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이번 연휴에 "죽음의 계곡"에 갔다왓습니다.
늘 언제고 한번 다녀오고 싶은 곳이었지요.
모두들 요즘 그곳이 날씨가 100도가 넘을텐데
가지말라고 말리는사람들도 있었지만
얼마나 더운지 한번 체험해 보고싶기도 해서
어느 선배님부부와 함께 떠난 1박2일의 여행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하는 메아리산행을 그곳에 가서 하겠다고
베낭을 메고 나섰지요..
Mantes View 꼭대기까지 올라갔습니다. 해발 5500Ft가 되는 정상입니다.
생각했던것보다는 그리 덥지않고 아주 쾌적한 날씨여서 걷기에 좋았지요.
저 산 아래 하얀밭은 눈밭이 아니고 소금밭입니다.
이 언덕을 헉헉러리며 올라갔다 내려오는길입니다.
김춘자가 죽음의 계걱에서 산행을 합니다......
산에서 내려가서 저 아래 소금밭길을 걸었습니다.
메아리산행멤버인한귀동선배님 부부의 다정한 모습입니다.
이곳이 해발 5500 정상입니다.
Dantes View...... 기대했던것보다는 그리 덥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산들바람이 솔솔 불었어요.
Dantes View정상에서 내려다본 소금밭..... 이곳이 바다였었답니다. 조금후애 이 소금밭을 걷기로했지요..
산위에서 내려다 봤던 그 소금밭입니다. 에살엔 바다였었다는 바닷길입니다.
마치 홍해바다가 갈라진 길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사각사각 눈길을 걷는것 같은 소리가 납니다.
우리는 이 길을 저 끝까지 걸었습니다.
눈길같이 보이지요? 이 길은 소금길입니다. 25Cm정도의 두께밑으로는 젖은 갯벌이었어요.
사람들이 파 놓은 저 구덩이에 먼곳만 바라보면서 걷다가 빠져서 무릎이 까져버렸어요.
한귀동선배님부부와 김춘자 부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벙거지 뒤집어 쓴 남자분은 뭘 들여다 봅니까?
Bad Water"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 더 나는 소금물이었지요.
지금은 마르고 말라서 이렇게 소금길이되었습니다.
차창밖으로 펼쳐진 돌산들이 너무 아름다워 차안에서 마구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래드캐년은 온통 Red Rock이었는데 여긴 하얀 눈이 내린것 같은 광경이었어요.
모하비사막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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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언니께서는 더욱더 젊어지신것 같아요 ~
오랜지랑 하얀의 탑이 활기를 띠워주네요~
5월에는 원래 좀 더운데 생각보다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서
산 까지 올라가시고 대단하시네요.
특히 귀동언니네랑 같이 갔다오셔서 더욱더 재미있으셨으니 올 한주도 활력이 넘치겠네요. ~
젊어졌다고라?
나가 늙었었다고라고라??
그래, 사실 요즘 콘디션이 참 좋아...
메아리산행 덕인 것 같아.
우리 이번 월요일에 도 산행하자..
우리 방울땀시롱 내가 앵콜쇼로 도 도토리 비빔국수 하려고 한다.
커다란 다라이를 가져가야할 것 같아.
인숙언니도 그 형부도 도토리국수 넘 좋아하는것 같아.
수인언니도 먹여야 하겠고......
사실, 우리, 산랭도 좋지만 먹는 시간이 더 좋쟎아 , 그치??
살이 바지는듯 하다 도로 쪄서 오는것 같더라구....
그래도 산행덕에 나랑 형부랑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너희 허니도 함께 갈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춘자야!!!!
덕분에 Death Valley 와 모하비 사막 구경 잘했어.
제목이 무시 무시한 Death Valley라 얼마나 힘들고 더울까 하고 생각 했단다.
장로님도 건강해 보이시고, 또 귀동씨 부부도 건강해 보이시고
즐거운 산행 이었음을 축하해.
근데 근무 하면서 졸지 마라.ㅎㅎ
춘자씨.....옷차림이 시원해 보이네요.
걷다가 또.....
설악산 대명 콘도 앞에서는
춘자 대신 내가 넘어졌는데...도로 가져가셨구려. ㅎㅎ...
