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5기 김정숙선배님의 귀국편에 보내주신 귀한 항공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애써주신 춘자선배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전달해주신 김정숙선배님께도 감사드리며,
바쁜 시간에도 마다않고 받아 온 우리의 정순옥에게도 감사~~^*^
이제 친구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입어 본 드레스도 드라이클리닝해서 잘 전달하였네.
이젠 건강유의하며,
화살같이 빠른 시간으로 금방 1월 여행을 맞이하게 되겠지?
모두들~~화이팅
****항공기편 : 아세아나항공 OZ 202**************
인천출발 : 2013년 1월 14일 (월) 오후 4시 30분
LA도착 : 1월14일 (월) 오전 10시10분
LA 출발 : 2013년 1월 25 일 (금) 밤 12시 30분 (24일 밤 9시까지 공항에 가야함)
인천도착 : " 1월26일 (토) 오전 6시 50분
영희야~
내가 아직 비행기 예약을 안했는데,,
정확하게 몇일 부터 몇일까지 우리들이 미주에 미국시간으로 있는거니?
공고된 전체일정과 별도우리 9기만의 일정이 있는 거니?
좀 알려주라~~이제 정말 넉달 남았네
항공권 결제!
김영숙CD---김영숙, 윤영렬, 유선애(3명)
김영희CD---김영희, 박향선, 김은희, 김혜경, 김명옥(큰), 박난준, 구창임, 김옥연(8명)
*항공료는 각각 해당된, 영숙이나 내게 보내주면 되고,
항공권 전달 방법을 위해, 연락주기 바래~~~^^
대략 10%의 친구들이 1월에 만난다.
사실 잔치상을 차렸는데 오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오늘은 웬지 오고 싶어도 못 오거나 안 오는 얼굴들을 생각해 보앗다
몇 년전에 이영애가 왔을 때 200년 5월 5일 창경원 앞에서 10시에 만나기로 옛적에 한 약속을
기억하냐고 하니 아니라고 해서 나는 무척 섭섭햇엇다.
고등학교 2학년때 한 약속을 나는 오랬동안 창경원 근처에서 학교와 직장 그리고 한때 그 근처에
살아서 잊지않앗다
그리고 미국에 와서 그날 그시간에 누가 거기 갔을까 하고 궁금해엇다.
과학이 이처럼 진보 할 줄은 몰랐다.
지금 이 순간 감사할 많은 것이 떠오른다.
1.아프리카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감사
2. 북한에서 안 태어나서 감사
3.조금 일찍 태어났으면 육이오....오 감사
4.새까만 깜둥이가 아니어서 감사
5.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나 인일 여고를 나올 수 있음에 감사
6. 남의 도움없이 일상의 일을 자유로이 할 수 있어서 감사
7. 무엇보다도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 보다 오래 살아서 감사
등
등
등.............
친구들아 만나든 아니든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살고 이다음이라도
기회가 주어지면 만나자..
안오는 친구들보다도 여건이 안되어 오지 못 하는 친구들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며
내내 건강하게 잘 살다가 또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힘들지 않게
한 평생 소풍왔다가 가듯이 마무리하기를 기도해본다
요즘 너무 피곤하다. 옆집 아줌마얼굴 본지도 오래된다
안 가면 찿아와서 난리니 할 수 없이 졸면서 갔다. 그새 친구의 얼굴에는 캐년처럼
크고 작은 협곡이 생기었다. 순간 속으로 놀래며 우리 모두 단풍의 길로 감을 느꼇다
모두들 안녕히...최희준의 노래;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하나 둘 드럽하는 이밤 기어이 가신 다면 헤어집시다...
잘 전달되었다니 너무 고마우네......
난 다음주 금요일 21일부터 25일까지 여행다녀 오려고 해.
네바다, 아리조나를 거쳐 유타주에서 콜로라도주까지 가서 아스팬(은사시나무)단풍귀경하고 오려고....
그리고 거기 가서 9기 김석순도 만나서 함께 여행하게 될거야.
가는길에 유타주에 있는 쟈이언캐년에도 들려서 하룻밤 지내면서 트레일코스도 하려고 하지.
신년에 후배들이 그곳에 가게 될텐데 한번 둘러볼겸해서 가는거야.
갔다와서 사진도 올리고 소식전할게...
그동안 모두들 수고했지?
모두들 건강해야 해.
건강해야 여행을 즐겁게 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