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7월 6일
뉴저지 딸네집에서 머무는동안
몇 차례 향실의 초대에 기꺼이 승낙하고
드디어 올 여름 가장 더웠던 날 시카고' 오헤아' 공항에서
미리 마중나온 향실이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만면에 웃음을 띈 목사님도 함께 오셨다.
청년 못지않게 에너제틱한 드라이빙 솜씨로 단숨에
우아한 칸도(Condominium) 형식의 향실의 집에 내려 놓으시는 노재상 목사님! (감사합니다)
"잘 오셨습니다" 라는 말씀에 이어 "자, 나갑시다" 모자 , 썬글라스 챙기시고요."'네~네~'
향실이네에서 2박3일의 시카고여행으로의 돌입(?) 이었다.
.....계속
향실이네 집앞에서
시카고 강과 함께 흐르는 미시간호를 바라보며
시카고 보우트 투어를 하기 전에
시카고 다운 타운에 있는 공원
시카고의 빌딩
미시간호와 건축술로 유명한 시카고의 빌딩들
시카고의 Navy Pier
Navy Pier
구름 속의 스카이 스크래이퍼 윌리스 타워 (Willis Tower ) 사진 중앙, 110층
은희야!
여고 때의 인연으로 이렇게 좋은 친구 향실일 먼 시카고 땅에서
만나 여행하고 함께할 수 있음이 신기하고 감동도 돼드라.
시카곤 깨끗하고 조화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어.
우리 딸은 둘째를 낳고 가족이 한명 늘어 나자 작년부터 생각해온
싱글 주택으로 옮겨 보겠다는 생각을 굳히고 이사를 단행했지 뭐니.
젊어서들 그런지 결단도 빠르고 일사 천리야,,참. 2~3일 고생했지.
은희야, 네가 복귀하고나니 문화 공간 휴식처가 부활해서 기쁘다.
여기선 손주들 보느라 자세히 볼 마음의 여유가 없어
서울 가면 마음껏 감상해볼 생각이다.
은희 너의 폭넓은 예술의 무대를 계속해서 기대해본다.
.
그래 영선아~
새로운 생명을 키우면서 그보다 숭고한일이 있나싶다
분가하기전 손주들 다섯해 키우면서
내 아이들 키울때는 못느꼈던 혈육의 애뜻함과 귀함을 알게되었네
영선이 마음이 어떠리란걸 어림짐작한다.
그러면서도 몸이 마음을 안따라주는 나이가 되었다는것도 실감하고
많은 행복 누리고 오려마.............
글쎄........
나는 그저 내가 보고 좋아서 동문들이 함께 좋아하면 좋겠다싶어서
음악이고 그림이고 올려보았는데
저작권문제가 걱정된다고 정보부에서 염려해주더라
그것도 그렇지싶어.........
그만두어야지 한다.
친구들 열심히 근황 알려주고 하는일 그게 제일 이라는 생각이네
???영선아!!!!
향실이에게서 너 만났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정말 실감나고 좋구나.
향실이는 근래에 자주 보아서 미국 사는 친구 같지가 않은 마음 이란다 ㅎㅎ
이제 한달여 후면 컴백 홈 이구나.
기다리고 있을께. 댑다 반갑다.
순영아!
정말 실감나지?
향실이 서울에서 우리 2기 친구들과 같이 만나고
다시 내가 시카고에서 만나고,,, 정말 세계는 하나의 울타리 같기도 하다.
그나저나 주소록 만드느라 정말 애썼더구나!
해외 거주 친구들에겐 아주 좋은 선물 같았어.
멀리 있다보니 아무래도 동창들의 소식이 그립고 궁금하던 차에
새로운 동창들의 연락처와 주소록이 너무 반갑다며 내게 직접 보여주며 즐거워 했었어.
그래, 순영아 이제 한 달 후면 집에 간다.
벌써 옹아리 하며 눈을 마주치는 손주를 보며 마치 내가 혼자 키운듯한 뿌듯함도 있다.
난 딸에게 말한다- 아이를 키우며 인생을 배우라고..."인내, 끈기, 관심, 사랑,절제". (난 못했으면서...ㅎㅎ)
기다리고 있는 순영이가 있어 행복혀.
