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님들!!!!
피곤은 풀리 셨나요?
아직도 귀에 깔깔 호호 소리가 들리는군요.
여행 다음날 홈피 생일에 참석하고 보니 사진 정리가 늦어졌어요.
그냥 금나와라 뚝딱하고 정리가 되어서 홈피에 쓱 올라가면 좋으련만...............
찍는것도 찍는거지만 정리 하는게 더 힘들답니다.
요렇게 엄살 좀 부려야 될꺼 같은 마음이예요.
빨리 사진 올려야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 준비하죠.
영월에 있는 한반도 지형이예요.
어쩜 정말 똑같아요.
국토 종단 하는 학생들이 단체 관람해서 많이 복잡 했답니다.
유유히 떠 다니는 쪽배 하나도 인상적 이었어요.
백두 대간의 정수 금대봉과 분주령을 트래킹 했어요.
태백 여행에서 만난 야생화들 입니다.
바이칼 호수에서 본 야생화에 결코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야생화였어요.
정암사 앞에서 단체 사진 한장 찰깍 했어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입니다.
직원들이 철저히 지키고 있어서 골짜기에 발 담가보는건 못 했어요.
나무 한가지라도 꺾으면 큰일 난답니다. 벌금 문대요.
여하튼 환경 보호가 잘되는 거 같아서 흐뭇 했지요.
얼마나 시원한지 에어컨 저리 가 봐라 였습니다.
청룡과 백룡이 싸웠다는 계곡 구문소와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도 들러 보았어요.
용연 동굴로 입장 합니다.
동굴 속에서는 반소매가 추웠어요.
애니메이션 만들어 봤어요.
용연 동굴의 하이라이트예요.
염라 대왕 이라고 이름을 붙였네요.
이곳은 드라큐라 성 이라는 이름을 가졌네요.
컴컴한 동굴 속에서 사진이 잘 안나오는데 요번에 사진 배운 짧은 지식으로
P모드에 놓고 노출을 +1로 놓고 찍었더니 신기하게 사진이 잘 나왔어요.
한국에서 제일 높은 추전역 이에요.
드라마에서처럼 기찻길에서 걸어 보았는데 쉽지가 않드라구요.ㅎㅎ
균형이 잘 안잡혀서 금방 기우뚱 돼요. ㅋㅋ
낙동강 발원지 황지 연못 입니다.
서울은 36도 라는데 이곳은 23도를 가르키고 있어요.
낮에는 따끈 따끈 하지만 밤에는 약하게 보일러를 틀고 잤어요.
열대야가 없는 태백 이랍니다.
한우 등심구이, 약초 정식, 황태 해장국, 김치 찌게, 된장 찌게, 간식,
호박꼬지와 콩을 넣은 흰무리 , 옥수수....등등
베둘레헴을 걱정해야 되었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 고기 먹을 때 명옥이가 없어서 안타까웠어요.
그냥 맛있는거는 봄님들께 먹이고 싶은 마음 이랍니다.
봄날 노래방.
어쩜 그리도 하나같이 노래들을 잘 하는지.................
정말 못하는게 없는 우리 봄님들 이에요.
오늘은 여기 까지..............
2탄은 내일 올릴께요. 힘들고 졸려서 우선은 자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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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문소와 고생대 박물관.jpg (489.5KB)(0)
- 금대봉. 분주령 트래킹.jpg (534.7KB)(0)
- 맛있는 식사.jpg (496.2KB)(0)
- 봄날노래방.jpg (442.4KB)(0)
- 태백산의 야생화.jpg (496.6KB)(0)
-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jpg (586.4KB)(0)
- 한국에서 제일 높은 추전역.jpg (500.8KB)(0)
- 황지연못.jpg (600.2K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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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이 이렇게 뜨겁게 이어지는데
저는 살랑살랑 방아잎 수다방에 몇즐 글을 남겼었네요.
수다방 진도가 안나가는데
헌 번씩들 들러주시고 제 댓글 밑으로
진도 좀 나갔으면 좋겠네요.
젤로 막내가 파리약을 먹은 듯 매가리가 없이
퍼져있는 통에
날씬한 주향이만 바쁘게 만들어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릅니다.
저도 담부턴 주향이 보다 더
날센돌이가 되어
언니들의 영원한 딸랑딸랑이 되어볼라고요.
태백의 추억만으로도 충전 만땅 되어서
1 월 정모까지 넉근하게 버틸 수 있을거 같아요.
에너자이어들이신 순영, 은희, 희순.
우리 왕온니들
그 뒤를 이은 미선, 영분, 형옥온니들.
글구 순호대장, 화림, 명옥온니와 또 아주 고상한(?) 울릉도 독도 야그 해주신 경선온니 ㅎㅎㅎ
그리고 봄날 큰살림을 아주 알뜰하게 살아내시느라 바쁘셨던 광숙온니
그 뒤로 12기 14기 온니들까지
끝으루 귀염둥이 내친구 주향이....
