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양 쌓으러 Hollywood Bowl 가는날 ~

삼삼 오오 짝을 지어 5시에 Picnic Area로 모여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7시반 부터 시작하는

Dudamel이 지휘하는 LA Phil ,

너무나도 유명한 Pl?cido Domingo를 만나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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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Mar?a Mart?nez is a Grammy award?winning operatic soprano from Puerto R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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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o Adolfo Dudamel Ram?rez is a Venezuelan conductor and violinist. He is the principal conductor of the Gothenburg Symphony in Gothenburg, Sweden, and music director of the Los Angeles Philharmonic in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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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ido Domingo, born Jos? Pl?cido Domingo Embil, is a Spanish tenor

 

주옥같은 레파토리로 오랫만에 제 귀가 호강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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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을 귀가 닳도록 들었지요.

김춘자 위원장님이 예약한 아늑한 피크닉 장소에서

풍선도 달고 테이블마다 눈을 호강시키는 꽃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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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한귀동선배님 (젊음을 유지하고   매일 연애하면서 사시는 대학생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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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김인숙 선배님(집에서 선배님을 인숙 또는 수지라고 부르시며 사시는 알콩달콩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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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이연재 선배님 ( 운동으로 사랑을 더욱더  높게 쌓으면서 사시는 정다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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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김춘자 선배님 (애교가 100%+ 보다 더한 누구도 못말리는 닭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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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이온희 선배님 ( 부군을 뺏기고도 아무러치도 않게 대처하는 통넓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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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윤인례 선배님 ( 항상 잔잔한 미소로 말없이 정을 쌓으면서 사시는 정겨운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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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고순희 동문 ( 낮이나 밤이나 껌 같이 붙어있는 딱지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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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눈이 맞아서 같이 선 세븐 일레분 (Seven Eleven)  부부 ㅋ

(7회 강춘자선배 그리고 11회 김성매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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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은 부군들이 있지만 방을 따로 쓴다는 여인들이라며 모인 선배님들

(선배님들이 말씀하신대로 저는 옮겼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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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후배님의 부군의 인상이 좋다고 모인 선배님들 (나는 몰러요)

(단지 제가 기억하기로는 생일이 하루차이로 태어나셔서 동갑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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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들 모여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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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 혜옥언니 옆지기와 순희 옆지기가 보이지 않지요???

(혜옥언니는 부부사진도 찍지도 않고 형부는 단체 사진 찍는다고 찍지 않으시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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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는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 ... 한자리도 비워있지 않고 꽈 ~ 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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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희 언니 옆자리에는 브라질에서 오신 분들이 앉아서

언니께서는 오랫만에 회포?를 푸셨답니다.

 

 

첫무대를 Placido Domingo가 나와서 장식해주었답니다.

제 카메라로는 더 이상 가깝게 찍을수가 없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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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Rainbow를 부를때는 무대에 rainbow가

집에서 기다린다는 아들을 생각하면서 Ana Maria Martinez가 불렀습니다.

 

Placido Domingo는 앵콜송으로 베사메무쵸를 불렀는데

정말로 여러나라 사람들이 다같이 한마음이 되어   

한밤의 하늘을 향하여 힘차게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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