.
어허,내가 또 한발 늦었네요, 춘자후배!
대단한 것 없어요. 사실은 애기 보기 힘들어 향실이네로 피신 간 거예요.(딸에겐 극비입니다.)
근데 향실이가 빡세게 돌렸어요.ㅎ
춘자후배! 다시 감사해요.
애기 옷이 한두벌도 아니고 shop 하나 오픈해도 될만큼이었어요
모두 예쁘고 귀여워서 춘자후배의 안목과 배포있는 성품을 새삼 느끼고
온 가족이 감사하며 즐기며 옷 파티를 했답니다.
어째 우라 아긴 한국 토숙이라 사진발이 덜 받아 (실젠 예쁜데)
춘자후배의 귀한 선물에 누가 될까보아 시간 날 때
여러장 찍고 찍어 제일 잘나온 놈으로 건져 올려 볼게요.
아들이 뉴욕에 있어요?
아유 그럼 아들도 만날겸 오시어요! 춘자!
내가 뉴욕엔 제법 왔으니까 부족하지만 이번엔 내가 안내할게요. 꼭요!
향실아!
말로만 듣던 시카고인데 사진을보니 실감이 나네.
아주 건강한 모습인듯 싶어 보기 좋구나.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누구에게나 친절한 네 모습이 좋단다.
영선이와 좋은 시간 보내기 바래.
영선아!
두째 손녀 본 것 축하한다.
친정엄마라는 존재는 딸들에겐 항상 만만하고 언제나 기댈 수 있는 큰 바위인듯 싶다.
힘은 들어도 그래도 건강이 되고 시간과 다른 여건들이 허락되니 즐겁고 감사한 일이지.
향실이와 좋은 시간 보내고 손녀딸 모습 가슴에 꼭 담고 건강하게 한국에 돌아가기 바란다.
은희야!
정말 반갑다.
흐린 날, 개인 날, 장마와 폭풍, 눈보라 등등...
우리의 인생살이 또한 변화무쌍한 날씨와 같은 듯 싶다.
좋은 글도 많이 올려 주고 자주 보자꾸나. 반갑다.
순영아!
인일 홈 여기저기를 보니 네 사진 솜씨가 나날이 발전해 가네.
매사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쨩이다.
이번 동창주소록 만든 것도 정말 큰 일이었어. 수고 몽땅이다.
내가 이-맬을 2번이나 보냈는데 받아 보았는지?
수고스럽지만, 동창회주소록 2부만 부탁한다.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기를...
환규 아니니?!
여기서 널 만나니 반갑고 반갑다.
언젠가 연자한테서 네가 아들 보러 서울에 왔다는 소식은 잠깐 들었는데
만나지 못해 아쉬웠었어. 아, 그래! 친손주 보았지? 늦게나마 축하 한다.
나는 외손주 보러 미국으로 오고
넌 친손주 보러 한국으로 오고
각자 주어진 여건을 소중히 여기며 건강하게 보내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해야 될 일이로구나.
"물 따로 밥 따로"를 네가 소개해 주어 지금도 실천하고 있단다.
항상 좋은 건강 상식과 잊지 않고 소식 주며 편편한 마음으로 일관하는 네가 만나고 싶구나.
언제 씨애틀 갈 기회가 있으면 꼬옥 연락할게.
말씀 잘 하시는 옆 선생님께도 내가 아직도 목소리 기억하고 있다고 전해주렴
자주 소식 나누자.
?? ?영선아!!!!!!!!!
오늘도 많이 더웠지?
사랑스러운 손녀들과 웃음 꽃을 피우는 자상한 할머니! 너의 모습이 아름답다.
시카고에서의 짧은시간을 기억 하면서 바쁜중에 컴앞에 앉아서 소식을
전하는 너의 부지런함과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환규야!!!
반갑다.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지낸다는 Seattle후배의 글을보고 ,
네 생각이 났어.영선이와는 재미있게 잘 지냈어.
