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오후 한 세시 무렵,,,사랑스런 벨뮤직소리에 얼릉 뛰어나가보니
앙증스런 버기구루마차에 아이스크림 파는 차가 음악을 울리며 지나간다,,
워낙 아이들도 없는데 얼마나 팔려는지는 모르지만 느긋이 지나가며
내가 카메라를 들여대니 웃으며 손까지 흔들어준다, 하하하하
21세기에 정말 시골에 사는 기분을 느끼며,,,,
하하하하 그럴수밖에 없능기 한국은 날로 발전들 위해 달려가려니,,
발전이란 어쩔수없이 새것을 택하려니 오래된것을 버려야 하는 것이고,,,
우리는 사십년전에 자의인지 타의인지로 얼결에 와서 고국을 그리고 우리 전통을 사모하며 살다봉게,,
완전 오리지널을 사랑하는 거지요,,
긍게 한복도 그 이상 야릇하고 어색한 개량한복보다는 아주 오리진의 춘향이가 입던것이라등가,,,하하하하
우리 딸들이 이메일을 보내주는데 그것이 홈피에는 배꼽으로 떠서 포기했더니,,
숙자가 이리 애를 써서,,,자기에게 이메일로 보내달라하여 여러모로 애쓴 끝에 띄워주네요,,,
순영언니,,,의 화끈한 마음이 이 홈피를 데워주시능거 아시죠???
순자 전형적인 미국 주택지가 다 그런것 아닌가.
여기도 그 비슷 비슷하지. 사람구경 힘들고 잔디깍을때나 사람들 모습 볼수있을뿐이고
그저 깨끗하며 조용하고 한가하며 여기도 아주 까끔 식품파는차가 다니는것을
보곤하지.
순자네는 저렇게 돌과 씨멘트 자갈등으로 랜스케이프를 근사하게 잘했네,
우리는 전부 잔디밭이라 일이 많다네.
긍게 우리 엄마가 옛날 그 높은 집에서 하루종일 빈집에 전망을 내려다 보시며 있자니
사람 구경은 할수두 읎씅게,,,얘야,,느그들은 으쨰 아주 못된 동네에다가 집을 샀냐고,,,
긍게 어른들이 오시믄 한달을 못 채우고 가시긋다고,,,,,
그리두 오고파서 오셨는데 일주일만 지나믄 몸을 꼬으시잖나암???
지금 같으면 한국 채널이라도 놔 드리련만,,,그쟈아아???
근데 문제는 한국으로 돌아가시자마자,,,또 오고프시다능거여어,,,
그라문 살살 유도적으로 달래지이,,,안된다고는 못하고,,,,하하하하하
그저 한가하고 조용하다가 잔디 깍는 사람들이 와서 기계돌아가는 소리,,,,
저 집들뒤로 보이는 산이 완존 대머리 사막산잉거 보이제에???
근대두 이 동네 사람사는곳은 어디나 자동 물주기로 나무나 잔디가 이렇게 많아
사막이란 기분이 전혀 안들지,,,
시내에 가도 언덕에 나무가 수없이 많아도 그것들이 하나하나 뿌리에 물줄기가 가 있다믄 상상이 되나???
비는 여름내내 한 방울도 안 오는데,,,,
그리고는 잡풀나지 말라고 그 밑으로는 전부 비닐을 씨워 덮고는 다시 나무껍질들을 깐다오,,
또 산불 나지 말라고 그 밑을 전부 마른 잡풀 걷으로 다니고,,,,
우리는 첨에 원래 살던 사람들이 제로랜스케이프로 해 놔서 아주 편하다오,,
뭐 잔디깎는 기계 앞으로 뒤로 끌고 다니지 않아두 됭게 얼마나 편한지 몰라,,
일년에 한 두세번 저 나무들만 다듬어주지,,
물은 어차피 자동스프링클로 저절로 시간맞춰 나오니,,앞마당은 전혀 신경을 안 써도 되네,,,
그런들 숙자네는 땅이 너무 크니 그렇게도 못 할껴어,,,
일이 많구말구,,,매주 잔디깍는 자동차로 앞뒤로 몰고 다니는데 한 시간 걸린다니,,,,헤헤헤헬쎄에,,,
근나전나 미국만이 누릴수 있는 환경이니 그저 감사히 생각하구 즐기시구랴아,,,,
순자야!
자세한 얘기 맨날 맨날해 주어
아주 소근소근 매일 매일 같이 있는 기분이라오.
올매나 다정다감이고 유머러스한지...
박식한 명오기까지 함께 해서 더욱 빛이 나고
우리 컴에 귀한 보배들이지라우.
작년 년말의 상품도 전달 하여야 하니
순자 숙자 두 친구는 인편이 있을땐 쪽지로 라도 꼭 알려 주시게나.
