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
?세가지 여유로움 '삼여'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하는.....
세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삼여"라고 말합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손자 손녀의 재롱을 보며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모두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 합니다.
-----좋은 글에서----
인선아 ~
더덕꽃이 피었어.
내 기억에 한번도 본적이 없는 더덕꽃을 여기에 와서 보다니 . . .
햇빛이 강해서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보여줄께.
동네 이웃집에 한송이 활짝 핀걸 찍어온것이야.
화분에 심어서 나무밑에 놓아둔것은 넝쿨이 오르고 오르며
꽃망울이 주렁 주렁 주렁 주렁 달렸어.
활짝 피면 다시 또 보여줄께.
그제 어제 낮에 너무 더워서 더위 먹을 지경이었는데
오늘 새벽 ... 서울이랑 똑 같은 7일날....선선한 바람이 불고있어.
여기가 더우면
너희동넨 더 덥다지?
이웃집에 손님이 왔어.
부인의 고교 동창이 남편이랑 언니랑, 동생 부부가 함께왔는데
알고보니 남편끼리 고교 선후배 더래.
함께 온 언니는 우리 인일 선배님이시라는데 조용히 사시고 싶으신 분이라....
암튼 몽땅 다 인천 사람들 ㅎㅎㅎ
울 남편만 아니네.
그래 인선아
지금 이순간을 귀히 여기며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며
선을 베푸는 삶을 살도록 내 자신에게 다짐해 볼께
좋은글
작은 순희야 안녕!
더덕꽃이 올키드도 닮은것 같아.
내 디카에 찍어 놓았다네. 고마워.
통화하기가 힘들어(?) 편지라도 보낼까 했는데
주소는 옛날것이 아닐까? 우리 주소록에 있는것이.....
난 지금 4여인걷기에 나갈꺼야.
그래도 기승부리던 더위가 한풀 꺾인것 같지?
난 가게에서 션하게 보내니까 별로 못느꼇었는데
저지난주 무쟈게 덥던날 가게 에어콘이 고장난 바람에 애먹었었어.
나의 날쌘 기지로 남편이 조금 힘들었었지만
가게의 쵸콜렛이 위기를 넘겼어.
까딱했음 다 녹아서 손해막심였을텐데......하느님이 보우하사!
담에 더덕꽃 많이 피면 또 사진 보내주면
순희가 엄청 받을껴~~~~!!!
한달만에 찾아온 우리 7기들을 위한 대화의 날!
열대야의 더위를 컴컴한 어둠속에서 지내는듯해서리.....
환갑을 맞더니만 오지랍근성이 또......ㅋㅋㅋ
못말려!?!? 그래서 제가 늘 후줄그레 젖어있습니다요.
3학년 4반에 전영숙 친정어머니께서 심장마비로 선종하셨다 합니다.
벌써 삼우제도 치뤘다고 하네요.
어젯밤, 모처럼만에 김호숙이 전해온 소식입니다.
탤레파시가 통했나? 가게보면서 두사람이 요즘 뜸하네?했더니만
전영숙에게 그런 슬픈일이 있었네요.(친정어머니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요즘 날씨도 덥거니와
올림픽의 열기로(현재 금메달이 10개로 4위에 있죠?) 맘이 들떠있쥬~~~?
'인일 7기집'이 조용해서 잠시 호들갑을 떨은것 이해하슈~~~!!!
온세계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고있는
인일의 ?7기?들이여!
어머나 ~
나 영숙이랑 꽤 자주 전화하는데 몰랐네.
친정 아버님이 더 많이 편찮으신걸로 알고 있는데
슬픔, 걱정이 더 클것 같애.
조그마하시고 조용하시던 영숙이 어머님의 명복을 빌며...
시간 맞추어 전화 해야지.
<함께 삽시다!>
서로 삶의 격려가 됩시다.
너무 힘들어 하는 사람은 서로.... 부축합시다.
나도 너무 힘들 땐 어김없이 SOS할려!
(갑짜기 살림 일부를 이동하게 되어............. 봄님들과 함께 태백을 갈 수 없었다. )
음, 내가 정선의 생약생산자협회 사람들하고 오래전부터 협력관계에 있었어.
그런데 그 이사님이 <복수초>라는 닠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을 그 이후 만나게 되었대.
워낙은 이번 여행에 <꼭 만나자>
하시더니, 갑자기 못난날 일이 생겼다...... 하시더군. 나도 그 전염이 되었나봐. 갑자기 집의 공간 일부를 치우게 되었고
뒤미쳐 일주간 해외 (이건 계획에 있었었고요). 아유, 그러다보니 정신 산란스러워서리......
평창에서도 간다면 꼭 만날 사람이 있어서...... 여행 중간중간 난
누굴 접선하느라 둑특하겄네......했더니 못가고 말았다이
?톨스토이의 세가지 질문
? 첫째로,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그는 말하기를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라는 것입니다.
지나간 과거도 아니고 불확실한 미래도 아니라
하느님이 내게 허락하신 현재라는 것이지요.
둘째로,
이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내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옛날에 알았던 사람도 아니고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도 아닙니다.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 현재 나의 얼굴을 맞대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
곧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매일 얼굴을 맞대며 인생의 행로 가운데서
파생되는 잡다한 문제들로 인하여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내 곁의 사람이 내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디서 무슨 귀인이 나타나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세째로,
내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그것은 현재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여기에 행복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