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오늘 산행은
각자 가고 싶은 트레일을 했지요
혜옥이는 우선 산에 도착해서 어디를 할건지 결정하겠다는 카톡 메세지가 있었고
춘자 부부는 의사 어포인트먼트 끝나는 대로 와서 산행하기로
그러나 산행끝나고 만나는 시간은 12:30
우리 두사람은 다음달에 있을 산행훈련으로 게을리 할수 없는 형편으로 윌슨을 복표로 올라갔어요
하산해서 만날 시간에 도착하기 위해 평소보다 쉬는시간도 줄이고 서둘러 올랐지요
벤치에 도착해서 이마에 두른 밴대나를 짜니
내수건에서도 지난번 인숙이 부군님이 수건을 짤때처럼 물이 주 르 르 르
이곳이 지난번 한국에서 온 김정숙 과
박혜옥이 올랐던 만자니타 리지(벤치)입니다
그땐 카메라를 안가지고가서 인증사진을 못 찍어 미안했어요
이 벤치앞에 있는 싸인판 입니다
만자니타 리지로 부터 정상까지는 2 1/4 마일남았어요
내려오는 시간 2시간 전(10:30) 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계속 올라갔어요
숏컷트레일로 해서 오르고 다시 톨 로드를 지나 정상이 1/2말일밖에 안남았는데
시간이 땡~
그저 정상에 있는 안테나를 카메라에 담고는 하산을 했어요
트레일 옆에는 하얀 벅윗(Buckwheat) 꽃이 한창입니다
숲이 우거져 거의 그늘속으로 산행을 했어요
하산길에 혜옥이가 벤치까지 도착했을까 기대를 했는데
없었어요
알고보니 옆길로 들어 우리와 못만났다가 거의 산을 다 내려오던길에 극적인 상봉을 했어요
바다가운데에 있는 섬이 아니고
멀리 구름위로 솓아오른 산 봉우리 입니디
12:30분 조금 못되 산행하던 5명이 모두 한 장소에서 모였어요
춘자 부부는 저 위에보이는 소방도로 위에서 내려오고
우리는 숏 컷으로 오른쪽 언덕에서 내려오다 만나며
정말 칼날이네 ~
시간을 너무 잘 지켰어요
춘자 부부는 장로님 의사 만나는 어포인트 먼트 시간보다 한시간이나 일찍도착해 기다렸다가
다행이도 의사가 일찍 만나주는 바람에 산에도 예정보다 일찍 와서 6마일을 걷고
혜옥이는 거의 벤치거리까지 왔으니 10마일 조금 못되게걸었네요
12:30분에 Chantry Flat에서 만나
아케디아 시내에 있는
Souplantation우로 가서 건강식 점심을 했어요
오늘의 건강식은 혜옥이네가 확실히 쏘셨습니다
salad,soup,mufin,pizza,potato,ice cream ......
?공고가 있습니다
7월 30일 8:30am에 Chantry Flat에서 모여 산행을 한후 12:30에 하산하여
Arcadia ,Huntington Blvd.에 있는 Souplantation 에서 메아리 등산이 여름 방학 에 들어가는 만찬이 있겠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못나오신 분들도 오셔서
산행도 간단히 하고 점심을 나누며 다음 만날날을 기약합시다
식사비용은 그동안 여러분이 내신 회비로 냅니다
???연재씨!!!!
오늘도 수고 했군요.
매주 사진 올리는 것도 참 일일텐데 해외 지부 님들
서로 서로 도와가며 행사 사진 올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수인이가 빠지면 부영이가 둘다 빠지면 연재씨가..............
여하튼 화이팅 입니다.
춘자야!!!
열심히 산행해서 오래 오래 건강 해야지
우리 동문들에게 봉사하지.
만인의 기쁨조 열심히 산행해서 건강 지켜라. 화이팅!!!!!!!!!!!!!
