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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2년도 반이 넘고 9월이 오는 즈음에

넓고 넓은 미국의 아주 조그마한 일부분을

찿아 나서기로 하고 3박 4일 여행 으로 정하고

호텔을 예약을 하고 설레임으로

8월 31일 아침에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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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포니아를 지나서 아리조나로 들어서니까

청명 하게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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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뭉게구름 ... 맛있는 솜.사.탕 

 

 첫쨋날

우리는 아리조나 Hollbrook에 숙소를 정하고

 Meteor Crater에 들려서

세계에서 제일 큰 별똥이 떨어진 자리를 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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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년전에 26,000 마일의 속도로 떨어진 자리

깊이는 700 피트 넓이는 4000피트라는 어마 어마한 별똥자리

얼마나 빠른 속도로 떨어졌는지 그 위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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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속도를 쉽게 표현 하자면  엘에이에서 뉴욕까지 5분이면 도착한다고 합니다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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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년 전의 나무들이 반짝이는 보석으로 변한 목화석이 있는 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

이곳은 crystal forest  목화석이 가장 많은 곳인데   사람들이 모르고  

가지고 가서  예쁘고 화려한 돌이 많이없어졌는데 1906년 루즈벨트 대통령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고 부터는 이곳에서 돌을 집어가며는 그 자리에서 수갑을 차고 ... 어디로? ㅎㅎ

하지만 그때 모르고 집어간 사람들이 편지를 써서 다시 이곳으로 돌려보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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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처럼 화려한 목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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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수천년이 지나서 돌로 변하는데 너무나도 예쁜 칼라로 변하는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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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건축양식의 건물 National Histroic Landmark로 지정되었고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고 옛날의 모습을 모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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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들이 많이 다니는 40번 후리웨이 만나기 전에 Mother road 라고 하는 옛날 66번 도로가 있던곳

시카고에서 출발에서 산타모니카 부두에서 끝나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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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디락의 철제 범퍼 그리고 옛날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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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반을 운전하고 4개주가 만나는 Four Corner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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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4개주가 한곳에서 만나는곳

Arizona, Colorado, Utha, New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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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호족이 관리하는 공원

그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선물을 파는 인디언들의 booth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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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깃발이 9개인데

4개주의 깃발, 4개부족의 인다안  깃발 그리고 성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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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뒤로 하고 아리조나에서 Colorado

Arizona를 넘어갈때는 인선언니가 생각나고

Colorado를 넘어갈때는 친구 명희가 생각나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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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do에 있는 Mesa Verde National Park으로 달려갔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800년전에 만들었다는 인디안들이 절벽에 만들어진 주거지가 있는 Mesa Verde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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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원안에 있는 Far View Lodge에 숙소를 잡았는데

이곳은 TV도 없고 에어컨도 없었는데 저녁에는 날씨가 쌀쌀해서 선풍기도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침이 포함되어있는것을 예약하였는데 생각한것 보다 훨씬 좋게 아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직접 오므렛도 해주고 소세지, 베이컨, 스크렙믈 애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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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마일을 같이한 소중한 우리의 애마.

 

일단 Check in 하기전에 Palace Cliff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티켓이 있어서(일인당 3불)

우리는 일단 차를 몰고 레인저를 만나는곳으로 달려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런데 갑자기 빗방울이 한방울, 두방울이 떨어지더니

와우 ~  주룩 주룩 내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동차안에서 레인자켙 또는 우산을 가지고 와서

레인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빗속을 걸어서

그들의 낭만과 체온이 느껴지는 궁전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고 꼬옥 가고 싶다고 생각하던 Cliff Palace

어떻게 절벽 밑에 이리 아름다운 집을 지었는지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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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환경이 좋은 곳에서 살았던 인디언들의 수명은 얼마나 되었을까요.

의외로 아주 단명 한것을 알았습니다.  30세가 되면 저 세상으로 가고

20살이 되면 이미 할머니가 되었다고 합니다.

옥수수를 갈아서 빵을 만들어 먹고 하였는데

돌로 갈고 만들어서 그런지 돌가루와 음식이 섞여서

이가 빨리 상하고 위에도 문제가 많아서 일찍 죽은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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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va 기도실  (사닥다리 타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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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 House 에도 Palace Cliff랑 비슷하게 지워져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둥그렇게 모여 앉아서 집회도 하고 가운데는 불을 집히는 흔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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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집들이 절벽 밑 그 사이에 집을 짖고 절벽위에서 농사를 짖고 하였다고 하니

참으로 경이롭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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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Utah에 있는 Arches National Park을 향해서 달려갔습니다.

이번 여행은 달려라 ~  "하니" 였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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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조각 전시장이라고 불리우는 Arches National Park

듣던 명성대로 이곳은 많은 여행객들로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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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일생의 한번은 봐야 될것 같은 Delicate Arch를 먼저 보자고 하였습니다.

언제 부러져서 내려 앉을수 있다는 설에 ...

무너지지기 전에 꼬옥 봐야 된다는 압박감에  ... (누가? 왜?  ... ㅎㅎㅎ)

 

 

 

왕복 2시간 ( 3마일쯤)을 걸어서 가야되는 Delicate Arch

많은 사람들, 아기, 어린아이, 젊은이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이 유명한 자연의 조각상을 보러 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구름이 많았고 바람도 솔솔 불어서

힘들지 않게 올라갈수가 있었습니다.

 

돌위로 걸어서

구불 구불

 

조 위에만 돌면 드디어 보일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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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대하던 Delicate Arch에서 ~ 황홀한 순간이였습니다.

어떤이는 아치를 보는 순간 "천국의 문" 이라고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

 

 

내려오기 싫지만  마냥 이곳에 머물수는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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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길다는 Landscape 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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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Arch도 60년대에 한쪽이 떨어져 나가서 아주 가늘어졌답니다

다시한번 자연의 신비로움에 입을 따악 벌리고... 

 .

 

돌기둥이 많이 있는데 여기서 제일 유명한  Balanced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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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구름이 시커머지면서 비가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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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 어마한 돌 밑에 사람들의 소원을 비는 작은돌들

 

번개가 치면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것을 맞으면서 Moab에 있는 숙소로 향하였습니다.

 

 

넷째날.

Dead Horse point State Park.

원래 계획은 Arches national Park을 더 보려고 하였는데

마음을 바꾸어서 Dead Horse Point State Park을 갔는데

보지 않고 왔으면 후회 막심 했을뻔 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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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강이 흘러가다가 구부러저 흐른다고 이름 붙여진

Gooseneck Over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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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년랜드 국립공원 밖에 위치한 state park

한마디로 장관이였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 많아서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갈길이 멀어서  집으로 향하여 ....

이리하여 3박 4일 1,850마일의 여행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