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어제 우리집 텃밭 동영상 찍은것이 있어 올려본다.
호박이라든지 참외는 잎만 보이지만 노란참외가 아주 재믿게 많이 달리고 있지.
호박 근대 풋배추 많이 냉동했고 꺳잎도 많이 저장해 두었지.
오늘은 오이 소배기를 여러병에 담갔는데 우리집에 소배기며 풋배추며
정말 농사가 넘 재미가 있네.
그럼 내 놀이터 구경좀 해 볼텐가??
순자, 참외가 않보인다 하여 방금 증명 사진을 찍어 올렸네.
참외 제 1호만 어떤놈인지 알지 지금 엄청 많이 달리고 있어.
울타리 3면을그냥 참외로 그득 채웠는데 발 디딜틈이 없이 무성한데 잘 익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글쎄 내가 야채 장사로 직업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갔네.
어제 오이 소배기 많이 만들어 저장 헌데 오이는 장기간 잘 않되던데.
작년 이곳 피클용 오이보다 요 한국 백오이가 아주 달달한게 맛이 좋더군.
나 빨리 나가서 비가 한것 와서 야들 야들한 깻잎을 따려고
깻잎따는 재미 이것 정말 엔돌핀 상승 이라네.
어제 양념 해놓은것 있겄다 금방 일을 해치울것 같네.
진짜 한 집에서 다 잡숫기는 어렵겠네요.
너무 아깝당~~~~~~~~~~~~~~~~~~~~~~~~~~~~~~~~~~~~~~~~~~~~~
참 호박보다도 호박잎이 무성한데 그건 어떻게 저장하시나요?
전 사실 호박보다 호박잎 쪄서 쌈싸먹는 걸 무지 좋아하걸랑요.
호박잎 쌈에는 조개다져넣고 강된장 만들어서 그걸로 쌈장대신 먹는 게 최고라요.
근데 강된장을 아시나요?
아주 국물 적게 자작하고 진하게 끓이는 된장이에요.
전 큰 조개살 다지고 매운 고추랑 파 마늘 다진다음 된장에 고추장도 좀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요.
요걸로 호박잎 쌈에다가 열무김치 먹으면 여름 반찬으로 쨩이지요.
요즘은 한국에서도 호박잎 구하기가 힘들답니다.
재래시장에 가도 시골 할머니들이 텃밭에서 따오신 거 말고는 없어요.
근데 요게 너무 부드러워서 어찌 저장을 못하겠더라구요.
명옥후배, 이번 한국호박은 작년과 달리 호박이 처음부터 많이 달렸지요.
작년엔 호박잎만 무성하여 잎이라도 먹어야 되겠다 하여 여러번 잘 즐겼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호박이 달리기 시작하여 많이 따먹고 저장했어요.
듣기론 호박을 살짝데쳐 냉동하라고 했는데 그냥 해도 색갈 그데로 맛도 있지요.
아무래도 물기가 좀 빠지니 꼭 호박 말려 복는것 같은 맛인데 작년보다 올해 다른종류의 호박씨를 심었더니
수확이 아주 좋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호박쌈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없군요.
헌데 명옥후배의 호박쌈 이야기를 들으니 침이 절로 흐르네요. 아무렴요 당장 해 먹어야지요.
근대, 풋배추, 호박 깻잎 많이 냉동시켯지요.
올 농사에 유감이 있다면 작년에 최고의 고추 농사가 올해는 기대 이하 람니다.
요즘 늘 밭에서 살다시피 하지요. 날씨가 하루이틀 푹푹찌다가 쏘나기가 내리니
농사 하나는 잘되지요. 예전에 버지니아 실타고 다른곳으로 이사하지고 일년간 남편을 볶아 댄적이 있는데
이제는 여기 살고 있는것에 매일 감사를 드리고 있지요
?내가 아무래두 버지니아에 가야 할랑가벼어어,,,
저거 다 처치할람 숙자가 않도ㅑㅆ써어어,,,,
지끔부터 쎼마이트럭 렌트를 얼망가 알아봐야긋써어,,,,
순자 그려어 쎄마이 트럭 렌트해서 오시구라야 목사님 모시고.