넓고 푸른바다와 아름다운산과 초록의 욱어진 숲의 아름다운 곳에
사는 네가 부럽다. 9월에 그곳에 갈 계획이 있는데 확정되면 연락할께.
?
?
??은희야!!
너의 정성으로 올려주는 좋은글과 아름다운 음악 멋진그림을
편히 앉아서 감상(눈팅만)하면서 즐기기만 하고 있었어.
고맙다. 나에게 이런 멋진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
영선이에게 시카고의 모든것을 보여주기는 너무도 짧은 2박 3일 이었어.
아쉽게 헤어지고나니, 시카고의 좋은것이 너무 너무 많았는데.........
순영아!!!
내 이름만 봐도 반갑지?
영선이가 아침에 왔다가 저녁에 갈까?해서 나는 당황했어.
인천-서울도 아니고.......그 먼곳에서 와 준것이 고맙고 너무너무 반갑고
좋아서 여고시절로 돌아간듯 여기 저기 다니며 재미있는 시간 많이 갖었단다.
새아기 돌보는 틈을 내어온 친구에게 쉬지도 못하고 나 좋다고 돌아다니니
영선이 딸 집에가서 몸살이라도 날까봐 걱정도 되드라.
순영아! 가을소풍? 나 또 가고싶은 마음이든다. 친구들이 좋아서........
물론 네가 알아서 날짜를 알려 주겠지만 은근히 기다려진다.
9,10월에 한국갈 계획이 있어.
너의 좋은 사진솜씨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잘 보고 있다.
???향실아!!!
그래 네 이름만 봐도 반갑다.ㅎㅎ
그런줄 알면 자주 자주 좀 들어와서 내 기 좀 살려줘라.
그나 저나 9,10월에 나온다고?
날자 정해지는대로 빨리 연락해라.
향실언니와 영선언니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너무 좋으네요..
향실언니가 몇해전에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셔서 입원하시고 게실때에는
정말 무슨일 당하는거 아닌가 하고 너무 걱정을 했었는데.........
목사님의 정성과 사랑, 그리고 따님의 정성어린 효도심으로 향실언니가
건강을 되찾으시고 이제 이렇게 여행 다니시면서 건강하게 사시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려합니다.
향실언니!
하나님께서 언니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것 알 수 있지요.
가을에도 한국에 나가신다니 축하합니다.
단풍구경 잘 하시고 오세요.
목사님께 인부 전해 주시구요.
언젠가 우리 가게에 오셔서 저에게 귀한 점심 사 주신것 잊지못합니다.
목사님들께는 늘 대접만 해 봤지 대접을 받아보기는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순영아!
벌써 보냈다고?
내가 거의 날마다 맬 첵크를 하는데 네 맬이 들어 온 것이 없어.
한동안은 여기서 보낸 미국 yahoo 맬이 안 들어 가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한국 yahoo로 보내곤 했었는데, 아마 내 컴이 맛이 좀 간 모양이네.
신속히 보내 줘서 정말 고마워.
옛날 생각하며 친구들 얼굴도 그려보고 잘 활용할께.
글구 2기 홈에도 가끔 얼굴 내밀도록 노력해 볼께.
L.A 춘자동생!
지난번 장로님과 한국여행에서의 활약상도 잘 보았고
메아리산행에서 춘자표 도토리국수며 해물파전 등등
정말 침이 꼴깍 넘어가게 맛있어 보이더라.
도대체 그 스태미너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늘 긍정적이고 음악을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다정한 마음에서 나올까?
얼마전 한 20일 정도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있다가 왔다오.
따끈따끈한 날씨가 내 건강에 딱 맞는 것 같아 아주 좋았다오.
가끔 다녀 올 생각인데 기회가되면 산행도 하고 춘자표 도토리묵 맛을 볼 수 있을래나?
좋은 음악, 꽃사진들 잘 보고 있다오. 감사!!!
잘 지내요.
그렇찮아도 궁금했는데............
둘이 만나서 같이 여행하는 모습 즐거워보이네
영선아~!
건강한 모습들 보기좋구나
향실이가 사는 시카고 멋지다~!!!
계속 올려준다는 글이 이렇게 반가울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