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정말 축하합니다!!!!
말이 쉽지 글 하나 제대로 쓰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일까요?
뜻이 맞는 사람들과 모임을 하며 서로 글을 나누며 엮는 일, 힘들었겠지만 또 참 얼마나 즐거웠을까 생각합니다.
흐뭇한 마음으로 자꾸자꾸 축하합니다.
책을 읽을 날을 기대합니다.
춘선이 책 발간에 이어 또 이런 좋은 소식을 들으니 아주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금재님~~~~
소식 전해준 순호 언니에게도 감사를~~~
역시 봄님들의 감수성은 남다르네요.
보내기도 힘들텐데 정기모임에서 주세요.
금재 후배~
축하해.
보내준 성의가 너무 고마워.
잘 읽을께.
금재 ~
축하해.
책 만드느라 힘들고 즐거웠지?
앞으로 더욱 좋은 글 많이 쓰기 바란다.
언제 한국에 올 계획은 없니?
엊그제, 오랜만에 갑사에 갔다 왔단다.
너와 같이 금잔디 고개 가는 길목에 있는 계곡 너럭바위에 앉아 이야기 나누던 생각이 나더라.
여전히 물은 옥같이 맑고 시원했어.
갑사에 가면 많은 사람들 생각이 나요.
우리 봄날 모임도 거기에서 한 적이 있고, 12기 모임도 했었고,
또 멀리서 온 손님들 모시고 가는 코스로 많이 활용한 덕이죠.
올 여름 태풍에 나무들이 많이 부러지고 이파리들도 엉망으로 널려 있더라고요.
그래도 제 눈엔 추억 속의 모습들만 보였어요,
다들 보고싶고 그리운 얼굴들....
금재야 ~
언제 한국에 오게 되면 꼭 만나자.
갑사든 동학사든 대청호든 다 데리고 갈테니.
금재야 ! 축하한다. 애 많이 썼겠지만 그것도 뿌듯한 즐거움 아니것냐?
네가 지난번 거제도 얘기를 써 보내 달라고 했었는데 내가 그때 너무 정신없고 바빠서 못 해줬지.
그게 이번 동인지의 원고에 들어가는 거였던가 보구나.
건강하고 좋은 글 많이 써라.
어...맞어 찬정아...
어떤 날은 갑자기 그곳이 마구마구 그리워진다
거제도는 남편 직장 대우조선 근무 따라서 신혼을 보낸 곳이지
남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그런 달콤한 시절이 아니고 내게 거제도는 태풍이 엄청 불던 곳---내 인생에도 태풍이 불어서 두 명의 시동생 대학 등록금 부치느라 허리가 휘어지던 곳...
그래도 바닷가를 아들 태우고 유모차 끌며 걸어가던 낭만이 있던 곳
너무 힘든 시절을 살아서 거기를 떠날 때 ---내 다시는 뒤도 안돌아본다--- 하였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젊디젊었던 그 시절이 눈물나도록 그리워진다
순호 선배님
무겁디 무거운 책들을 선배님에게 덜컥... 부탁만 해놓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번 춘선선배님 책을 받고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언제고 책을 만들면 꼭 보내드리리라, 마음먹었지만 ...
선배님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금재야~~~~~~~~~~~~~~
바쁜중에도 틈틈이 글쓰고 책까지 낸 그열정이 대단하구나!!!!~~~~
무진장 축하하고........
식구들모두 잘지내시는지?~~~~
아들내외도 신혼재미 만끽하고있겠지?
두루 안부 전해주길바란다.
그리고 오까나깐다녀왔다구!.....
전에 나두 애들데리고 영심씨 운전하는 차에 편히 다녀왔어
어마어마 하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록키를 보다 오까나깐에 오니우리나라 시골에 온것처럼 마음이 푸근해지더구나.
사과농장에서 사과따서 들고 온 기억이 새록새록나고
그곳 가을 맞이 이벤트로 열렸던 서부시대의 장터모습에 영화의 한장면 같은 기억들이 사진으로 남았어야 하는데...
컴고장나 본체 바꿀때 다 날라 가버려 이젠 머리속에 희미한 추억으로 남아있단다.
길섶에 이름모를 보라빛 들꽃들이 우리가는길을 배웅했었는데....
여전한지?
카나다는 언제 생각해도 또 가보고싶은 그리운 곳이란다.
더구나 그곳엔 내가 사랑하는 동생들 수니와 금재가 사는 곳이기에.......
금재야~대단하다!!!
바쁜 중에도 틈틈이 글 써서 책까지.
고맙게 잘 읽어볼게.
신혼의 단꿈을 꾸고 있는 아들 내외는 깨를 쓸어 담아야하겠지?
너의 딸래미는 들어갔니?
이젠 모든 식구가 다 모여서 그 나름 즐거움이 넘치리라 믿어지네.