아직도 잠자리에 누우면
그 얼굴 하나 하나의 모습들이
주루룩 지나갑니다.
감사하고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명자야!!!!
김밥먹고 체한데에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첫날 너와 주향이 나 이렇게 한방을 쓰게 되었잖아.
3호방에서 게임을 신나게 하고 돌아 왔더니 네가 약간 입을 벌리고 (미안)
꿈나라에 가있더라.
힘이 부치고 속이 불편한 걸 감추고 피해 줄까봐 저녁도 안먹고 있는걸 나는 모르고
명자가 잘도 자네 하고 생각하고는 옆자리서 쿨쿨했지.
잘 보살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우리집 안에는 목사님이 두명이 있단다.
외 사촌 여동생이 목사님 사모인데 언젠가 이런 말을 하더라.
'나는요 어쩌다 옷 한벌사도 상, 하를 같이 입지 못해요.
웃도리 한참 입은 다음에 아래 옷을 한참 입고 그렇게 눈에 익은 다음에 상하 한벌을 입어요.'
그 말에 함축된 의미를 알기에 그 동생이 안스러웠어.
사모라는 자리가 보통 조심스러운 자리가 아니잖아.
여러 교인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고 봉사해야 하고..............
명자는 잘 해나가리라 믿는단다.
하나님의 은혜로 명자네 교회가 아주 아주 번창하길 바란다.
명자야~
갈때 김밥 먹고 체한거니?
아프다고 약도 달라하고 그래야지 말 안함 어떻게 알겠어?
에구~첫날 부터 몸이 안좋았구나~
그래~ 내 몸이 아프면 다 귀찮지.
주향이는 막내라고 심부름 다하고 있는데 (실은 다같이 해야하는데 ~) 넌 가만히 앉아있길래 이상하다 ~ 쟤 왜 그리 눈치가 없을까?
하고 좀 민망했어.
몸이 안좋아 그런걸 오해해서 미안하다.
지혜롭게 남편 내조 잘하고 은총 많이 받아 주님의 뜻 잘 전파하길 빈다.
???
야생화 구경하고 있을때 김밥 먹고 체한 명자를 옥규가 만져 주고 있다.
순호 대장은 걱정 스러워 쳐다 보고 있다.
화림아!!!
사진 중에 요게 있드라.
인증샷이라고 해야 하나? ㅎ
그런데 우리의 천사표 옥규는 명자도 만져주며 제일 걱정해 주고는
또 산학이가 넘어졌을 때 경선이가 있는데도 끝까지 병원까지 따라 가주고...........
정말 복 받을꺼야.
28명이 움직였으니 순호 대장 스트레스 좀 받았을꺼야.
돌아와서 12시간 잤다는 말에 완전 이해가 되드라.
그런데 갑짜기 어떤 어부인님 혈압이 쫙 올라 갔다고 한게 생각난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 언니~ 바쁘다 바빠~
이일 저일 다 신경쓰시고 다독이느라 짐 언제 싸시나요?
사진으로 봐도 명자 표정이 아파 보이네요.
그래요~ 옥규 정말 애썼죠.
순호는 물론이구요.
암튼 지나간 것은 모두다 추억이 되어 그리워지겠지요.
???화림아!!!!
우리 더 나이들어 추억을 먹고 살 때쯤이면
그 때가 행복 했노라 하고 뒤돌아 보게 될꺼야.
그리고 그리워 지는 것은 물론이고...........
화림이 말대로 짐 언제 싸나. ㅋㅋ
오늘도 옆지기 비위 맞추느라고 별것도 아니고 병원에 정기적으로
가는데 따라가서 딸랑 딸랑 하고 따라 다니다 왔단다.
내가 떠날 때가 되니까 보내긴 하면서도 괜히 심통도 나고 할까봐
말대답도 안하고 무조건 옛써 하고 있다.
네 네 네 네~~~~하면서.
우리들 모두 이 나이에 눈치 백단 이잖니.
그나 저나 명옥이는 어디가 아픈가 왜 이렇게 잠잠할까?
너무 잠잠 해도 걱정 돼.
순영언니 아직 안가셨어요?
정말 언니의 건강관리는 존경스럽습니다.
이제 별로 바쁠 일도 없다 싶다 보니 오히려 늘어지고 지루한 더위도 짜증나고........................................
저 어제부터 대대적으로 이 치료하느라 좀 기운이 없어요.
지난 주는 미리 준비 좀 해놓느라 바빴구요.
생각보다는 붓지도 않고 그래서 살짝 들어왔는데
우리집은 아무도 저걱정하는 사람이 없어서 속으로 많이 삐져있답니다.
그래서 아무도 없으면 나와서 놀고 식구가 있으면 밥도 안하고 들어가서 누워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순영언니를 젊었을 때 못만난 게 아주 억울하네요.
언니에게 배워야 할 게 정말 많다니까요.
