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모처럼 시간을 낸 아들네 세 식구와 여름휴가를 떠났다.
지나가는 말로" 워싱턴주에서 옐로스톤이 멀지 않다니 우리 한번 가보자 "했는데
아들부부가 꼼꼼히 계획을 세워 3주예정으로 워싱턴주 씨에틀부터 몬타나주와 아이다호주를 거쳐 와이오밍주 옐로스톤까지
유명한 국립 , 주립공원들과 순박한 시골 장터까지 돌아아보는 여유로운 일정을 잡았다.
끝없이 펼쳐지는 초록빛의 밀밭 능선을 따라가다 보면 하늘높이 울창하게 솟아오른 무성한 삼림이 펼쳐지고
색색의 소박한 들꽃이 수줍게 반기는 들판을 지나면 금방이라도 새파란 물이 온몸을 물들일것 같은 드넓은 호수가 기다리고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옐로스톤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
차창밖으로 보이는 달빛에 흔들리는 강물
그 강물을 병풍처럼 둘러싼 록키산맥의 웅장한 雪山들
어둠의 고요속을 소리없이 따라오는 둥근달
대자연의 장엄함과 위대함에 끝없이 감탄하며
영겁의 세월을 버텨온 말없는 바위와 화석처럼 굳어진 나무앞에서 나는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것만 같다.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은 남한 의 10분의 1 면적으로 곳곳에 10000여개의 온천과 간헐천이 있다.
바닥에 고여있는 웅덩이처럼 보이는 물은 뜨거운 온천수다.
유황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연기속에 신비로움이 가득한 오색빛 노천 온천
어찌나 넓게 이어져 있던지 코를 막고 한참을 지나야만 했다
석회석 암반위로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온천수와 언제 수명을 다했는지도 모르는 나무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마치 드넓은 소금밭이 펼쳐져있는것처럼 온통 새 하얀 벌판이다.
강가 풀숲을 자유로이 거니는 사슴 가족
여행객에 익숙해서인지 사람들에게 전혀 신경쓰지않는것 같았어.
여기저기에서 자주 눈에 뜨이더라.
곳곳에 널려있는 지표면을 흐르는 유황 온천들
1시간에 4분씩 40 ~50m의 높이로 뜨거운 물기둥이 솟구치는 간헐천 올드 페이스풀
태평양과 대서양판이 만나는 곳에서 아들과 한컷.
미대륙 한 복판에 태평양과 대서양판이 만나는 곳이 있다니 놀라웠다.
뜨거운 온천 물이 호수로 끊임없이 흘러들고.
어디가 호수고 어디가 하늘인지 마냥 푸르르기만하다.
.
구멍속에서 뜨거운 김이 뿜어져 나오는 온천
놀래 도망갈까봐 살금살금 다가가서 찰칵.
들판에서 만난것만으로도 가슴 떨리게 흥분됐는데 이렇게 멋진 장면을 찍게되다니...
지금도 믿기지않아.
멀리 보이는 록키산맥의 눈쌓인 봉우리들과 수채화를 펼쳐놓은것 같은 강물
그 투명한 하늘과 청정한 바람이 지금도 코끝을 스치고 지나는것만 같애.
감자가 많이 나기로 유명하다는 몬타나주의 시골 장터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는데 곳곳에 노래소리도 들리고 서로의 안부를 챙기며 반기는 모습이 마치 축제에 온듯했어.
씨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서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씨애틀 도심
저멀리 보이는 눈쌓인 봉우리가 레이니어 국립공원의 정상
1971년 개업한 스타벅스 커피 1호점
파이크 플레이스의 퍼블릭 마켓에 있는 아주 조그만 가게지만 명성에 걸맞게 커피를 사려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있다.
문앞에서는 흑인 가수들의 다이내믹한 공연이 이어지고...
유리공예 전시관에서
너무도 환상적인 작품이 많아 눈을 뗄수가 없더라.
4살짜리 손주도 예쁜게 이렇게 많다며 신기해서 이리저리 만지고 어찌나 떠드는지 말리느라 관람은 뒷전이었다니까.
레이니어 국립공원 정상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서도 만년설의 벌판이 펼쳐져있어
손주와 눈싸움하며 마냥 뒹굴고
이곳 명칭이 파라다이스라네.
