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오늘은 교양 쌓으러 Hollywood Bowl 가는날 ~
삼삼 오오 짝을 지어 5시에 Picnic Area로 모여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7시반 부터 시작하는
Dudamel이 지휘하는 LA Phil ,
너무나도 유명한 Pl?cido Domingo를 만나러 ~ ~ ~
Ana Mar?a Mart?nez is a Grammy award?winning operatic soprano from Puerto Rico
Gustavo Adolfo Dudamel Ram?rez is a Venezuelan conductor and violinist. He is the principal conductor of the Gothenburg Symphony in Gothenburg, Sweden, and music director of the Los Angeles Philharmonic in Los Angeles
Pl?cido Domingo, born Jos? Pl?cido Domingo Embil, is a Spanish tenor
주옥같은 레파토리로 오랫만에 제 귀가 호강하고 왔습니다.
일단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을 귀가 닳도록 들었지요.
김춘자 위원장님이 예약한 아늑한 피크닉 장소에서
풍선도 달고 테이블마다 눈을 호강시키는 꽃도 있고 ~
4회 한귀동선배님 (젊음을 유지하고 매일 연애하면서 사시는 대학생 부부)
5회 김인숙 선배님(집에서 선배님을 인숙 또는 수지라고 부르시며 사시는 알콩달콩 부부)
5회 이연재 선배님 ( 운동으로 사랑을 더욱더 높게 쌓으면서 사시는 정다운 부부)
6회 김춘자 선배님 (애교가 100%+ 보다 더한 누구도 못말리는 닭살 부부)
7회 이온희 선배님 ( 부군을 뺏기고도 아무러치도 않게 대처하는 통넓은 부부)
7회 윤인례 선배님 ( 항상 잔잔한 미소로 말없이 정을 쌓으면서 사시는 정겨운부부)
10회 고순희 동문 ( 낮이나 밤이나 껌 같이 붙어있는 딱지부부)
급히 눈이 맞아서 같이 선 세븐 일레분 (Seven Eleven) 부부 ㅋ
(7회 강춘자선배 그리고 11회 김성매 후배)
본인들은 부군들이 있지만 방을 따로 쓴다는 여인들이라며 모인 선배님들
(선배님들이 말씀하신대로 저는 옮겼습니다. ㅋ)
때로는 후배님의 부군의 인상이 좋다고 모인 선배님들 (나는 몰러요)
(단지 제가 기억하기로는 생일이 하루차이로 태어나셔서 동갑이라고 ...)
드디어
다들 모여서 찍었습니다.
근데 .... 혜옥언니 옆지기와 순희 옆지기가 보이지 않지요???
(혜옥언니는 부부사진도 찍지도 않고 형부는 단체 사진 찍는다고 찍지 않으시고 ...ㅠ ㅠ)
드디어 우리는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 ... 한자리도 비워있지 않고 꽈 ~ 악 ...
조영희 언니 옆자리에는 브라질에서 오신 분들이 앉아서
언니께서는 오랫만에 회포?를 푸셨답니다.
첫무대를 Placido Domingo가 나와서 장식해주었답니다.
제 카메라로는 더 이상 가깝게 찍을수가 없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Over the Rainbow를 부를때는 무대에 rainbow가
집에서 기다린다는 아들을 생각하면서 Ana Maria Martinez가 불렀습니다.
Placido Domingo는 앵콜송으로 베사메무쵸를 불렀는데
정말로 여러나라 사람들이 다같이 한마음이 되어
한밤의 하늘을 향하여 힘차게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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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밤이였습니다.
위원장님 덕분에 71세가 되어 많이 늙었지만
Domingo의 매력적인 노래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어제 참석한 동문은 물론 그의 부군님들도 무척 만족하셨습니다.
어제 티켙을 구입했어도 피치 못할 사정에 참석하지 못한 동문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같이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
Hollywood Bowl행사를 매년 주관하시는 김춘자 선배님을 비롯하여
이연재 회장님과 5회 선배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곳에 살면서
한여름 밤의 정열에 참여하게, 해 주신 김춘자 위원장님의 수고와
동문 회장단에게 감사드립니다.
동문회가 아니면, 어디서 이런 호사스런 감동을 맞보겠는지요...
정말로 너무 좋은 우리 동창회입니다.
헐리웃볼 사진이 올라왔네요
깔끔한 배열에 재치만점 해설, 역시 항상 매력적이란말야. 그 누구는.......
나도 어제 호강한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어제 내옆에 앉은 여인과의 쏼라쏼라 이야기도중
나...... 나는 두다멜 오늘 처음 보는거야. (이것도 뭐 자랑이라고 이런 말을?)
그녀... 나는 오늘이 두 번째야.
잠시후 두다멜의 유머에 웃으면서
나..... 두다멜, 유머 센스가 있는 사람인가봐. 재미있네.
그녀... 오늘은 말을 많이하네. 지난번에는 말 한마디 안 했는데...
나..... 언제 봤는데?
그녀... 몇 년전에 요요마하고 함께 연주했을 때, 바로 여기서..........
