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두번의 출사를 못 나갔으니...
혹시나 길가다 장미 없나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그라나도 3년전 쯤 부터 "꽃의 달인" 내 친구 숙자를 만나고 나서는
꽃에 무식하긴 하지만 그래도 유심히 보긴 하는데...
지나가는 중 애들 놀이터 한바퀴를 돌다가
땅에 거의 닿는 아주 조그만 장미 두송이를 발견하곤 ...우리 가장 카메라를 가지고 뛰기 시작했음.
나를 반겨 줄 아기 장미에게로...
저를 발견해서 고마워요! 그것도 어둑어둑해 질라 할때
늦둥이 철쭉이예요...사람으로 치면 울엄마가 쉰에 저를 낳았나봐요.
아주 보잘 것 없는 장미이고요.우리 엄니는 60 이 넘었나 봐요. 제 키는 땅에 거이 닿았어요.
그래도 멋져 보이지요. 화질 좋은 카메라 덕이예요.
저 찾기가 숨은 그림찾기 보다 더 어려웠을 거 같은데...사랑하는 우리 주인님 덕분이예요.
흰장미...제 몰골이 말씀이 아니지요. 제 친구는 붉은색이라 그래도 그럴듯 하긴 했는데 전 어쩐대요 부끄부끄ㅎㅎ
ㅎㅎ 선배님~~~~~~~~임 짱이예요
쉰둥이 철쭉이 넘 이쁘고요 ㅎ 예순둥이 장미는 빛깔이 넘 곱구요 ㅎㅎㅎ
담쟁이 덩쿨도 나란히나란히 줄맞추어 벽을 타네요
선민이가 꽃사진을 찍다니 너무나 놀랍내.
선민은 인물사진의 달인 아니가뵈?
아마도 그 빨간 장미가 선민이 찾아주길 기다렸든것 같다.
그렇게 더운 한국 날씨에 어딘가 그늘에 피워 있는 장미가 아니었을까?
그 빨간 장미 아주 예쁘다 예뻐.
역시 선민이네.
모임에 속했으면 최선을 다함이 의무란 것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는구나.
아자 아자 화이팅!!!!!!!!!!!!!!!!!!!
겸손의 말씀
누가 뭐라도 꽃중에 꽃은 장미야
누구나 저렇게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겠지
인물도 꽃도 역시 최고다 관록은 무시할 수 없지
선민방장님!
며칠후 인사동에서도 실력발휘 하길 기대 해볼께
비가 조금 더 왔으면 좋겠지
재치만점
순하마마는
사진이 정말 본이 되어
후배들이 많이 본 받고 성장할 것 같습니다.
어쩜 그리 조그마한 장미
애기가 나의 눈에 띠었을까 몰러.
내년엔 과천대공원으로 가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