폭포에 뜬 무지개를 보며 까마득한 동심에 젖어든다.
눈속에 잠겨있는 빙하가 흘러내리는 호수
5월까지도 눈이 많이 쌓여 출입이 안된다는데
다행히 7월에는 길이 열려 눈쌓인 호수가를 거닐며 한여름속의 겨울을 만끽했어.
만년설옆에는 보라빛 꽃향기가 가득하고
수백마리의 들소떼들이 한가로히 풀을 뜯고 ..
곰과 흰머리 독수리와 미어켓도 만났는데 너무도 사랑스럽고 평화로워 보였어.
우리 여고시절 음악시간에 부르던 들소들이 뛰고 노루 사슴노는 그 곳에 나의 집 지어주 ~~~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절로 나오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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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속의 슈노~
수미원 연꽃의 소담스러움을 함께 즐기지못한게 못내 아쉽네.
그대! 어느 연꽃보다도 더 화사해 보입디다.
경희 어머님 부음도 친구들에게 대신 전해주고 고마웠어.
카메라를 바꾸긴 했지만
카메라 성능때문이 아니라 워낙 뛰어난 경관이라 누가 찍어도 멋지게 나올거야.
눈길 가는곳마다 모두 다 우리 어렸을적 달력에서 볼수있었던 멋진 그림이더구나.
솜씨가 없어 느낀 감동을 몇백분의 일도 나타낼 수 없다는게 안타까웠어.
미국은 왜 그리 가진게 많은지 마냥 부럽고 샘나지 뭐야..
그런 나라에서 경제난 운운하는게 도무지 믿어지지 않더라.
나두 무지 반가워.
호사를 매맞도록 했구나 너희 바람에 아들 네 식구도 여행 잘 한거지.
미국 생활에서 여행하고 살기 힘들거든...
그러나 여행 많이 다니라고 그래라.
엘로스톤 난 5월 말에 갔느데 산비탈 전체에 야생화가 완전 카펬인 모양을 가장 잊을 수 없어.
그 온천들 빛깔들, 너무예뻐 델 줄 모르고 손 넣고 심은색들....
레이어니어 산 까지가고 아주 아들이 알아서 모 셨네. 우리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산이야.
시애틀 까지 넘 잘 했어 .
시애틀 윌리스타워 야경을 꼭 봐야 되는데....
상해 동방 명주 타워. (낮에)
우선 푹 쉬세요.
홈피도 나중에....
총무님 없으니 홈피가 심심 했어 .
무리하지말고 우선 쉬어.
홈피도 나중에....
아니 아들네랑 3주씩이나!!!!!!
오메 기 죽어라!!!!!!
정말 좋은 구경하고 우리가 덩달아 호사한다.]
아들 훤칠한 미남이네 아주 젊어보이는데
딸 가진 엄마들이 아쉽겠다. ㅎㅎㅎ
명옥이도 오랫만이네.
비도 많이 왔다던데 건강하게 잘 지냈지 ?
아들이 항상 바빠서 정말 오랫만에 작정하고 나선 여행이었어.
우리 애가 젊어 보인다구 ?
내년이면 불혹이니 적지 않은 나이지 ?
세월은 어쩜 그렇게 달리기 선수처럼 맹렬하게 달려가는지
아장아장 걷던 귀여운 아가가 어느새 마흔문턱에 섰다니
새삼 흠칫 놀라고 믿기지가 않는구나.
명옥아 ~
후배중 누군가가 봄날 음악회에서 네 피아노 연주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고 올렸던데
그 멋진 연주 언제쯤 들을수 있을란가 ?
기대함다 ~~
영순아~ 미국에 다녀 갔구나.
시애틀에서 옐로스톤까지, 자동차 여행은
아마 가장 멋진 코스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
전에 우리는 중부 네브라스카에서 엘로스톤으로 자동차 여행 두 번 했었지.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모른채,
유황 간헐천이 있는 것도 모르고 무작정 갔단다. 바보 같이.
그래도 올드 페이스풀 에서 일박도 했고.....
두 번째는, 오는 길에 90번 west로 마운틴 러쉬모어에 있는 대통령 조각상도 봤어.
10년도 넘었으니....언제 다시 한 번 가야될 것 같구나.
