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영언니와 저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우리들의 인생이 얼마나 바쁘고      화려했을까요???

사실 맘만 먹은면 언니가 토요일에 도착하셔서

바닷가에 가서 근사한 랍스터 디너 잡숫고

주일날 교회에 갔다가 낮엔 쏠뱅에 가서 실컷 놀고

월요일 아침에 메아리산행 함게 하시고 송아지 갈비 한 댓대 뜯으시고

월요일 밤에 저랑 주무시고 화요일 밤비행기로 가시면 될텐데..........

언젠가는  그런날도 오지 않을까요???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ㅎㅎ

저 바다가 문제드냐 뭐.ㅋㅋ

우선 접수했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 보아야지.

광숙이가 소고기보다 송아지 고기가 더 맛난것을 모르는가벼??

송아지 괴기가 더 비싼겨.....

깟꺼 송아지도 잡고 소도 잡고 도야지도 잡지 뭐....

춘자야~잔치 준비하는 손길이 마냥 즐겁지?

얼씨구 절씨구 잔칫날은 즐겁구나!!!

나도 어린 송아지의 맛을 알지롱.

그러나 여기서는

보통 잔칫날  소 한 마리라던가  돼지 한 마리를 잡는다고 하길래

부엉아, 아니다 부영이지......

이번 산행에는 너의 낭군도 오라고 해라...

희자후배!

후재를 여기서 만났으니,  여기서 내가 할말이 좀 있네....

지난번에 김혜경선배님 사진전에 갔을때

 우리 작은 음악회에서 김희자후배의 노래를 좀 들어보는건데,

그 다음날 미국으로 돌아오는 날이어서 마음도 어수선하고 목소리는 안 나오고해서

내가 감박 잊었었어.

내가 생각은 했었는데.......

사고도 하고싶고  아쉬었던 내 마음도 전하고싶었어.

참 귀한 후배가 그 곳에 참석했었는걸 내가 무심했었어......

정말 미안해...

그날 저녁에 집에서 식구 친척들이 모여 제 환갑저녁식사기 있어서 저때문에 모이는데 기다리라고 할수 없어서

저는 빨리 돌아 갔어요.

제가 한곡 불러드리는게 원칙인데 시간상....

제가  오히려 미안합니다.

엔젤이 한테 키스 보냅니다.

아....

그랬었구나....

그래도 어쩐지 희자와 몇마디 말도 못 나눠 보고 헤어진게

못내 아쉽고 섭섭한 마음으로 남아있어....

우리가 도 만나게 될런지 모르는데말야......

여하튼 건강히 잘 지내고 부디 하나님게서 주신 타란트 잘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도 주고  희자자신에게도 보람있고 행복한 사역이 되길 기도한다.

또 만나야지요.

만날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제 귀 뒤에 적어놓은 것은 3년에 한번쯤은 LA Meeting 에 갈려고 생각중이고요

언니 말씀대로 하나님 선물 잘 사용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엔젤이와 모든 분들 즐거운 잔치 되시길 빕니다.

명애야!

3박4일로 오기엔 좀 그렇지?

한달간 내가 멕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내 옷 맞을 거 같아서...), 그럼 되지?

니 영감한테  승락만 받고 오면 된다.  칠화도 데리고 오고....

뱅기표도 보내라고???????

미숙후배가 강아지월츠를 올렸네.......

참 고마워.....

이 음악을 들으니 마치 우리 엔젤이 까불며 뛰노는 것 같네.....

우리 엔젤 정말 빠르거든.....

부엉이에게서 탈출한것도 빨라서였을꺼야..

다람쥐도 접을 수 있을 정도야.....

알맞는 음악을 올려줘서 고마워.....

미숙후배,

참 고맙다.

아주 맘에 드는 후배다...

인선이가 예술하는 사람이라고 높여주니 어쩐지 좀 쑥 스러우네....

여하튼 내게 찬사를 보내주고,  함게 아파해주고

또 함게 기버해 준것 넘 고맙게 생각해.

정말 고마워......

송아지 스테이크 진짜 맛있을건데.....

우짜꼬.....

호숙이의 축하벅슈를 이제야 열어보았네....

고마워....

우리 대니가 무척 덥다고 하더라구~`

 나 닮아서 더우면 말 하기도 싫어하는 우리 대니에게 전화도 못 하고 있다네...

95도면 얼마나 더울까?

거기다 후덕지근까지 할테니......

7월 중순에 휴가로 집에 온다고했으니 몇날만 참으면 되겠네....

미현아!

고맙다.

네 마음의 참석을 환영하며 기뻐할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