순영언니
저희 내부사정을 너무 잘 아시도록 관심 많이 갖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전 사진한번 올리려면 시간이 너무걸리는 초자예요
그래도 저희 메아리 등산을 찾으시는 많은 동문님들 실망시켜드리지 않으려고 끙끙 거리며 헤메면서 올리지요
수인이와 부영이가 사진 올려줄땐 너무 감사해요
이젠 춘자가 많이 산 꾼이 됬어요
등산이 하나의 습관처럼 되어 메아리 방학때도 계속 하겠다는 각오랍니다
처음 시작할때 몇번씩이나 숨을 몰아쉬며 쉬다 오르는 트레일을 이젠 숨소리도 고르게 걸으니
옆에서 보는 저도 너무 감사하답니다
다른 메아리 동문들도 계속 많이 좋아지고 있는데 이 캘리포니아 폭염에 백기를 들고 마네요
언니 저희 방학 하더라도 심심해 하지 마시고 다음 개막을 기대해 주세요
춘자는 목표가 있으니까 그런 날이 꼭 오리라 믿어
오르는게 그 한 단어 "오름"에서 끝나는것이 아니지요
산을 오르는 만큼 "건강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린애들 도 처음엔 기다
짚고 일어서다
걷다
뛰다
나중엔 별 재주를 다 부리듯이
세월이 흐름과 같이 계속 하다보면
춘자도 무슨 재주를 다부릴지 그 누가 알리요
장로님 말씀이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님을 알지
두 분이 서로 격려하면서 하는 산행이니 발전 또 발전이지요
얘기를 하다보니 내게 좋은 글만 골라 보내주는 친구
또 그녀가 보내준 글을 소개하고 싶네요
동 행
같이 늙어 간다는
것
같이 간다는
것
같이 있다는 것
쉽지 않는 일이지만 감사한
일이다.
어느 분
페이스 북에 써 놓은
글이다.
인생은 누구나
홀로 걸어갈 수밖에 없는
쓸쓸한 길에서
누군가와 함께 동행 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다.
그것은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아플 때 위로하고
어려울 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연인도
좋고
친구도
좋지만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동행할 사람을 찾기란
모래 속 바늘
찾기만큼 어렵다는 것을
더 실감하게
된다.
우리
주위에는
다양한 부류의
친구들이 있다.
그 많은 친구들 중에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원 저자는 누구인지 모르나
‘인생에 필요한 12명의 친구들’에 대해
이렇게
꼽았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하나
-무엇을
하자 해도 믿고 따라오는 후배하나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친구
하나
-나의 변신을 유혹하는 톡톡 튀는 친구하나
-여행하기 좋은 먼 곳에 사는 친구하나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인 친구하나
-언제라도 불러낼 수 있는 친구하나
-독립 공간을 가지고 있는 싱글 친구하나
-부담 없이 돈 빌려주는 부자
친구하나
-추억을 함께한 오래된 친구하나
-연애
감정이 생기지 않는 속 깊은 이성 친구
하나
나는 과연 이
중에서
몇 명이나 이런 친구가
있을까?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것은
이러한 많은 친구들 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나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어떤 것이든 공유할 수
있는
인생을 동행할 친구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모르긴 몰라도
노후(老後)가 두렵지 않을 것
같다.
순영언니가 우리 메아리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전 이번에 좀 늦게 도착하여 걸으려니 좀 더워서 힘이 들엇지만
그래도 한주라도 빠지지 않고 걸으려고 늦게 가서 2시간 10분이라도 걸었지요.
언니 말씀대로 건강해야지 남을 즐겁게 할 수 있지요..
명심하겠나이다.
선배님들의 즐거운 산행 너무 보기 좋습니다.
특히 혜옥언니 ~
가냘픈 몸매에서 어찌 그런 힘과 끈기가 나오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혜옥언니는 정말로 찌 ~ 독 해요. ㅎㅎㅎㅎ
한참 후배인 부영이가 넘 부끄럽네요. ㅋ
하지만 제가 저를 너무 잘 아니까
욕심 내지 않을렵니다. ~
사진을 보니까
너무 푸짐하게 담아 오셔서
제가 눈을 부비고 보고 또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저 많은것을 다 잡수셨다고요????