아름다운 곳, 내가 좋아하는 시애틀까지 여행 잘하고 돌아갔구나.
건강하게 잘 지내.
건강해야 또 여행할 수 있으니......
수인아 ~
잘 지내고 있지 ?
지난번 한국에 왔을때는 결혼식장에서 만나 사진 찍느라 바빠 제대로 대화 한번 못했구나.
고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갔지 ?
생각해보니 중학교 몇학년인지 너와 한반이었던것 같애.
내 기억에는 아마도 마산에서 전학온걸로 생각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
참 새침하고 조용한 소녀였는데 지금도 그 모습 여전하더구나.
멀리 있어도 여기서 이렇게 만나니 참 좋다.
좋은곳 많이 볼 생각에 하루 자고나면 가방싸서 다른곳으로 이동하고
정신없이 다니다보니 뿔이 큰 사슴 이나 꽃 이름도 모르고 사진만 찍었구나.
그렇찮아도 궁금했었는데 자세히 알려줘 고마워 .
여기서라도 소식 자주 전하며 살자.
쌩유 ~~ ~~
어머나 영순아~
네가 그래서 안보였구나.
아들네 식구들~ 손주랑 얼마나 행복했니?
사진 정말 선명하게 잘 나왔고 네 수려한 글솜씨로 그 감동 충분히 전달됬다.
미국의 하늘은 너무 푸르고 청명해서 풍덩 뛰어들고만 싶다.
노루랑 저 보라빛 꽃 ~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는듯~ 다 멋지다.
방에 불이 꺼져 있을땐 첨엔 약간 스트레스 받았는데 ㅎㅎ 지금은 그냥 그럴때도 있지뭐~ 하고 있어.
그러다 또 쓰고 싶은 글 있음 쓰고~
한가지 학~ 실한건 댓글 다는 친구들 무조건 이쁘다는거 ㅋㅋ
영순아~
푹 쉬고 사진 또 올려.
많이 찍어왔을텐데~ 나도 너무 많이 올리는게 왠지 눈치보여 조금 골라 올리고 그랬는데 그럴거 없어.
많이 올려~ 너무 아름다워 사진만 봐도 행복해진다.
화림아
이사하고 전원생활을 즐기는 네모습이 예쁘고 아기자기해 보기 좋구나
요즘 우리 친구들이 더위에 많이 지쳤는지 방이 좀 조용하지 ?
우리 나이가 다 그럴때지뭐.
뭐든 귀찮고 시들하고 손주들 돌보느라 지치고 ...
그래도 열심히 불 밝히는 네가있어 마음을 나누는 공간이 지켜지는거 같애.
네 말대로 댓글 다는 친구들이 무조건 이쁘다는 말에 나도 동감 !
너무도 광활한 나라 멋진곳이 어찌나 많던지 어딜가도 그저 감탄만 하게 되더라.
사진에 다 담을수도 없고 글로도 다 풀어낼수 없는 감동이
아마도 한동안 나를 그 꿈속에 잡아둘것만 같애. ㅎㅎㅎ
영순아,
멋진 곳 곳을 3주로 다녔다니 축하한다.
여기서 3주 휴가 쉽지 않은데, 아들 내외가 큰 효도 했네.
글도 잘쓰고 영상도 멋지고,
삶을 아름답게 사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구나.
홈피가 너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반가와 방실 방실!
정례야.
미국은 연일 35도 이상을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데 이사하느라 정말 힘들었겠다.
거기에 몸까지 아프면서 내색도 못하고 교인들의 마음을 헤아려야했으니
아플때 마음대로 아프고 귀찮을때는 언제나 홀로 있을수 있다는것도 나름 축복이지 싶다.
나는 나와 내식구들만 챙기기에 급급한데
항상 주변을 다독이고 나 자신보다 그들이 먼저인 너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구나,
이번 여행을 하면서 그 넓고 광활한 곳에서 나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헤일수없는 지구의 아득한 세월앞에 찰나를 살다가는 내 시간을 겸허하게 가늠했구나.
갑자기 철학자라도 된듯하지 ? ㅋㅋ
우리 나이는 건강이 제일이야.
열심히 일하는것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말고 여유를 갖고 쉬엄쉬엄하려므나.
바다내음 맡으며 홍합을 줍는 목사님 !
