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마리아 칼라스를 능가한다는 슬로베니아 출신 소프라노 에디타 그루베로바 가 슬로베니아 건국(헌법제정) 20주년을 맞아 대통령 공식 방문기념 연주회가 츄리히에서 9월 9일 있었습니다. 그녀는 Queen of Coloratura 라는 명칭을 갖고 정말 무대위에서 움직이는 것이 여왕같았지요.
이정수의 딸 양지의 소원이었다는데 여기 한국대사님의 도움으로 외교관들만 초대된 연주회와 연회에 양지가 특별히 참석 했습니다.
이번 기회로 아마 양지가 한국의 Coloratura 여왕 후계자가 되었스면 기대합니다.
외교관과 국빈들만 입장이라 대사님 부부께서 양지와 만나 입장
Zuerich Tonhalle, 성악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연주장입니다.
초대받은 각국 대사 전용 예약 발코니
에디타 그루베로바 와 브라티슬라바 교향악단
2시간 반에 걸친 연주회에 매번 기립박수를 받는, 노후임에도 기절할 정도로 매혹적인 여가수 에디타...
연주회후 국빈들을 모시고 캌테일 파티, 여기서 스위스 대통령과 에디트 그루베로바가 얘기하는데
양지도 여기서 에디타 그루베로바 와 만납니다
즐거운 담소, 당장에 양지가 소프라노 가수인지를 알아보는 에디타 그루베로바...
덕분에 나도 참가.... 그런데 음악을 올릴줄 몰라 대단히 미안하네요....
양지가 근간에 에디타 그루베로바에게 사사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 P1020717_copy.jpg Tonhalle Z?rich.jpg (70.7KB)(1)
- P1020722_copy.jpg Ji in Halle.jpg (103.5KB)(1)
- P1020734_copy.jpg E. Gruba Duet.jpg (94.5KB)(1)
- P1020745_copy.jpg Finale+ Blumen.jpg (114.3KB)(1)
- P1020756_copy.jpg Swisspresid. & Edita.jpg (110.2KB)(1)
- P1020760_copy.jpg Edita, Ji with Book.jpg (82.1KB)(1)
- P1020766_copy.jpg Edita & Ji talking.jpg (110.7KB)(1)
- P1020719_copy.jpg Tonhalle Ji, MH + Ebassador.jpg (86.4KB)(1)
양지의 모습이 참 예쁘다.
물론 희자도 멋지고...
양지엄마 정수가 정말 좋은 고등학교를 나온것임이 틀림없네 ㅎ
엄마 친구들이 양지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잖아.
정수야 ~
양지 생각만 하면
밥 안먹어도 배부르지?
친구 희자와 고마우신 김대사님 덕분으로
내 딸 양지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디타 그루베루바 를 만나게 되었네.
어찌 이런 경사가 있을 수 가 있을까 ?
올해 나이 35세로 국내 데뷔겸 귀국독창회를 2달여 남겨 놓은 애숭이 성악가가
이런 대단한 위상을 지닌 유명 성악가를 만날수 있었다는것은 그야말로 기적에 가까운 횡재이다
양지 말에 의하면~~
스위스 부호의 남편을 등에 업은 희자 아줌마의 대담한 자신감과 세련된매너...
김대사님의 한국 사랑과 양지 의 소원 (에디타 그루베르바를 한번 만나뵙는것) 을 들어주고 싶은 그 적극성 .....
아무에게나 없는 두 분 들의 카리스마로.....
너무 고맙게도 에디타는 물론 스위스대통령 ( 금발에 검은 정장의 여자대통령) 까지
가까이에서 뵐 수 있었다는 사실은 ~~~
양지가 앞으로 성악인으로 힘든 세파를 헤쳐 나가는데
큰 발판 을 심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김 대사님~ 그리고 희자 부회장님 ~
고맙고 감사한 마음 을 어떤 단어로 표현 해야 될지요?....
김대사님은 한국에 곧 오신다니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앞으로 ~~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고마움 간직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양 지가 되겠습니다.
세계적인 콜로레투라 에디타 그루베루바의 제자가 되기를 또한 소망해보면서 말이죠.~~~
순희야~
좋은 고등학교 나온거 확실해용!!네말대로 안먹어도 배부르구.~
아무쪼록 사랑과 심으로 응원해 주기 바란다. 고마워.**
오랜만에 들어오니
좋은 일이 주렁주렁이네.
희자도 역시 대단하고
정수의 따님 양지도 대단하고
축하한다.
얼굴을 보니 무척 반갑네.
희자의 기지가 대단하다고 양 지가 그러더군.
거기 모인 분들이 스위스의 각료들로서
우리는 평생 한번도 못 만나볼 사람들인데,
유명 인사가 되어 그자리에 참석하고,
김대사님이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양 지를 그루베르바에게
소개할려는데 언제가 좋겠냐 하며 양해를 구하니 10여분 후에... 하고 답을 받아내고,
10여분후에 그 인파를 헤치면서 한국 아줌마의 끼를 순간에 발휘하며
주눅 들어 있는 양 지를 끌고 그루베루바에게 돌진~~ㅋㅋ...성공!!
정중히 인사를 한 뒤 양 지를 소개하고, 사진 찍고 대화를 나누고, 사인받고.....
2시간은 기다려야 할 수 있었던 일을 두분의 기지로 해주셨다 함.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1) 양지와 그루베로바는 모녀지간 같이 똑같이 생겼네요! (에디타를 사사하는 유일한 한국 소프라노! 음~~~)
2) 희자 덕에 훌륭한 음악회 소식과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를 인일 홈피에서 만나봅니다. \
앞으로는 나도 불러주~~
3) 희자야 우편물 보낼게 있는데....메일로 너의 주소 좀 알려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