요즘 의기소침해서 의욕이 없으니 안들어와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일단 먹기가 좀 힘들어서 당분간은 조용히 있어야겠어요.ㅎㅎㅎ
멋쟁이 순영언니!
여행중이신줄 알고 함께하는 팀원들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일 가신다고요?
즐겁고 활기찬 여행길되시고 ...
아이고 부러워라..
인사가 늦었는데
언니 태백 사진 정말 선명해요.
옥희언니랑 성애 모두모두
잘 다녀오세요..
?????명옥아!!!!
이 공사를 시작 했구나.
그런데 임플란트 하는거니?
먹기가 힘들면 덕분에 다이어트 한다 하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기분이 훨씬 좋아 질꺼야.
그래도 요즈음은 기술이 발달해서 임플란트를 하면 얼마나 편하니.
틀이를 하면 불편한게 하나 둘이 아니란다.
7~8년 전에 부분 틀이를 했었는데 불편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임플란트를 하고 나니 너무 좋더라.
이치료 무사히 잘 마치기를 바란다.
이 몸은 내일 아침에 떠나요.
이젠 9월에나 만나야 되겠구나.
언니~!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
갸들 잘있는지 알려주세요.
나 갈때까지 잘있으라하고.....
멀미약 제가 드린것 같은것으로 준비하셨어요?
그약이 위에 부담도 없고 보관하기도 편하고 좋던데....
돌아오시면 아름다운 그곳 볼생각하니 지금부터 좋습니다.
명오기 이빨 공사하는구나.
삐질것도 읎다.
고저...
건강해서 이빨 공사 시작한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시게나.
이것저것 대추 나무 연걸리듯 일이 생기믄 그것도 몬할것이고
몸이 안따라 줘도 몬할것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몬할것인데....
힘은 들어도 건강이 따라줘서일테니
고저...
캄샤함~다 하고 시작하렴.
난 작년에 시작하려다가 안과치료 받는바람에 밀려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리고 있다네
또 시작할라고 요래조래 눈치보다가
여행 새끼쥴이 걸려 몬하고.
이제 좀 해볼라나?
하다가 또 새끼쥴이 생길것같아 머뭇거린다네.ㅎㅎㅎ
시작이 반일세.
잘 하고 미국 여행 준비하시게
???순호야!!!
네가 알려준 보미롱 산 멀미약
두번째 찾아간 약국에 있어서 10개 샀단다.
미얀마가서 키미테로 혼나는 친구를 보고는
키미테라면 겁난다.
난 사실 멀미는 어쩌다 한번쯤 하지만
같이 가는 멤버들 생각해서 준비 하는거야.
네가 준 투명백!!!!!!!!!!!
너무 요긴하게 쓰고 있다.
하나에는 비상 약을 담고, 또 하나에는 벨트를 담고,
또 하나에는 아들이 여행중에 먹으라고 특별히 만들어준 보약을 담고.........등 등등
나 없는 동안 봄날 방 씩씩하게 잘 지키고 있어.
갸들에게 너 올때까지 잘들 있으라고 말하고 올께. 약속.
에공~!
여행멤버들 나눠 준다고 일부러 사겠다해서
돈까지 받고 몇개 사다 드렸는디....
미안시러워서 워쩌나?
온니가 쓰실줄 알았으믄 괜히 돈받았넹
순영언니~
어디로 가신다구요?
언니의 멋진 패션에 같이 가는 사람 또 눈이 즐겁겠네요.
어디로 가시든 밤마다 광란의 밤 보내시구 잼있게 놀다 오세요.
순영언니 어딜 또 가시나요?
부럽고 부럽습네다
옥희도 함께 가나부죠?
암튼 정열의 여인들이십니다
잘 댕겨오시고 예쁜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건---강하게 홧팅!!!
???화림아!!!
드뎌 핸폰 샀어? ㅎㅎ
이젠 제일 먼저 핸폰 챙기겠지?
나는 3년간 별렀던 아이슬란드 가는거야.
화산이 폭발해서 못 갔던 곳인데 그곳이 지구상에서 가장 어린 나이의 땅이란다.
아이슬란드, 스코틀란드, 아일랜드, 북 아일랜드
이렇게 갔다 오는건데 찍고, 턴 이란다.
조금 욕심을 내서 많이 볼려고 했더니 여행 경비가 엄청 나와서
할 수 없이 날자를 줄여서 중요한 곳만 보고 오는거야.
워낙 물가가 비싼 동네라 경비가 많이 나오더라.
나는 아이슬란드만 심층으로 보고 싶은데
멤버들이 언제 또 이곳을 오겠느냐고 옆나라도 보자고 해서
찍고 턴 수준이 된거란다.
앞으로는 한나라를 심층으로 다니는 여행을 하고 싶다.
쫀숙씨~~!!
깁밥 맛나게 잘 먹었슈~~!!
감사해용~!!

함께 하면 좋았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