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0기에서 이춘자 동문의 자전가 롸이딩일기가 눈에 번쩍뛰어 본인의 허락을 받고 동문게시판으로 퍼왔어요 ~~
알게모르게 인일동문들중에서도 자전거 메니아가 많은걸로 생각됩니다.
자전거를 즐기시는동문님들 여기에서 정보를 나누어보세요 ~~~
* 자전거를 즐기는 동문이 한명두명 선을 보일때마다 자전거 메니아이신 이미자 총회장님이 제일 좋아 하실듯합니다 *
< 아래는 10기 이춘자 후배의 자전거 롸이딩 일기입이다>
자전거로 4대강 종주 및 국토 종주에 도전합니다.
1차로 5월 27일~28일에 남한강 종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인증수첩에 스탬프 찍으러 길을 떠납니다.
팔당대교 아래서 남한강 종주 라이딩이 시작됩니다.
옛 중앙선 터널 속을 자전거로 달려봅니다.
기차가 달리던 철교도 자전거길로 바뀌었습니다.
또 터널입니다.
언덕을 힘겹게 오르다가 결국 내려서 걸어 올라갑니다.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를 피하면서 이포보 관리소에서 한참을 쉬어갑니다.
관리소를 향해 여주보 위를 지나갑니다.
강천보 관리소에서 남편과 한 장 찰칵!
강천보 위를 달려봅니다.
고수들도 절대로 자전거 타고 달려가지 못하게 만들어 놓은 구간이 있더군요.
둘째날 라이딩이 시작되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나무다리가 참 맘에 듭니다.
20km만 더 가면 1차 목적지 충주댐! 파이팅!!
잠시 쉬며...
새로 건설중인 다리가 꽤 멋집니다.
자전거 타고 건너가지 못하는 곳이 또 있더군요.
드디어 목표 지점 충주댐! 팔당대교~충주댐 구간 136km 완주!
언젠가 낙동강까지 이어지는 국토 종주길에 도전하기 위한 디딤돌을 놓으러 탄금대로 GoGo!
탄금대 인증센터 500m 전방!
빨간 부스 안에 들어가 감격스런 기분으로 마지막 스탬프를 정성껏 찍습니다.
흐뭇한 마음으로 남한강 종주 인증수첩을 스스로에게 자랑해 봅니다.
다음 페이지에 스탬프 찍을 궁리를 하며 남한강 종주 라이딩을 마칩니다.
(주행거리 : 157km, 주행시간 : 1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