뜨거운 햇볕 아래서 잘 걷는 모습 보니
춘자 체력이 정말 많이 좋아 진 것 같아요.
장로님은 물론, 귀동 선배 부부도 아주 씩씩하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수인언니!
걷다가 넘어진것이 아니라 뛰다가 넘어졌어요.
45분간 시간을 줬는데 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가이드가 날 기다리며 쳐다보고 있나하고 버스쪽만 쳐다보고 뛰었는데 거기 바로
누가 구덩이를 파 놓았더라구요.....
무릎이 조금 가져서 피도 살작구리 났었는데
소금밭이라 소독이 되어서 감족같이 흔적도 없어졌어요.
정말 천연소금이 좋긴 좋은가봐요....
눈길을 걷는거 처럼 사각사각 너무 기분이 상쾌했어요.
난 죽음의 계곡이라해서 늘 무시무시해서 못 갔었는데
참 아름답고 가 볼만한 곳이었어요.
언니, 우리 나중에 봄철에 한번 가자구요.
정말 좋은시간 갖었었네
여행은 항상 설레고 기다려지고 가본곳 또 가도 새롭고 신기하고 ...
많이 더울것이라는 나의 생각은 기우였구만
오히려 내가 갔던 그랜드 캐년 콜로라도 강이 더욱 더웠던것 같아
무척 더웁구나 생각했었는데 102 에 온도계 바늘이 서있더군
네분 모두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신것 같아요
죽음의 계곡을 무사히 빠져나오신 것 축하드립니다
회장님!
우리 메아리회장님의 댓글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찾아주시어 감사의 말씀을 올리는 바이올시다.
저희가 Dantes View에 버스에서부터 나와 내렸을때,
산들산들 부는 시원한 바람에 조금은 당화을 했답니다.
귀동언니는 세타를 입으시구요......
정말 하나두 안 더웠어요.
저 언덕을 올라갈대도 덥지 않았어요.
우리 남편은 언덕을 뛰어올라갔는걸요.....(좀 잘난체 하려고 그런 것 같아요..)
내 체력이 강해진것에 나 자신이 놀랬지요.
다 우리 메아리 산행 덕분이라 생각하지요.
감사합니다.
김춘자 선배님
휴일을 사랑하는 분들과 더불어
환상적인 자연속에서 잘 보내셨군요.
올려주신 풍경을 보면서
저절로 떠오르는 성가곡을 올렸어요.
저도 딸애와 오순절 휴가로 동알프스를 잘 다녀왔어요.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래요.
옥인후배도 알프스에 갔었지?
딸래미랑 함께 얼마나 좋은 시간을 가졌을까?
그림이 그려지네....
좋은 찬송 올려줘서 고마워...
산 위에서 이 찬송을 불렀았어.......
확실히 우린 뭔가 서로 통하는것이 있는것 같애...
고마워~~
춘자후배와 한귀동 후배의 여행 사진이 넘 멋짐니다.
데드 벨리와 그랜드 케년은 알겠는데 모하비 사막은 어디 있나요.
소금으로 깔린 사막을 보니 신기합니다.
아마도 인일 홈피에서 제일 부부애를 과시 하는 부부는
춘자와장노님 부부 그리고 우리 3기의 순자와 조 목사님 부부 일것입니다.
숙자언니!
오랫만이에요..
건강하시지요?
제가 철이 좀 없어서 인일홈피에 부부가 직은 사진을 덕지덕지 올린답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우리 남편이 나 혼자 독사진 찍으려하면 날래게 뛰어와서 옆에 서서여.......
모하비사막은 Death Valley 그 일대가 다 모하비 사막이라네요..
+
여기에 봄이면 온통 야생화로 덮인다네요.
봄에 꼭 한번 다시 가 보려고 해요. 지금은 정말 삭막한 사막이지요.
이런 사막에도 봄이면 야생화로 화려한 꽃벌판이 된다니,
현재 눈에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닌것 같아요.
이 Death valley가 3월엔 선인장 종류의 야생화가 온 사막 벌판을 덮는다합니다
내년 봄에 곡 한번 가 보려고 합니다.
어제 산위에서 야생화 한송이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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