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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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 때 쯤이면
고창 선운사에 꽃무릇이 한창이라고 한다.
선운사에는 여러번 갔었으나
꽃무릇 꽃이 필 때는 이 번이 처음이다.
역시 날짜를 잘 맞추어 갔는지
만개한 꽃을 볼 수 있었다.
도솔산 선운사 일주문
조명을 받은 꽃은 더욱 아름다웠다.
이 꽃은 석산, 상사화라고도 불린다.
예뻐라!
혜동이랑 명애랑 1박2일로 다녀왔던 선운사,도솔암 가는길이 정말 좋은데
이 가을에 화려하고 신비한 꽃무릇이 만개하다니... 몰랐네.
정열적인 빛깔의 꽃무릇의 무리를 보니 내 마음의 앙금들이 힐링되는 듯 하구나.
사진으로 보아도 환호성이 절로 나오게 눈부신데
직접 가서 본 혜동이는 얼마나 좋았을까??? 복도 많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