작은 정성이 전달 되어야 우리컴이 약속은 잘 지킨다,
공수표 남발하지는 않는다
3방의 사랑의 향기로움이니께니...
숙자가 그리 컴도사가 되어 무척이나 반가우이.
이번 여름 방학에도
컴교실이 열릴 예정인데....
아주 초짜들을 위해서 일지...
아님 또 준 실력파들을 위해서 일지....
상의는 21일날 하겠지만 나도 전샘이 그립기도 하네.
또 숙자 독학으로 컴 박사가 되었으니
독학으로 배운 경험..그 애길 이곳에 있다면 듣고 싶네.
난 다 까 먹어서 (안 해 봐서) 해 보면 될지 의심스럽네.
미서니는 생각이 날지?
종심인 생각이 날지?
그러네 하여간 숙자야 고맙고 축하한다. 배꼽 살린 거
방장,,,나는 누구나 콤에 대해서는 초보라 생각하네,,
다 배우고도 얼마동안 안 쓰면 다들 알딸딸 하기 않나벼어??? 하하하하
이런 홈피, 댓글 문화에서 그저 서로의 얘기꺼리에 작은 관심을 가져주고 댓글로 표현하며
주고 받는다는 것은 서로에 대한 기본 예의이며 그것이 또 야그를 이어가게 해 준다는 생각에
하다보믄 어떤땐 내가 정말 말이 많은것 같기도,,,헤깔리우스,,,,하하하하
그러나 나는 항상 진실한 야그를 주고받음은 절대 수다하군 무관하다고 우기는 편이지이,,,하하하하
우리가 내년에(지금으로 봐선 가을),,,한국에 나갈 예정이라오,
우리 큰딸네 네식구가 같이 가겠다네,,,
그래서 일단은 여행으로 가서 다 같이 한국일주?를 하고는 집안들 만나뵙고,
큰딸네는 돌아오고 우리는 또 계속 머물러 일 보고,,,그럴 예정이지,,,
내가 젤 만나뵙고 나의 예의을 표현해 식사라도 같이 하고픈 사람을 꼽으라면
당연히 전영희전홈피위원장을 꼽고싶네,,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홈피에 들어온 이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도 떄도 없이 우리가 문제가 있을떄마다
이 홒피를 지켜보시며 응급차처럼 출동해 주시던 그 분의 노고를 나는 분명히 기억하기 떄문이지,,,
전위원장님에 대해서는 이 홈피를 낳고 길르고,,,하신 우리들의 귀한 후배이다보니,,
그저 인일이 결코 그 분을 잊어서는 안 되리라는 생각,,,
그 분에 대한 적합한 공로치하로 명예를 세워주기를 바라고 언제나
모든 것의 중추역할을 하는 이 홈피창조자로서 후배들에게 소개되고 연결되는 관계로...
그리하여 어느 인일의 행사에도 당당히 초대되고 소개되어 지는 명예가 돌려지기를 바란다오,,,
존경과 영광을 받는 인일의 일인으로 세워져야 당연하다는 ...
그것이 꼭 나만의 소리는 아닐테고,,,인일의 양심의 소리가 아닐가? 생각되네,,,
어느 단체건 때가 차메 세대교체는 적절히 이루어지며 또 내일로 이어나가는 것은 당연할진데,,,
그에 적합한 공적인 절차나 기본예절을 갖추며 교체되는 전례가 망가진다면,,,
마치 남의 집에서 주인 쫒아내고 나그네가 판치고 노는 격의,,,,,뭔가 자연스럽지를 않쿠머언,,,,
전 세계에 흩어진 인일들을 모아들이고 이토록 소통을 하게 해 주신 장본인,,,,,,,,,,,
이 홈피가 어떤 정치성적인 이권에 의해 그 본 의도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오,,,
그것이 양심있는/뜻있는 그 분의 인일 선배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싶네그려,,,
또한 우리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다르다 함은
내가 어떤 세상적 영광에 얼마나 파우워를 가지고 있느냐에 있지를 않고
결코 은혜를 잊지 않고 작은 것으로라도 기억/보답할수 있는 가치관을 저버리지 않음에 있지 않을가싶네,,,
에구우,,,또 잔소리이,,,,,,,,,,,,,,,,,,,,,
방장이 소곤소곤 야그를 하시는 바람에,,,,,,,,,,,,,,,,,,,,,,,,,또 남의 탓,,,,하하하하하
???순자야!!!!
물론 미국이 더 한국 스럽다.ㅎㅎ
그런데 순자와 숙자는 왜 헷갈리우스를 만드냐?
또 사진이 안올라갔나?
숙자가 대신 순자네 손녀 생일을 올렸어.
여하튼 잘 봤네.
순자, 숙자 수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