려요, 칠칠맞게.
언제나 보아도 구엽고
이쁜 은초네 모습이네요.
김순호 선배님!
아기천사들에 둘러쌓인 선배님도 천사이시네요.
은초의 첫 돐을 저도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선배님 가정에 행복이 가득 밤하늘의 별처럼 쏟아지기를 기원합니다.
옛 어른들 말씀이
부부는 선한 인연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자식은 악연으로 만난 사이기 때문에
부부는 아파 누워 있어도 든든하지만
자식은 평생을 퍼 줘도 모자라는 법이라고들 하신 말씀이
선배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새록새록 생각나 미소짓게 합니다.
선배님!
저같으면 감히 못 할 일들을 척척 해 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해야 하는데 하면서
내 자신을 반성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우리산학이,인옥,주향 ~!
지금도 은초는 내방 한가운데
유모차에서 주무시고
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우.
에미는 때는 이때다 우리집에 올려다 놓고
세식구가 어디멘가로 날라뻐리고...
일부러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하루에 서너시간씩은 봐주는데
에미 주위 친구들이 고로케 부러워 한다네.
오면 즐겁고 가면 더즐겁다 를 실감나게 느끼고 있단다.
그래도 하루라도 안보면 보고싶고,궁금하고,걱정되고,
못말리는 시튜에이션이지.
그래도 늘 감사한건....
은범이만 있을땐 뭔가 허전하고 아구가 안맞았는데
둘이되니 그득하고 아구가 꽉 들어찬듯한 충만함이랄까?
아픈데도 코를 훌쩍대며 글 써준 주향이,
몇번이나 댓글써준 인옥이,
먼곳서 미로를 찾아온 산학이까지
모두모두 축하해주고 예뻐해줘서 고마워~!
땡큐여 ~!!!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이기쁨을
누구에게 자랑해야하는데....
<봄날>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어제,
사위는 애기 꺼내는 시간에 좋아서 빙글대며
은범이 간식 사주러 나가고,
난 혼자서 대기하는 사람들 틈에서
수술중...
이라는 글씨를 뚫어지게 보며 계속 기도하며
얼마나 애간장을 태웠는지 입술이 다타들어가고,
온몸의 기가 다 고갈됐는지 숨쉴기운도 없고,
쓰러질듯 집에 돌아와 죽은듯이 누워있었어요.
눈도 잘안떠지더이다.
에미 어릴 적 부터 크고 작은 일들은 겪었지만
내자식 몸에 칼을 대며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이니
초연할 수 만은 없더라구요
첫아이 때는 좀 젊어서 그랬나?(이렇게 까진 힘들지 않았는데.....)
정신차리고 새벽같이 일어나 사위와 은범이 밥을 챙겼지요
에미는 복이 많은지 원하는 특실에 입원해있어요.
조산끼로 입원해 있을 때 2평밖에 안되는 좁은 방에서
커텐하나 쳐놓고 있으면서 나중에 애낳을 땐 하나밖에 없는
특실로 갔으면 좋겠다고 노랠 했거든요.
마침 어제 그방이 퇴원해서 다행이었지요.
그곳에서 세식구가 여행 온 냥 호텔같은 방에서 널러리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야 은초(은혜의 초석)를 다시 자세히 드려다 봤지요.
에미 어릴 때 처럼 오목조목 하진 않지만
에미 모습이 많이 있더라구요.
은초야 ~!
할머니다....
하니 애가 고개를 스르르 돌리며 나를 보더라구요.
얼마나 신기한지..
할머니가 잘 돌봐줄께~~~우리 잘지내보자
하며 나도 모르게 에미,애비 앞에서 충성맹세까지 했습니다.(우째야 쓰까이~~~!!!)
같이 아파해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시고,
같이 기뻐해주신 우리 식구들에게
깊이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러면서 1년이 무사히 지나 첫돌을 맞이했다.
여자아이라 조용하면서도 생긋 웃는 모습이 일품인 우리 은초~!
벌써 싸이판으로 해외여행까지 했던 우리 은초~!
눈썹이 끝내주게 예쁜 우리 은초~!
은범,은초야~!
두 남매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잘자라
이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빛이 되기 바란다.
댓다 사랑한다 ~
내새끼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