여긴 한가위란다.
아침 제대로 먹고 11시 미사가는 걸 깜빡했네(추석만 생각).
천상 7시 30분 미사를 가야겠네.
오늘 저녁 늦은 밤 둥근 달을 보고 너의 가정을 위해서도 빌어볼게.
물론 주님 앞에서 하지만 우리 풍습이니까.
항상 건강 잘 챙기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자구나~~~~
광숙선배님
반갑습니다
추석 보름달이 휘영청--- 캘거리의 추석날 밤이 환하였답니다
올해는 성당에서 한가위 위령합동미사를 드리고 성당홀에서 음복을 하였어요
여기는 다음주가 추수감사절이지요
그때 간소하게 차례를 지내려고해요
선배님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도 여기서 기도드립니다
금재, 안녕!
오늘 순호로부터 '맑은물문학' 을 건네받고
금재의 글부터 찾아 '산길' '나를 익히다' 를 음미하며 서너번 읊다보니
정감있는 순수함에 빠져드는군.
모두 다 읽고 다시 올릴께.
좋은책을 선물받아 즐겁고 고마워.
금재~
오늘 은희언니네 문병가서 만나는분들 드렸단다.
모두 즐거워하고 고마워하셨지.
직접드린분......................은희언니,희순언니,영분언니,순희,경선,화림,명제,나,산학이
전해드린분......................형옥언니,미선언니,혜숙,연옥,주향,명자,찬정,
은희언니에게 맡긴책.....2권 (총 18권)
책이 한권 여유가 있어 7기 도산학에게 1권 줬단다.
늘 <봄날>의 행사에 좋은글을 써주기에 감사해서....괜찮지?
다음 총동창회행사때 만나면 또 드릴꺼란다.
나도 참 즐겁다.
2 |
김은희, 최희순, 윤순영 3 |
3 |
송미선, 고형옥, 김영분, 3 |
4 |
김정화 1 |
5 |
임경선, 유명옥, 박화림, 공인순, 신순희 김순호 3 |
6 |
김광숙 1 |
7 |
유순애, 지명제?, 2 |
10 |
|
11 |
안광희, 이상옥, 김혜숙, 이송자(미주) 3(1) |
12 |
김춘선, 김혜숙, 임옥규, 김은경, 김연옥, 곽경래, 강신영,김경숙 , 8 |
14 |
이혜경, 박찬정, 최인옥, 조인숙, 4 |
17 |
이주향, 최명자 2 |
손님 |
박진수,김춘식,신창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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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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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재후배~
우선 금재 글만 먼저 읽었어.
시~ 자전거 모노로그 중 "달려야만 쓰러지지 않는 두바퀴~"
게으른 강에서 "가만히 있어도 돌고 돌아가는 저 강물의 등에라도 업혔으면~"
이란 표현이 이민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느낀 표현이란 생각을 하니 코끝이 찡하네.
우물은 우리의 삶과 우물을 대비시켜서 더 늦기 전에 마음의 우물을 청소해서 맑고 청정해주길 소원하는 맘이 감동적이었어.
앞으로 더욱 좋은 글 많이 쓰기 바랄께.
금재야 ~!
어제 총동창회행사에서 많이 나누어 드렸단다.
어제 미주의 11기 이송자가 마침 나왔길래
전해 주었지.
유명옥,공인순,안굉희 이상옥은
다음 정기모임서 드릴 예정이란다.
모두 반가워하며 고맙다고 말씀하셨단다.
캐나다 금재에게서 동인지가 35권 배달되어왔습니다.
<봄날>이 몇명이나 되는가 하며 묻는 쪽지가 왔길래
국내에 35명 된다하니 애쓰고 부족분까지 채워 35권이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춘선이 책 보낸것에 대한 답례인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제작해 출판사에서 직접 보내왔군요.
금재가 속해있는 <캐나다 캘거리 한인 문인협회 동인지>입니다.
16명의 회원이 계신데 그중에 금재글이 시와 수필 4개가 실려있습니다.
참 대단합니다.
이국땅에서 정착하느라 힘들텐데 이렇게 책까지 내다니요.
보낸다고 한지가 꽤 되서 번개에 가서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어젯밤에 도착했는지 새벽에 교회가려고 6시에 나가는데
싼타클로스 선물처럼 문앞에 있더군요
얼마나 무겁던지 끙끙대고 끌고 들어와 놓았다가 지금 막 돌아와 뜯었습니다.
<맑은물문학>
2012년 제3집 이더군요.
제가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하는데 내카메라가 맛이가서
시커멓게 나와 찍지 못했습니다.
저에게 쪽지로 주소를 알려주시면 개별적으로 보내드리고
연락이 없으시면 정기모임에서 드리겠습니다.
금재에게 축하와 격려의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