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8월 출첵의 날 10일을 빛내준 친구들이 무척이나 고맙구나.
여름 수련회 선발대로 아침일찍 끌려(?)가느라 출첵도 못했구
옥수수까서 삶고 감자삶고 준비하느라 정신없다가
별이 가득한 밤하늘이 아름다운 시원한 계곡에서 7080노래도 부르며
시간을 주기고 또 주기고
왜냐하면 축구응원시간이 새벽3시이므로.....
여선교회원 15명이 팬션거실에서 이리저리 자리펴고 누워서
비몽사몽 응원하다가 1골 넣은 후에는 벌떡 일어나 계곡이 울리도록 응원!!
축구 역사를 다시 쓴 감동의 시간은 흐르는데 날이 새고있었어.
무박2일이 되고 말았네.
고~되~다!!! 그러나 기분 좋아.
부영아!! 카톡으로나마 생방으로 축구응원하느라 여름이 다 갔지!!!!
출첵에 나서준 버지니아 권영옥아 만날날까지 건강하거라!!!
미숙회장 말마따나 '신사의 품격'도 오늘저녁 끝나고
올림픽도 폐회하고 나면 .... 멘~붕!!!
양평군 청운면 엔젤식물원 팬션의 백일홍!!
백일홍을 다른 시각으로 보니 더 예쁜 듯~~
분재가 가득한 식물원 안에서 은영이랑
꽈리..
초가지붕에 문풍지문도 정겹고 박넝쿨까지....
하계수련회 펜션에 모여 앉아
그리들 열띤 응원을 보냈구나.
그 새벽에 잠들 못 자고 응원한 보람이 있었네.
기도부대들의 힘찬 응원이니
오죽이나 힘이 쎘겠냐!
그 덕분에 우리가 승리하고
이리도 기뻤나보다.
그러니까 하계 수련회에 은영이고 같이 간것이야???
같은 교회다니니까 맞지?
예쁘다 ... 친구야 ~
혜동이 말대로
올림픽도 끝나고,
신사의 품격도 끝나고 ... 멘붕
아니 마지막 장면에서 하얀 T를 입고 침대에 있는 동건씨는 ㅋ
왜 이리 멋진거야 ?? ㅋㅋ
임자있는 유부남 ... 고소영의 남편 ㅋ
어쨋거나
끝났네 ... 이제는 무엇을 기다리나 .. 아.쉽.당.
출첵 만 하지 마시고 정보화 교육도 들으셨어야지, 카페지기님................
8일, 9일은 들어도 되었구만.....
내년에도 가르쳐 주면 꼭 같이 듣자.
재미있고 유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