글쎄 저 노란참외가 아즉은 잘되는것 같은데 한참 익을때 비가 많이 오면 안되는데.
아주 옛날에 그냥 밭에다 노란 침외를 심었었지. 그해 7월에 비가 억수로 왔었는데
참외가 넘 실하고 노란것이 아유 맛있겠다 하고 들어보면 참외밑에가 다 골은거야.
그래서 이번에 이렇게 철망에다 올리고 밑에도 흑이 아니라 보자기 같은 멀치를 깔었지.
나 정말 이런 놀이터 마련해준 남편한데 감사하고 있지.
예전에 농사짖던 시절과 넘 달르지.
우선 잡풀이 거의 없고 (제일 골치거리) 흑이 좋아 농기구가 별로 필요 없이 씨는 그저
내손가락으로 쓱그리고 씨를 뿌리거나 아예 휘이익 던져 버려도 배추가 얼마나 잘되고 있는지
얼마나 씨를 던져 버렸는지 계속 풋배추 삶아 냉동시키고 김치 만들고 하네.
오늘 아침 오이 따서 얼렸지 작년에 얼린 오이 먹어보니 아주 맛있더라고.
옛날 같으면 뭐가 없어 그 음식 못하네 하고 그 멀고먼 장에 할수없이 가야하는 그런 문제는 이제 없을꺼야.
나도 순자 말처럼 참외는 노오랑 걸로 알고
세밀하게 보았는데...
한국 종류와는 다른 종자 같은데
정말 한집에 먹긴 너무 아깝다.
명오기 말이 꼭 맞네.
아무리 갈무리를 잘 한다해도 과잉이넹
우리 사돈 집에서는 과수농사, 곡식, 야채 무 배추 폭락일땐
많이 갈아 엎는 것을 수 도 없이 봐 왔다는데....
우리 사부인은
트럭 빌려 차로 싫고 가 아파트 단지에 부녀회장도 끼고
열심히 팔아 그런 적이 없었다는데
직접 가꾼 야채를 버릴땐
꼭 내 자식 같아 눈물이 흐른다는 말을 하시더군
소, 송아지 길러 놨을때 가격폭락
참 우리나라도 농업하시는 분들 애로가 참으로 많다네.
요샌 계속 덥고, 비가 안와 참말로 힘든 상황인데
목요일에는 비가 온다는데 제말 맞어야 할텐데 큰일이야.
숙자는 비도 알맞게 오고
농사는 잘 짓네
야채가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난 상추 일곱 모종 긴 화분에 심었더니 웃자라기만 하고
실하게 잎이 넓어지기가 않아 무척 실망이 가네
아주 비실비실 초라하기 그지없어 사진도 못 찍네.
와아아 방장 말 듣고보니 시골 농사 짓는것이 역시 쉬운일은 아닐세그려어,,,
직접 가쑤신 야채를 버릴땐,,,,꼭 내 자식같아 눈물이 흐른다는 말씀,,,참 고개가 숙연해지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읎더라고,,
농사에 목축에 하다봄시,,,정말로 가지많은 나무이니,,
너무 비가와도,,너무 가물어도,,,너무 바람이 심해도,,뭐 다가 그런거니,,
더구나 지금의 이상기온들이 얼마나 농사짓는 분들을 헤깔리게 할지,,
유난히 겨울이 길어 늦게 찿아오는 봄,,,등등,,,
암튼 방장은 농사짓는 사둔 두셨으니 후덕한 분들이시긋구려어,,,
여기도 그 노란참외가 되니 숙자는 을매나 조큿나아,,
우리는 완존 의문일세,,,지금 바람이 엄청 불고있고,,날씨는 서늘하니,,은제 열어 익긋나아???하하하하
농사란 완전 하늘에 달렸다고 본다.
아무리 땅에서 열심히 갖은 비료 다주고 잘 가꾼다 해도 대농은 역시 하늘에 달려 있지.
