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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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국 /프랑스/미국 국가별
중산층 기준
<대한민국> : 부채 없이 아파트 평수 30평, 월 급여 500 이상, 자동차는 2,000 CC급 중형차,
예금액 잔고 1억 이상,0 해외여행 1년에 수회
<프랑스 >: 외국어를 하나 정도 구사하며, 폭넓은 세계 경험을 갖출 것, 한 가지 이상의 스포츠나 악기를 다룸
남들과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 접대할 줄 알기, 사회 봉사단체에 참여,
남의 아이를 내 아이처럼 꾸짖을 수 있음, 사회 정의가 흔들릴 때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나섬
<영국>: 페어플레이를 함, 자산의 주장과 신념을 가짐, 나만의 독선을 지니지 않는다, 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대응함, 불의, 불평, 불법에 의연히 대처함,
<미국>: - 공립학교에서 제시한 기준 네가지 = 떳떳이 자기 주장을 함, 사회적인 약자를 도움,
부정과 불의에 저항함, - 테이블위에 정기적으로 읽는 비평지가 놓여 있을 것.
교환교수로 와계시던 미국대학 교수(한인)께서 한국을 떠나면서 신문에 기고하였던 글은...나도 공감하며 읽었는데....
S대 교수들이 식사 시간 등 쉴 때에, 아파트 평수 자랑하고, 자기가 어느 동네로 이사갔는지.... 등을 주로 얘기하는 것에 놀랐다고!
정말 대학과 대학원 10년 동안 대학로와 관악산에서 내가 놀라고 진저리 쳤던 것도 바로 동일한 것!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 교육부 파견 교환교수로 가있을 때에
나같은 방문자들을 모아놓은 단체(Visiting Scholor's Association)를 이끌던 케임브리지대 교수께서 자기 집에 초대한다는 날이 왔다.
1년 다니러 가서 살고 있는 내 집과 다를 바 없는 좁고 작은 집.......에 세계에서 온 학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담소하던 추억이 있다.
이제 나라도 잘 살게되고 국격이 상승하니....
우리 잠재의식 속의 <중산층> 개념도 선진화 되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