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유순애선배님은 아니지만
저예요 리자.!
더덕꽃이 이렇게 생겼군요
저도 처음 봅니다.
가스오븐 활용 아주 잘하고 있어요
무슨 소리인줄 아시죠?
세월이 참 많이 흘렀습니다.
많이 반가웠어요.
변신한 모습에 놀랐고요 ㅎㅎㅎ
우리가 함께한 세월이 정말 길어요.
근데
참 빨리도 지나갔네요.
자전거 타는 멋진 모습을 보면서
반가움 전할곳을 찾지 못해
늘 마음뿐이었어요.
리자언니 이름을 불러볼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마도로스 리, 이 병장...
그리고 TV 출연 하느라
엄마랑 국수를 풀고 또 풀었던 예쁜 딸래미 모습도
눈에 삼삼 하네요.
우리 이렇게 서로 많은 것을 기억속에 나눌수 있는것
다 홈피 덕분이지요.
고마워요...리자언니
뱅쿠버島의 순희야, 넘 감사함다~~
닷새간 태국에 일보러 갔었구요..... 방금 돌아왔슴다.
생각해보니 더덕꽃을 못본건 아녔어요. 그러나 넘 오랫만에
넘 실하게 핀 더덕꽃을 보니..... 그간 못본듯 착각.
더 존사진 고마워요~~~ (의리의 최순희 여사!)
안녕? 순희.
소박한 듯 화려한 더덕꽃. 곧게 뻗어 오르다 늘어진 가지 끝의 꽃 봉우리. 연둣빛 잎새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
순희의 앵글에 담긴 벤쿠버의 더덕꽃을 보며 또 한번, 부챠드 가든에 남아 있을 우리들의 웃음 소리를 그리워 한다.
잘 지내고 있지? 아름다운 벤쿠버 섬에서 늘 변치 않는 고운 미소의 순희를 만날 날을 기대해 보며....
영자야 ~ ~ ~
가끔 너의 사진이 올라오면 많이 반가우면서도 마음뿐이었네..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여름이라 많이 바쁘지만 잘 지내고 있어.
나는...매일 매일 꼭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주위에 좋은 분들이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어서 지루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다행이야.
지난 일년간 이곳을 떠나
빅토리아 근처에서 지냈는데
시골 생활에 익숙해져 그런지
복잡한 대 도시가 정이 안들더라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후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아주 마음이 편안해 졌어.
늘 만남이 꿈결인듯 아쉬웠는데
그래도 그렇게라도 만날수 있다는것이 어딘데...그치?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 또 만날수 있는날이 분명히 또 있을꺼야...고맙다 영자야
기대함다.
내가 식물학과 다니면서, 전국 산하.... 바다까지 쏴돌아다녔어도.... 더덕꽃 첨 알현함.
완전 식물도감용으로 보존 하려함.
위의 댓글을 읽고는 깜짝 놀랐어.
나만 더덕꽃을 처음본줄 알았는데
네가...더구나 식물학 박사가 처음 보았다니....
좀 더 잘 보여주고 싶어서
며칠 동안 관찰하며 찍은것 중에 골라보았어.
구식 똑딱이로 찍어서 만족할 만한 사진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해.
미흡한점이 있으면 말해줘.
아직도 꽃봉우리가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