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2012.06.24 01:02:21 (*.47.33.9)
고교 영어 선생님인 영롱한 초롱이...
동창 고순복의 소개가 멋진 결혼식으로 이어졌단다.
사위가 낯설지 않아 자세히 보니 장인을 닮아
천생연분임을 새삼 깨닫고 신부의 잔잔한 복스런 행복한 미소가
보는 우리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준다.
서초동의 치과진료를 끝내고 부지런히 집에 오니, 12시
치마 정장 갈아 입고 열심히 뛰니, 연희, 한도 , 연실 , 효순, 순영
전화가 차례로 걸려 온다. 겨우 턱걸이로 예식을 보며
잘 기른 딸이 내딸인양 흐뭇하고 대견했다.
반가운 얼굴들 보며 헐레벌떡 참석하길 역시 잘했구나...
즐거운 하루였다.
?참석한 친구들 모두들 고맙지만,
특히 멀리서 인터넷 보고온 최정애 정말로 고맙더라.
더 젊어지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마음이 좋왔써~!!홧팅~!
?(내가 혼주처럼 인사하네.ㅎㅎ)
경임아~!수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