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동창회를 마치고 양수의 초대로 양수가 교장으로 있는 해송초등학교로 장소를 옮겼다
양수가 준비해준 시원한 냉커피와 음료로 더위를 식히고 아름다운 예절교육관에서 휴식을 가졌다
일부 바쁜친구들은 자리를 뜨고 낮에 집못찾는 해피(happy)병을 앓는 친구들은 남아서
2부합창도 하고 삼육구 게임을하며 또 레크레이션도 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왜 그 3,6,9 가 그렇게도 안돼는거니?
얼마나 웃어댔는지 오늘 웃음만으로도 십년은 젊어졌을것 같다
틀리고 돌아서면 또 틀리고
한번 틀리는데 벌금 천원씩 내기로 했는데 13명이 저녁먹을 돈이 모아졌으니 ..ㅎㅎ
치매 예방을 위해서 다음부턴 모임날엔 필수로 해야겠다
양수가 주도해준 레크레이션도 어찌 그리 몸과 생각이 따로 노는지..휴우...
학창시절에 불렀던 뻐꾸기도 즉석에서 2부합창으로 부르며 인일동지임을 확인해본다
가까운 곳에서 코다리 냉면을 먹고 모자라는 식대는 기옥이가 충당해줬다
홍복순이 쏜 커피를 들고 보리이삭 가득한 공원에서 산책을 했다
만나면 헤어짐이 아쉬워 결국 헤떨어질 무렵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단체사진에 우리의 회장 미현이가 없다
회장으로서 뒷설겆이 일이 많아 행사장에서 마무리 하고 오느라 좀 늦었기 때문이다
회장 미현아 너 없이 찍어서 미안해~~ 그리고 수고 많았어
양수네 학교 예쁜 예절관에서 편안히 쉼을 갖는다
그놈의 3,6,9 는 30 넘기기가 왜 그렇게 진도가 안나가는지..
틀리고 또 틀리고 또 틀리고 ㅎㅎㅎㅎㅎ....
복순이가 쏜 커피를 하나씩 들고 보리와 꽃이 화사한 공원을 산책한다
해가 점점 기운다
아~ 예쁜 소녀들...
산책길에서 만난 정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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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고고고..
다른 카페에서 올리신 내용을 복사-붙이기 했을 때
그 카페에 한번 들어갔다 나온 경우에만 사진이 뜨고(즉 본인 컴퓨터에는 사진이 보임)
그렇지 않은 경우 다른사람이 볼때에는 이미지 소스가 없어 배꼽으로 뜨게 됩니다.
사진을 파일첨부로 한 후 본문삽입을 해주셔야 누구나 다 사진이 보이게 됩니다.
사진을 모두 다운받아서
제 위치에 해당사진을 올리느라 아침내내 작업을 했네요..
워낙 좋은 글과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