요요마? 나도 요요마 봤는데? 그때 두다멜이 지휘했던가?......아리까리
긴가민가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집에와서 곰곰 생각하니까
그때 La Phil 과 요요마가 협연한거는 맞는데
지휘자는 두다멜이 아니었다는게 생각났다.
그렇다면 그녀도 두다멜 오늘 처음 보는거로구나..........라는 결론이 나왔음.
2009년 8월25일 화요일에 나는
김춘자, 김영자와 더불어 (정확하게는 황송하게도 그녀들의 초대로)
헐리웃볼에서 요요마와 도밍고를 보고온 적이 있다.
그때 지휘자가 두다멜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사실 뭐 중대한 일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두다멜을 보고싶어했던 나에게는 소홀할 사실은 아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좀 더 가까이에서
(표정도 볼 수 있고 사자갈기같은 그의 머리카락이 흔들리는것도 볼 수 있는 거리쯤에서)
다시 한번 두다멜을 보고자 한다.
???우~와.
방울이의 쎈스 넘치는 설명이 더 재미지게 만드네.
여름이면 해외 지부에 올라오는 헐리우드 볼 행사가 올해는 없나보다 했는데
역시 올해도 행사를 했군요.
오랜만에 해외지부에 놀러 왔어요.
사진에 복자도 보이네. 아이구 반가워라.
복자야!!!!! 안녕!!!!!!!!!!
???춘자야!!!!
복자랑 경자랑 사진으로라도 보니 넘 반갑다.
춘자도 건강해 보여서 너무 좋고.........
부영아!!!!
봄날에서 태백 여행 갔다가 와서 사진 올리고 밀린 일하고 하다 보니까
해외 지부 나들이가 뜸했단다.
그래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눈팅은 하고 있어.
오늘 또 여행 떠나니 9월에나 만나야 하겠다.
해외 지부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우리 부영 찍사님이 오기 전까지
다른 찍사가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몇달 전부터 전화하고 concert ticket 구입하고 피크닉 자리 잡아놓고
갑자기 일이 생겨 못가는 사람 대치시키고
음식준비 시키고 간식 싸고
난 못해 ~ ~(이건 내말 )
동문들 즐겁게 해주려 태어난 사람처럼 ~
행사 위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숙이가 예쁜 풍선 달아줘서 고마워
아무리 둘러봐도 우리 피크닉 테이블에만 꽃이 놓여있어요
테이블 커버에 아름다운 꽃 까지
와인잔에 테입을 붙여 꽃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것도 배웠지요
한사람씩 먹을수 있도록
집락 봉투에 올개닉 사과 두알 ,치즈와 넛
30개를 담았으니 얼마나 시간이 걸겼을꼬
도시락 옆에 있는 봉투
춘자 위원장님이 정성스레 싸온 간식입니다
요것이 도시락 내용
맛도 정갈하고 좋았어요
혜옥이 처럼 혜옥이 부군님도 소리 소문 없이 조용히
동문들을 위해 봉사를 많이 하십니다
와인 정말 맛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동문들은 화기애애한 하루를 행복하게 보냈답니다
춘자 행사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연재언니 ~
요즈음 무척 바쁘시죠.
언제 떠나세요?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사진도 올려주셔셔 감사합니다.
제가 좀 늦게 가는 바람에 춘자언니가 마련한 정성스러운것을 사진에 담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산뜻하게 올려주셔서 그날 맛있게 먹었던 그 순간이 떠오릅니다.
대장님이랑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앗!!
우리 연재회장님이 재미있는 사진들 많이 올리셧네요.....
그 날 그리 덥지도 않고 너무 좋앗지요?
티켓을 다 사 놓고 정영숙이 갑자기 오지 못해서 두명이 빠지고
티켓은 그냥 공중에 날리고......
속이 많이 상했지만 갑자기 못 오게 된 정영숙은 또 얼마나 안타까웟을까 생각하고
금방 잊어버리고 모두와 함게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년 헐리우드볼 음악회는 정말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수준있는 음악회엿다고 애기할 수 있었어요.
내 뒤에 앉으신 조복자선배님 부군되시는 형부가 안 오시겠다는걸
억지로 모시고 오셨다고 했는데 얼마나 즐기며 관람하시는지
참 마음이 좋았습니다.
음악 상식도 어찌나 많으신지........
혜옥언니가 가지고 오신 와인을 마시며 도밍고의 아리아를 감상하는데
바람은 솔솔 불고..... 정말 환상의 밤이엇습니다.
내년 행사엔 한국에서 오시는 동문들에게도 홍보를 해서 여름에 많이들 오시는것 같던데
날자를 맞추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연재언니!
그 바쁜중에 사진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기 기도드리겟습니다.
모든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 하고싶어요..
방울찍사님!
수고가 많으셨어요.
늦게 도착하여 밥도 제대러 멋 먹고 사진 찍고 또 이렇게 노는날 후루정일 사진 올리고
명설명까지 달고.......
어제 헐리우드볼은 정말 너무 멋있어요.
도밍고가 앵콜송을 도대체 몇번을 했지?
한 다섯곡쯤은 더 한 것 같지?
아주 아름답고 낭만적이 곡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밤을 선사했지요.....
금년엔 티켓을 30장만 에매했지만 다음해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방울씨!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