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한~스위스 문화협회 와 스위스 대사관 후원 으로 소프라노 양지의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 되었습니다.
일부 순서에 이탈리안 오페라 아리아 가 끝나자 끝없는 박수가 있었습니다.
한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양지가 불러준 한국가곡 2 부는 Standing Ovation 박수를 받으며 마쳤습니다.
바젤의 유명한 포토이 극장 입구, 카이저 관 사인과 양지공연 포스타앞에서 피아노 반주자와 양지
카이저 관 안. 13세기에 지은 건물이며 17세기 부터 바젤시장의 관저였고 지금은 음악회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천정의 그림과 벽화가 아직도 남아 귀중히 보존되고 있습니다.
정수가 광원아트홀 에서 전해준 프로그램카드를 이용해서 식탁장식은 협회장 사모님이 직접 하셨고
양지의 황홀한 소프라노.... 다들 이런 가수를 바로 앞에서 보고 듣는다는것에 감동했지요
일부 이태리 오페라 곡, 이부는 한국가곡이었는데 의상 마춰서..... 아리랑을 부를때 다들 눈물이 글썽끌썽.... 나는 내 애간장이 애워지듯
감동해서 울었구요
공연후 스탠딩 오베이션을 받으며 앙코를 한곡 더 부르고.......
협회장님과 그 사모님이 감사선물과 꽃을 전달합니다.
문화협회장님은 변호사 , 중립국정전위원으로 한국에서 2번 근무하셨고 사모님은 김치도 손수 담가먹는 정열적 한국문화애호 부부임
여기 참석한 이문주박사 부부, 지명제의 아들인데 노벨수상자가 많기로 유명한 츄리히 공과대학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사님과 양지와 문주가 다같이 얘기했는데 하도 인일7기 얘기를 해서 이젠 느낌에 7기를 다 아는것 같으시다고....
자랑스런 우리 아들 딸들 입니다.
이날 사진사로 수고해준 작은딸 미래이 와 양지 (큰딸은 그날 스위스TV 에서 9월 방영될 기록영화건 회의가 있어 불참석....)
사진사로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데 이날 일부러 참석해서 사진을 찍어주었지요.
이 사진은 작은딸의 작품, 모델 소프라노 가수 양지
딸하고 엄마가 모처럼 같이 찍었네요.... 사진사는 보면 자기 사진은 없는편...
공연후 대사님 내외분과 다 같이 바젤시내를 보았습니다. 바셀 비둘기 라는 유명한 우체통입니다.
바셀시청안 벽화 앞에서, 이 벽화는 16세기 그림으로 순결한 안나 의 이야기 인데 카톨릭 성서에만 있다고 합니다.
라인강 언덕 대성당 뒷정원 마루에서, 뒤에 보이는 것이 라인중앙교 이고 강가의 집들은 작은바셀
왼쪽 대성당 나무그늘진 쪽에 앉은거고요, 앞에 다리가 큰바셀과 작은바셀을 연결하는 라인중앙교 (Mittlere Rheinbruecke) 입니다.
바셀 시립극장앞의 유명한 탱겔리 분수앞에서
역시 라인강의 아름다운 850년이 넘는 중세도시 스위스 라인휄덴, 다리를 건너가면 역시 독일 라인휄덴, 라인강 가운데가 국경입니다.
다리 가운데 국경에서, 뒤에 보이는 건물들은 독일, 강 왼쪽언덕은 스위스
다리 한가운데 에서 보는 스위스 라인휄덴, 바젤에서 차로 약 20분, 여기서 라인강 상류를 향해 약 한시간 더 가면 라인폭포에 도착합니다.
아니.....시내관광을 대사님 부부가 함께 해주시다니!
양지는 정말 영광이다. (대사님 부부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
양지의 스위스 공연이 성공하고 한국문화가 스위스분들에게까지도 깊은 감명을 준 것,
한서 관계를 더욱 든든히 해줄거라 생각됩니다.
양지 화이팅~~~
(나도 스위스 고성에서...식사를 한적이 있는데, 아유 장소와 성 이름은 서방님께 확인해야겠다)
고마운 희자!!!
한서문화협회와 스위스 대사관 후원으로 귀한 음악회에 초청을 해주고
성황리에 마칠수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데 대해 엄마로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학창시절에 얼굴만 아는 사이의 동창 친구가 40년도 훌쩍 더된 세월에 만나게 되어서
이렇게 역사의 한 줄을 장식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줄이야.~~
친구의 딸이라고 호텔에서 안재우고 자기집에서 재우고 평소에 먹지도 않던
한국 음식을 주문해서 먹여주는등..... 그외에 소소한것까지 모두 챙기느라
많은 신경을 써준 희자야 ! 넘넘 감사해요~.
이번 음악회 연주가 양 지에게 사회로 내딛는 첫 발걸음에
큰 힘과 용기를 심어 주었고, 자기의 실력이 좋게 평가 받고 있다는점에
큰 자부심과 더불어 자신감도 갖게 되었을 것이야.
