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첵의 날 10일을 빛내준 친구들이 무척이나 고맙구나.

여름 수련회 선발대로 아침일찍 끌려(?)가느라 출첵도 못했구

옥수수까서 삶고 감자삶고 준비하느라 정신없다가

별이 가득한 밤하늘이 아름다운 시원한 계곡에서 7080노래도 부르며

시간을 주기고 또 주기고

왜냐하면 축구응원시간이 새벽3시이므로.....

여선교회원 15명이 팬션거실에서 이리저리 자리펴고 누워서

비몽사몽 응원하다가 1골 넣은 후에는 벌떡 일어나 계곡이 울리도록 응원!!

축구 역사를 다시 쓴 감동의 시간은 흐르는데 날이 새고있었어.

무박2일이 되고 말았네.

고~되~다!!! 그러나 기분 좋아.

부영아!! 카톡으로나마 생방으로 축구응원하느라 여름이 다 갔지!!!!

출첵에 나서준 버지니아 권영옥아 만날날까지 건강하거라!!!

미숙회장 말마따나 '신사의 품격'도 오늘저녁 끝나고

올림픽도 폐회하고 나면 ....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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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운면 엔젤식물원 팬션의 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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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을 다른 시각으로 보니 더 예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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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가 가득한 식물원 안에서 은영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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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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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지붕에 문풍지문도 정겹고 박넝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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