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아리조나 주에있는 그랜드 캐년 Rim to Rim to Rim 을 남편과 둘이다녀왔습니다
그랜드 캐년 에는 North Rim 과 일년 내내 오픈되어있는 South Rim있는데
Rim to Rim 이란 North Rim 에서 South Rim으로 또는 South Rim 에서 North Rim 으로 산행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래사진은 저녁에 North Rim 도착하여 석양에 물들은 캐년 아래를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 입니다
몇년전에 South Rim 에서 South Rim 을 하루에 마친 경험이 있기에 작년엔
North Rim 에서 South Rim 을하루에 마치고 다음날 되돌아서 South Rim 에서 North Rim 을 시도하여 성공을 한 터이라
올해 두번째 다시 한번 앵콜 산행을 했답니다
이것을 Rim to Rim to Rim 이라고 합니다
이틀 합하여 44.5마일 (71.82Km) 을 걸었어요
보통 산행은 먼저 산을 오르고 그 다음에 하산을 하지요
그러나 캐년은 지형이 그 반대이기 때문에 먼저 하산을 하고 (5770 ft) 코로라도 강을 만나면 다시 오르기가 시작됩니다
4720 ft의 고도를 오릅니다
그렇게 만만하고 쉬운 등산이 아니었건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가?
올해도 또 다시 계곡 아래를 향해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침 햇살이 캐년 위에서부터 조금씩 내려와 어둡던 골짜기가 밝아지고 있어요
North Rim위의 날씨가 50 F (10 C)정도라서 옷을 4겹으로 입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Rim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에는 익숙해 있지만 그아래는 어떻게 생겼을까 무척 궁금할꺼예요
계곡은 콜로라도 강이 있는데 까지도 계속 됩니다
트레일 흙과 암벽등이 붉은 색이어서 비온 후 콜로라도 강물이 붉을때가 있어요
지금 위사진은 이른 아침입니다
이제 시작이니 갈길이 정말 까마득 한데도 아름 다운 경관에서 눈을 뗄수 없었고 이런 경관에 매료가 되어 긴거리를 지루한줄 모르고 걷게 되는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강변과 캐년 아래 사진을 더 보고 싶은데...많이 아쉽다.
사진 좀 더 올려다오.
대단한 등반가. 연재야.
오르막 길에서는 물수건을 두르고 걸은 고행이었다지?
언젠가 기회가 되면 캐년 아래까지 내려가보긴 하겠다만,
그토록 멀리는 걸을 수 없을거야. 난 이미 포기~~
참 대단하신 연재회장님 ~
Rim to Rim to Rim 이 말이 좋아서 한번쯤??? ㅎㅎㅎㅎ
정말로 생각지도 못하는 코스인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5월 연휴에 여행을 다녀오신것 같네요.
저는 알게 모르게 하두 정신없이 5월을 보내서 아무데도 가지 않고 집에서 푸욱 쉬었답니다. ㅋㅋ
연재언니랑 대장님은 정말로 산을 타기 위해서 태어나신 부부 이신것 같아요.
우리는 5/23(수요일)에 출발해서 26일에 산행만 하고 돌아오는데
반대로 시내를 빠져나가는 차량이 무척이나 많았어요
이런 연휴땐 오히려 집에서 푹 쉬는것이 진정 휴가일지도 몰라요
내가 그동안 조금씩 연습한 결과일 뿐이지 산을 타기위해서 태어나다니
그런 말쌈 거두어 주시와요
우리가 남들보다 조금 더 산행에 마일에지를 더 쌓은것 뿐이지
누구든지 마음먹고 준비를 꾸준히 하면 못 할것이 없다는게 내 생각입니다
춘자 행사위원장님이 나보다 등산을 많이 늦게 시작은 했지만
앞으로 꾸준히 해봐요. 후에 무슨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를 일 입니다
늦지 않았어요,지금이 적시 입니다
수인아
사진이 정리되는대로 더 올릴 예정이야
작품을 만드는 카메라가 아니었던 것이 유감이야
그래도 생각보다 쓸만하게 나와서 크랜드 캐년의 웅장함을 소개하려고 해
앞으로 기대해 주세요
Wonderful, wonderful!!
저는 상상도 해 보지 못할 산행입니다.
45마일이라니요?
10마일하기도 힘으 드는데........
존경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나이다..
45마일이라니........
대장님!
존경합니다.
이번 월요일의 산행은 그에 비하면 앞마당 걷는것 같겠네요.
이번 산행은 6.2마일만 할거지요?
오후 4시에 안과 닥터 어포인먼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