스위스 다녀와서 어제 양 지가 나에게 보내온 메일에 ~~~~
"엄마 고맙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부러워요. ~
이런 동창 친구분들이 평생을 같이 사실테니까요. ~
(유순애 교수의 고마움도 같이 담아~~)" 쓴 글을 보고 마음이 얼마나 흐믓했던지.........
너의 고마움 잊지 않고 깊이 간직 할께.
앞으로도 소프라노 양 지의 영원한 후원자가 되어주겠지?.....
11월 마지막 주가 귀국 독창회야~~
그때 맞춰 한국에 올 지도 모른다니까, 네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준다면,
우리 양 지 에게 큰 힘이 될꺼야.
다시한번 희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건강 조심해........
정수야,
양지 공연하는동안 엄마는 기도하고 있을거라고 해서 좀 가슴이.....
어쩌면 그리도 자식을 위해 정성인지....
내가 딸 미레이 보기가 좀 미안하다. 병원에만 있고 시간나면 여행이나 다니고 하니까.
다행히 그래도 엄마가 제일 좋다고 하니 이것도 복인가 하고 생각해
순애가 더 큰일 한것 같다. 평화음악회 동영상으로 선전이 잘 되었거든...
그리고 10월에 노르웨이 상숙이가 또 후원할것이고....
아무튼 친구 아들 딸들이 잘 되니 나도 자랑스럽다...
명제야 ~ 고맙다!
쮸리히에 살고있는 (쮸리히 공과대학 근무) 아들 내외에게
음악회에 참석해서 노래도 듣고, 엄마 친구딸도 격려해주라고
멀리 스위스까지 지원사격도 요청해주고.... 정말 고맙네~~~
아들 내외가 비슷하고, 얌전한 학구파들처럼 보기가 좋네.
건강히 잘 지내~~
희자야!
이 글을 보니 괜히 눈물이 나네.
모두들 대단하다.
희자, 정수, 순애, 명제 모두모두에게 찬사를 보낸다.
또 2세들은 얼마나 훌륭한지.....
정수 딸 양지, 명제 아들 이문주 박사, 희자의 막내딸 미레이에게도 큰 박수를 보낸다.
꿈을 이루기를.....
?요들여왕 희자야 수고 많았다!
네딸 미래이가 국화빵이다!
명제 아드님 이문주 교수부부도 어울리는 한쌍의 원앙이고....
어그부츠 정수따님 양지도.....
다들 잘 키워내느라 욕봤다!!!
양지를 보면서 누굴 닮았는데...?????했더니만 짱금이 이영애아니가?
정수를 여~~ㅇ 안닮은것이 아무래도...???DNA검사 해봐야 될것 같어!?!?ㅎㅎㅎ
암튼 모두들 잘해서 국위선양도 하고
수고도 많았고 ? ?큰박수?보냅니다!
오! 마이갓! 줄을 치고 싶어도 안되었는데.....
이건 순전히 소가 뒷걸음질 치다가 ......ㅋㅋㅋ
명제아드님이 효자일세!
엄마가 가보란다고 가서 빛내주었으니.....
훌륭하게 잘 키웠다!!!함박꽃몀제야!
와우!!!!
7기 방에 경사가 또 났네.
이런 연주 준비해 준 희자에게 박수 보낸다.
정말 멋져!!!!!
정수야,
양지는 더욱 성숙하고 예뻐진 모습이야.
양지의 목소리는 올릴 수 없나요?
다시 듣고파서.
명제 아들 내외도 참 보기 좋다.
희자와 딸의 모습도 아름답고.
우리 인일 7기가 이렇다고 마구 신바람 나서 자랑하고 싶다. ㅎㅎㅎ
반갑습니다. 그리고 영광입니다.
유튜브 양지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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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숙 선배님~
작년에 coe 합창단 공연때 뵈온후, 인사 여쭙지 못했는데,
그동안도 안녕하셨어요?
양 지의 노래를 한곡 유튜브로 올리셨네요.
고맙습니다.
이동생들도 잘 못하는 유튜브 싸이트까지 섭렵하시고 대단 하십니다.
앞으로도 양 지의 노래를 많이 사랑해 주십시요.
.
엄마 동기들 때문에
이토록 훌륭한 무대에 서니.....얼마나 좋은가!
<세계 성악1등>이 정말 대단한 것이긴 하지만.......엄마 동기들 때문에 소문이 나니 더 재밌네,
이제는 노르웨이에서도.... 북경에서도..... LA에서도.....양지노래가 울려퍼지기를!
(스위스 희자가 정말 수고 많았고.....참 감사하다)
희자야 첨부가 잘 안되었나봐 다시 한번 올려줘 마지막 한장만 보이네....
상상이 간다 어땠는지....
정수가 얼마나 마음이 조였을까 양지가 공연하는 시간에...
같이는 못있지만 아마도 기도로 응원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