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이선미가 둘째아들 결혼식을 믿음안에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뤘다
물론 모든결혼식이 아름답고 성스럽지만 특히 더 빛나는것은 가족들의 대단한 집결?이였다
큰아들내외의 딸내미(손녀딸),그,리고 시아버지, 시어머니 , 친정 아버지 .친정어머니 선미자매의 (5자매)남편들 그리고 조카
영락 교회 단상에 발 디딜 틈이 없이 엄청났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선미는 정말 복도 무지하게 많다
오늘따라 선미, 선미 신랑(제고18회)도 젊고 멋졌다.
김종순,김혜숙,이기열,이성희,조명숙,박영미 .원영희.오미숙, 박영숙, 송상신.이미애.옥두선,송정숙,이종애, 서신희,김명희,
,김정애 아들 키우는 이야기.자녀들 결혼이야기,손녀,손자 이야기,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우리의 이야기는
인일11기의 모임과 회갑때 미국여행에대해서도 논의 하였고
동기들 잘챙기라 하여 2차 커피에 빙수까지 잘 먹고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각자 집으로 향했다
총동창회 행사에 몇번 밖에 못 갔지만
우여곡절 끝에 요번에 새로된 정보부장과 간사를 맡은 후배....
어찌나 똑똑하고 깔끔하게 일 처리를 잘하는지 감탄하곤 했는데,
15회 후배인 정보부 간사 혜진이 후배가 쓴 글입니다.
게시판지기의 마음을 표현한 재미있는 글 써 놨길래 함께 웃자고
무릎을 딱 치며 퍼왔시유....
따로 이름 붙인 게시판지기도 없는(필요없는?) 우리 11기 게시판은 몇번일까요?
1. 처음에는 사명감에 불탄다.(걱정도 무척 된다)
2. 처음에는 댓글에 무척 목말라한다.
3. 서서히 김이 좀 빠진다.
4. '에라 모르겠다' 상태가 될때도 있다.
5. 가끔 잠수를 탄다.(겨울잠을 잔다.오래오래)
6. 미안해하며 잠에서 깬다.
7. 시간 절약을 위해 가끔 편법을 쓰려 한다.(남의 글 갖다 쓰기)
8. 의무감에 아주 약간 시달린다.
9.글 올리는 친구가 너무 예뻐보인다.
10.그러려니 상태가 된다.(달관의 경지)
11 나 없이도 잘 굴러갈 때 큰 보람을 크게 느낀다.
옥섭이 말마따나 정말 두루두루 잘 갖추어져 복도 많은 선미네는
부모에게 주어진 가지가지 축복에 멋진 외모까지 포함되어
아들들에게도 고스란히 대물림 되는 거 같더라.
얼굴만 보아도 반가운 친구들.... 두선이랑 미애랑 이야기도 변변히 못해서 아쉬웠지만....
너무 시원해서 춥기까지한 찻집에서의 수다와 빙수와 커피가
맛있고 즐거웠어. 모두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