나 같이 손바닥 만한 밭은 비가 오든 말든 잘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그저 ㅎㅎㅎ
그 노란 침외가 예전엔 아주 큼직하게 넘 잘되었었는데 비가 넘 많이 와서 다 골았는데
그때 누구 말데로 지푸라기를 참외 밑에 깔아주면 그런일이 없다고 하더라고 하더라고.
순자 내가 버지니아 온지 32 년이 되 오는데 최근 홈피에 들어오면서 또 다시 농사지면서
여기 사는것이 얼마나 감사하게 생각되는지 몰라.
여기 기후가 영 마음에 않들어 일년간 다른곳으로 이사가지고
남편을 얼마나 졸라 댔는지ㅎㅎㅎ 이제는 여기가 바로 나의 낙원이라네.
선민아 저 참외가 아즉 익지 않어서 파란데 노랗게 될꺼야.
아주 예전에도 노란참외 심었는데 아주 실하게 잘되었는데 그때는 울타리에
올리는것을 몰라서 밭을 얼마나 차지 했는지 울타리에 호박 오이 침외를 올리는 아주 좋네.
선민이 사부인께서 대농을 하고 계시구나.
농사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하늘에 거의 달려 있으니 쉽지가 않지.
나야 여기 원체 2-3일 더웠다 하면 영낙없이 소나기가 쉬원하게 내리니까
물값들 염녀도 없고 풀 뽑을 염녀도 적고 그저 씨 뿌리고 일년에 한번은 좋은흑 부어주고
그냥 왔다 갔다하면서 걷어 드리는 재미가 쏠쏠하지.
이놀이터가 나에게 엔돌핀 제공을 하는셈이지.
숙자야
거기가 미국인지, 한국인지 도무지 구별이 안 가는구나.
야채가 그렇게 똑같은게 신기하구나
그런데,
호박을 냉동저장 가능하니 ?
반찬거리가 풍성하구나.
우리텃밭은 35평인데도
충분히 양식이 가능하고도 남는데
너희는 내다 팔아도 되겠다.
힘들여 농사지어도 따 먹을
때에는 행복하지 ?
우리밭에는 아직 가지가 꽃만 피었는데
너의 집엔 탐스럽게 열렸구나.
오이는 하루에 2~3개씩 열심히 따서 먹고
마사지도 하고 아주 요즘 나도
신통방통하구나.
정우야 우리는 10여년 전엔 아주 엄청 큰 밭에 그야말로 없는것 없이 다 심었지.
고추가루는 밀려가면서 해 먹었고 도라지 우엉 까지 심었었지.
김장 김치도 했고 마늘도 심었는데 이제는 제일 잘 먹는 몇가지만 심었어.
헌데 밭을 땅위에 나무 박스를 짜고 그밑에 잡초 올라오지 못하게 종이 박스를
두껍게 깔고 좋은 흑을 부어 놓은 상태라 완전 농사가 쉬워졌지.
우선 잡초가 거의 없고 물기가 보통 밭보다 오래간 지속되니까 게다가 여기 버지니아는
2-3흘에 비가 오니 농사에 안성 마춤이지.
그전엔 엄청 큰 농사에도 냉동하는 법을 몰랐는데 주로 말리느라 애를 썼는데
호박 오이 풋배추 근대 깻잎 고추 다 얼려 쓰는데 아주 좋아. 물론 생것과 좀 다르지만
호박은 꼭 말린 호박 같이 그러니까 호박 볶음이나 부치미에 넣으니까 좋더라고.
오이도 물을 꼭짜서 무치거나 볶아도 되고 올해 처음으로 가지를 심었는데
가지도 그렇게 냉동 해보려고 하지. 근대 같은것은 냉동시 물이 자작하도록
물을 살짝 넣어 얼려야 마르지가 않다고 하네.
?헤고오오오,,,되엔자앙!!!
거 참외보기 되게 힘들다아,,,
?참외가 맨 낭중에 나오는데 난 노란 참외를 기대했드니 잎파리가 넘 성해서 안 보이네에,,
숙자아,,또 딴 부업으루 야채장사 나서야지 그거 어디 다 먹어제끼긋써어??
You name it!! 읎능기 읎네에,,게다가 온갖 과일나무, 호도나무, 피칸, 밤나무,,헤고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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