와~우 ! 끝내줍니다.
부영아!
저 보이는것만 먹은것이 아니고
2차 3차로 더 갖다먹었단다.
칠리스프에다 베지터블 스프를 섞어서 먹으니
맛이 그만이드라..
그리고 피자도 감자도 후식으로 먹은 브라우니도 정말 너무너무 맛 있었어.
다음주에 만나서 너는 얼마나 먹나 내가 한번 봐야지.....
근대
생생한 야채라서인가?
내 접시에 수북히 쌓인 샐러드가 다 없어졌는데도 더 갖다 먹은걸 보면
꼭곡 씹은 야채는 한줌도 안되었나?
그렇다고 체중이 더 느는것도 아니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 많은 음식이 다 어디로 갔나요?
반갑게 즐겁게 찾아오게 되는 곳! ^^
오늘은 연재선배님이 기록을 만드셨네요.
각자의 실력에 따라 트레일을 골라 걷고
일정한 시간에 한 곳에 모이기!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
근데... 이번 점심 드신 곳... 정말 좋아 보이는데요?
근데 저 접시들이 다 일인분이라는 거죠? @@
두번 째.. 세번 째...접시도 드셨다구요? @@
어쨌든 부럽습니다. 너무 맛있게 보여요 ^^
이제 메아리가 방학을 하는군요.
개학은 언제 하시는지요?
(방학동안 제가 좀 심심할 거 같아서요 ^^)
궁금한 점... 질문 또 있습니다.!
Chantry Flat 에서 Mt. Wilson 까지 왕복을 보통 몇 시간 잡으시는지요?
Chantry Flat과 윌슨의 고도는 각각 얼마인지요?
(가파르기가 어떤지 알고 싶어서 드리는 질문이에요 ^^)
모든 메아리 멤버님들....
방학식 즐겁게 하세요~~~~ ^^
[사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였는데요... 연재선배님의 모자가 특히 참 멋죠요!! ^^]
우리 메아리 단골손님
은화후배 반가워요
방학을 하는 이유는 너무 더워서~
개학은 메아리 멤버들이 원할때 해야지요 (9월두째 주?)
마운틴 윌슨 (5712 ft,1741m)
가까운 후리웨이를 지날때 산 쪽을 올려다 보면 안테나가 제일 많이 솟아 있는 곳이예요
차를 타고도 정상을 갈수도 있고 천문대 투어도 할수 있지요
또 미국내 본토에서 제일 높은 산인 마운틴 위트니(Mountain Whitney ,14500 ft,4833m ) 를 가기 위해서
이곳에서 제일 먼저 트레이닝을 해요
이 산이 그리 높지도 않은 데도
거리가 길고 (14 ~15 마일,22.4 km 의 좋은 훈련 거리)
등반 고도 (3600 ft ,1200m ) 가 높고
등산 코스가 difficulty 로 나와 있기 때운인것 같아요 (가파르기=보통이상)
Chantry flat 에서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느냐?
쉽고도 어려운 질문이네요
등산을 얼마나 잘 할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시간이 다르겠고
그냥 경치구경하며 천천히 가느냐 또는
훈련 차원에서 오르느냐 에 따라 시간은 다르게 나오겠어요
그냥 보통으로 얘기하면 왕복 6시간 반에서 7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될거예요
그리고 내 모자 ~ ㅋ
고마워요 ,멋지게 봐줘서
그늘이 많이 생기고 목 뒤까지 덮을수 있고
그리고 끈이 달려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안 날라가요
머리 양쪽 옆으론 통풍 잘되라고 구멍이 송송
여행할땐 반으로 접어서 넣고
젖어도 금방 마르고
내가가는 등산로엔 항상 붙어다니는 껌 딱지 같은 것
우리 메아리가 하고있는 트레일은 난이도가 easy한 6.1 마일 코스 이지만 계속 정상을 향해서 오르면
이렇게 좋은 훈련 코스도 있지요
Mt. Wilson까지 왕복은 10마일인데 가파른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난 아직 엄두를 못 내고 있지.....