왜그리 로맨틱하니?ㅎㅎㅎ
그래! 그런 모습으로 항상 그렇게 그 자리를 지켜주렴
영순아,
자연이 최고의 교사같애.
그래 찰나의 삶인데 바둥대는 우리 모습...
게다가 정말 미세한 존재인 우리들...
잘나고 못나고, 다 우리가 만들어 논 잣대잖니.
여행으로 자신을 진솔하게 들여다 보는 네 마음이 예쁘구나.
난 이젠 괜찮아졌어.
게다가 오늘은 어제 천둥 번개 소낙비 한차레 오더니 무더위도 떠나가고 나니
처음으로 선풍기랑 에어컨 틀지 않고 지냈단다.
지방회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사슴 한가족 (엄마, 아빠, 꼬마 셋)이 뒷뜰 저멀리서 놀고 있는거야.
우린 모두 뒷마당에 의자 놓고 각자 싸온 음식으로 냠냠하니까
그네들도 놀고 싶었나봐.
사슴을 보지 못한 동료들은 신이 나서.식사도 팽게치고, 사슴만 신기한 듯 보는 모습도 정겹더라.
난 매일 아침에 눈뜨면 희미끄레한 새벽에 창문 넘어 보이는게 사슴 가족이었거던.
날 반겨주는 짐승이 늘 고마왔었지. .
이젠 파도가 날 반겨주는구나.
정례야 ~
비가오고 더위가 한풀 꺾였다니 반가운 소식이네.
미국이 너무 가물어 뉴스에서는 벌써부터 세계 곡물값을 걱정하던데...
무엇보다도 몸이 괜찮아져 참 다행이다.
우리 나이는 탈도 잘 나고 또 잘 회복도 안돼 만나면 서로서로 건강 걱정부터 하잖니 ?
삶에 바쁠때는 예쁜 자연을 만나도 무심히 지나쳤는데
지금은 하나하나가 다 사랑스럽고 마음이 끌리고 평화로워지니
사는 참 맛을 이제야 느껴가는걸까?
사슴을 바라보고 파도가 반겨주는 여유로움이 늘 네 곁에서 머물기를 기원할께
영순언니라면 지난번에 2회 선배님들이랑 여기 오셧다가신 언니지요?
저도 씨애틀에서 6년정도 살다 왓어요.
시애틀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요.
ㅆ;애틀에서 엘로우스톤가지 자동차여행을 했다니 참 잘 하신거예요.
정말 좋은 여행 하셨네요.
미국에서 3주를 휴가내어 여행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아드닌네 가족들이랑 귀한 여행 잘 하셨어요.
언니가 올리신 사진들을 보니 갑자기 시애틀에 가고 싶은 생각이 막 드네요.
정말 공기좋고 물좋고 아름다운곳이예요.
위싱톤 스테이트를 "Evergreen State:라고 하지요.
가을엔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단풍이 정말 예쁘구요.
산 위엔 만년설이 늘 있구요....
사진도 참 잘 찍으셨어요.
설명하는 글도 참 좋구요....
춘자씨 ~
동문들 미주여행 준비로 많이 바쁘지요 ?
저는 미국에서 만난게 아니고 지난번 남편과 함께 한국 여행왔을때 김포에 있는 호텔에서 화림이와 함께 만난 5기 총무랍니다.
기억이 나나요 ? 반가워요.
가끔씩 춘자씨가 올린 사진을 본 적이 있었는데
김포에서 만났을때 사진보다 실물이 훨 세련되고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
더구나 목소리가 어찌나 밝고 생기가 넘치던지
첫인상이 참 야무진 후배구나 싶더라구요.
남편과 함께한 고국여행은 어땠나요 ?
우리나라도 경치좋고 좋은곳이 참 많았지요 ?
씨애틀은 정말 아름답고 살고 싶은 곳이더군요,
그 곳에서 6년을 살았다니 부럽네요.
미국의 멋진 풍경도 자주 올려줘요.
기대할께요 ~~
멋져~!
아들네와 함께 여행했구나....
덕분에 走馬看山 으로 다녀왔던 여행지를
다시한번 속속들이 잘봤네.\
자기....
카메라 바꿨어?
디게 화면이 좋아 ~
계속 올려봐.
건강하게 잘다녀와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