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졸업 45주년  기념 모임이 양산에서 있었는데 경주에서

남해로 관광하는 관광버스에서 강순옥 선생님께서 제일 좋아

하셔서 어디서든지 부르신다며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노래를

2년이 지난 지금도 나의 마음에는 그 가사와 선생님의 노래

부르시는 모습이 여운으로 남아 있어 여기 가사를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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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 하고픈데

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커다란 짐되어

나를 짓눌러 맘을 곤고케 하니 예수여 나를 인도하소서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순 없을까

남을 위하여 당신들의 온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없이 그저 주는 사랑

그러나 나는 주는것보다 받는것 더욱 좋아하니

나의 입술은 주님 닮은듯하나 내맘은 아직도 추하여

받을 사랑만 계수하고 있으니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

 

 

이렇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복음성가를 마음속에

품고 계시는 강순옥 선생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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