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우리 3방의 마당쇠자청하셨던

장양국씨가 오늘 별세하셨습니다.

 

영희가 브라질에 있을때 "가마솥커피데이"로 친구가 되면서

형옥이네 꽃뜨루에서 기쁜 모임도 여러번 함께 했고

숙자와는 반세기 가까운 싯점에서 만남도 가져보고

영희와도 정우와도 2000회 축제도 함께 하고.....

혜경이네 결혼식에도 오시고

 

 우리 3방 컴의 좋은 일에는

항상 같이 좋아하며...

3방은 저의 엔돌핀이예요 하시며

좋아하던 모습이 떠 오릅니다.

양국씨!

마지막 불러 봅니다.

아픈 곳이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십시요.

 

특별히 의사로서 신경 써 준 광선,

기도로 수고했던 미서니,

병 문안 한번 가자고 안타까워하던 종심이,

여러 친구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