연재언니네 부부같이 프로급이 7시30분서부터 12시 30까지 5시간 걸리는것을 보면
나는 6시간 반정도 걸릴것 같고(가다가 심장마비 안 걸리면)
보통 산을 제법 타는 사람은 5시간30분정도 걸리지 않을까 소인 생각합니다.
얼마나 높으냐구?
고건 연재회장님게서 정확히 대답해 주실거예요.
연재언니는 모자가 모두 한 18개정도쯤 있는것 같은데
저 식당에서 쓴 모자는 산행에서 쓰는 모자가 아니고 저렇게 산행후
머리가 너무 납작해졌을때 식당에 갈/대에 쓰는 모자라고 생각되옵니다.
형부가 이쁜 등산복이나 모자가 있으면 "그거 참 이쁘다. 사지 그래?"
이러시는거 내가 살짝 들었답니다.
은화가 우리 메아리산행원들이 디게 먹순이들인 줄 아는것 같은데
그거 다 풀이야,
소변 한번 보면 다 나가는 거라니까......
저 접시에 그냥 조금씩 종류별로 놓다보면 저렇게 산더미처럼 높아지는건데...
종류별로 늘어놓아보자면
양상추, 각종 상추들, 브로커리, 컬리훌라워, 쌜러리, 당근, 양배추(하양, 보라) 피망(빨강 노랑 주황, 초록)
비트(피색무우) 빨강무우(체리만한거)양파(하양, 보라 ) 강난콩, 완두콘, 옥수수, 호박(파랑, 노랑) 후루트쌜러드
계란 쌜러드, 올리브, 오이, 그리고 또또또.....
스프종류는 칠리슾, 치킨누들슾, 크림 머슈름슾, 베지터블 슾,크램 차우더슾........
그리고 피자, 군감자, 각종 후식들(케잌, 아이스크림....)
이거 다 먹는데 두 시간쯤 걸린단다.
왔다리갔다리 하다보면 금방 소화가 되어서 또 다시 갖다먹고........
점심시간엔 $8.99인데 우리들은 씨니어 디스카운트를 받아서 $8정도에 이 모든걸
배가 터지도록 먹지롱......
은화야!
여기 와서 산행 두번 가면 첫주는 소갈비 바비큐해 주고 둘때 산행엔 Souplantation 사줄게...
세번 가겠다구?
그러, 세번째 주엔 다라이 비빔밥 비벼서 줄게...
와~~~~아
Souplantation 이란 곳! 너무 매력적인데요?
열거하신 저 모든 야채들... (신선하게 우리의 입까지 오게 하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걸 너무 잘 알아요!!!)
그리고 너무 맛있을 것 같은 저 모든 Soup 들.... 후식들...
전부 제가 진짜 좋아 하는 것들이죠! 일용할 양식으로!!! ^^
아~~~ 두번 째... 세번 째... 산행까지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예 은퇴하고 갈까요? ㅋ
이젠 슬슬 LA-Lasvegas 일정을 구체적으로 짜야 할 것 같아요.
LA 도착 후 2박3일 간 Museum 들 둘러 보고, 월요일 메아리산행 합류하고 하려는 일정일 때
호텔을 어느 지역에 잡는 게 좋은지 혹 조언 주실 수 있으신지요? ^^
혹 산행지역 근처에 호텔이 있는지요? ^^
회장님!
그러니까 다음 월요일에 우리 메아리산행이 쫑파티르 한다 이거지요?
저는 방학을 해도 과외공부를 하겠습니다. (그걸 썸머스쿨이라 하나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주방이 다시 문을 열기로 하지요.
박헤옥언니!
souplantation에서의 점심식사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