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http://cast.wowtv.co.kr/20120605/A201206050132.html
오늘 아침,
인터넷을 보다가 [체중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소식을 보았다.
{이게 나에요}
이게 내 본디 모습이에요~~
소리칠 때, 얼마나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감사할까...싶다. 40kg을 감량하고 나니 생활 자체가 달라졌다. 의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됐고 생활에 자신감이 붙었다.
세상을 보는 눈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라이프스타일까지 변했다”고 백재현이 말했다니....경험해보지 못한 상상만으론 부족할 터-
이런 일이 가능한 21세기,
정말 좋은 시절이다.
마지막으로......카톡에 들어온 긴~~글!
올려드립니다.
어느날 부잣집 아버지가 가난한 사람들이 어찌 사는가 보여주려고 어린 아들을
데리고 시골에 갔다. 찢어지게 가난한 농장에서 夫子가 2-3일을 보냈다. 돌아오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어때, 재미있었니?"
"아주 좋았어요, 아빠"
"그래,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았지?"
"예 아빠. 우린 개가 한마리뿐인데 그 사람들은 네마리더라구요.
우린 수영장이 마당에 있는데 그 사람들은 끝없는 개울이 좌악 펼쳐 있었구요
우리 정원엔 수입전등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밤에 별이 총총히 빛을 내더라구요.
우리 패티오는 앞마당에만 있는데 그 사람들은 지평선처럼 끝이 없던걸요.
우리는 작은 땅에서 사는데 그 사람들은 뜰이 한이 없더라구요.
우린 하인이 도와주는데 그 사람들은 직접 길러먹구요
우리 집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사람들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던걸요
아버지는 망연자실 할 수 밖에....
그런데 마지막으로 아들이 쐐기를 박으면서
"아빠 고마워, 우리가 얼마나 가난한가 알게 해주어서-"
보는 관점에 따라
갖고 있는 것은 감사하면서
항상 좋은 일이 생기므로
갖고 있지 않은 것은 걱정마세요!
나에게 친구가 있다는 그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감사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가족, 친지 모두에게 전하세요. 그들로 하여금 다시 감사할 수 있게끔....
인생은 유한하고 진정한 친구는 많지 않으니....
이 글의 끝은 <제 친구가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로 마쳐졌는데.....
실없는 일로 서로를 갈구지 않고, 맘에 갈등주지 않으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인 그대에게
저도 정말 고맙습니다.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순애야!
우리 토론토 4인방이 오늘 회동을 했구먼!
아침 9시반까지 용순에게 가겠다고 큰소리치고는 1시간도 넘게 지각했는데도
야단 안치고 반갑게 맞아줘서 속으로 복받을껴~~~했지.
용순에게 간단히(?)사혈받고는 내 차로(운전미숙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려했는데)
조옥신집으로 가자고.....차갖고 가서 좀더 오래 수다떨다가 지는 남편더러 모시러 오란다고,
난 그냥 고속도로로 빠지면 더 빠를것이고...하는 계산속으로.
옆에 앉은 용순이가 이리로~~~저리로~~~하면서 잘 갈켜준 덕분에
옥신집에 잘갔고, 최인숙은 그곳에서 그닥지 안 멀었나? 지하철 타고오는 우리들을 데불고 가려고
사무실에서 우리전화를 눈빠지게 기다리고(인숙아 미안햐~~~)....
난 깜빡 한잠 더자다가 늦어서 아침도 굶고, 게다가 사혈한다고 피빼고....
맛나게 만들어놓은 가지구이볶음을 용순이랑 반도 더 먹어치우고, 옥수수도 먹고,
무엇 더 먹을것 없나? 걸신들린것 맹쿠로 이리기웃 저리기웃해감서.....
최인숙이 오자마자 우아하게 연어스텍, 아스파라거스구이, 감자를 우아볶음, 오렌지색 피망구이를
하~~ㄴ접시씩 내놓았다. 식당가면 2~30불짜리로...
그전에 오이로 맛난것 한다더니 썰어놓고 내놓지도 않고 상큼한 냄새만 디따 풍기고.....
그 오이는 결국 고추장에 찍어서 맛나게.....
에너지 넘치는 유순애얘기 했는데 ? 혹시 귀는 안가려웠나?????ㅋㅋㅋ
함께 모여서 떠들수 있는 친구를 주심에 감사 또 감사!!!
1) 귀는 안가려웠으니.....존얘기 못들었구먼....싶네.
2) 카나다나 미국은 내비가 좀 그래, 한국내비는 perfect 이라고 아실랑가.... 이것만 설치하면 외국인도, 몇십년만에 귀국한 이도
다 쉽게 목적지 찾습니다. 게다가....요즘은 내비를 사지도 않아. 스마트폰에, GPS 내장된 iPAD에... 다 깔려 있으니,
내비 회사 망할까 염려됨.
3) 당신은 몇끼 좀 굶어도 되어요 ㅎㅎ. (쏘리; 그렇잖아도 실험실 학생들하고 아이맛있어~를 연발하며 나보다 크게 드시는
내 어머니, 과연 소화력은 얼마나 있으신가......오찬화두였는데, 몸은 점점 조그라들고 계시니, 그냥 혀를 만족시키기만 할 듯.
4) 그러니까....런던수사 안가고, 용순네 집으로??
어, 아무도 댓글을 안달아주시네~~
난 백재현의 모습을 보고 눈물이 다 나던데.......
자 백재현 관련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덤>을 드립니다................아름다운 사진, 그리고 삶에 힘을 주는 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