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애국가에 나오는 장소드래요
순하가 사진마다 짧게 올려놓은 멘트가 너무나 사진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어쩜 그리도 위트있는 멘트를 했는지!ㅎㅎㅎ
근데 친구들 노는곳에 아랑곳 하지않고 혼자 멀리 떨어져 고독을 씹는,
마치 시상에 젖어있는것 같은 멋진 아가씨(내눈엔 그리 보이네 그려!ㅋㅋㅋ)가
그만 사진예술가 순하눈엔 작품을 방해하는 아줌마로 전락됐네! 하하하!
그보다 참, 모든 사진들이 테마가 있고 어떤 이야기 들이 들리는것 같다. 정말 감각적인 사진들이야!
아, 그리고 저 시원한 동해 바다!
사진들을 보니 침대에서 겨우 오르락 내리락 하며 화장실이나 들락거리면서 책들과 씨름하고 있는 내게
속이 다 한번에 확 트이는 것같이 좋구나.
거기에 우리 친구들이 즐겁게 놀고 있으니
순하의 멘트와 어울려 그냥 시원한 바다 사진만이 아닌 나도 그곳에 함께 있는것 같아 너무 즐거워. ^^
야! 너희들 여기서 뭐하냐?
초현이 이빨 빠졌다는 소문이....
인숙아! 너 웃으라는데 왜 안 웃어? 엉? 나 부회장이야~
정자야 ~너 이번에 수고 많이했다
사진 정말 멋지다 ~ 예술이야~ 이제 누구누구 부러워하지 않아도되겠지?
이런 순하가 있어 이제 난 카메라 충전 시키는 잭도 잃어버리고 찍는 방법도 잊었네
힘든것도 마다하고 싫증내지도 않고 한결같은 순하에게 감탄한다
뒤에 아줌마가 있어 스토리 텔링이 아닐런지?
사진 멋지고 근사합니다
4기 멋장이 들의 화기애애 함도 보기좋군요
실력은 익히 짐작하고 있지만
대단하군요
바다는 역시 엄마의 품갔아요
앉아서 멋진 하조대
즐캄했습니다
건강하길
그렇죠? 선배님 ㅎㅎ
저 아줌마가 피부가 무진장 하얗거든요.
그게 노력없이 되겠습니까?
우유빛깔 김영신
그리고요 선배님~
이건 비밀인데요, 저 아줌마가 학교다닐때 있잖아요, 숙제를 한번도 해간적이 없대요.
그러고도 선생님한테 한번도 들키지 않았대요.
설마하니 반장이 숙제를 안해왔으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한다는거죠.
우와~ 뱃짱한번 두둑하죠?
그러고도 어디갔는지 아세요?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가 나왔다는 대학 , 거기나온 여자랍니다.
어떻게 친구를 그렇게?
선배님 걱정하지마세요.
저 아줌마는 4기초대회장이고 저는 총무를 했었답니다.
저요 딸랑딸랑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저분이 심부름 시키면 다 합니다. ㅋ
그런데 모전자전이라고 아들이 학교를 다니는데 숙제를 안하더란 말입니다.
저기요~ 우산 쓴 아줌마~ 좀 비켜 주세요~~
얘들아~ 우리 저쪽가서 찍자~
앗?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겠다던 유일한 그분이시군요 ~
그런데
과연 닥터박도 그렇게 생각하실런지 ?
일편단심 민들레 영신이에게 박수를.gif)
짜잔! 그래 좋은때다 내 나이 돼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