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사진이 좀 늦었습니다.
5월14일 메아리산행은 모두 9명이 했습니다.
특별히 이번엔 4기 한귀동선배님 부부가 참석하셔서
Zion Mt.까지 오라가는 실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박혜옥선배, 한귀동선배님부군, 한귀동선배, 김춘자와 남편, 김정숙선배, 이연재선배와 부군
준비운동을 하는건지, 테이블을 옮기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 갔다와서 얼굴이 더 커진 김춘자와 그의 남편....... 연재언니는 역쉬 선수다운 모습입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울릉도산 산채나물, (부지갱이, 고비나물, 삼나물...
그리고 연재언니네 밭에서 따온 상추 깻잎이랑 쑥갓에 대장님이 손수 차돌박이를.....
또 살 찌는 소리가 납니다.....
산행시작 합니다......
내일 산행후엔 점심메뉴는 도토리 비빔국수입니다.
열무랑 쑥갓 깻잎 밭상추, 빨간 양배추랑 오이 당근 채썰어서
맛있는 양념장에 비벼서.....
헤옥언니네 오랜지나무에서 단 오렌지를 까서 잘라서 넣고.....
입맛이 절로 도네요....
행사 위원장님이 오니까 메아리의 식단이 다시풍성해 지네요
사진이 너무 커서 올리지 못하고 끙끙 하다가 춘자후배한테 SOS를 치니
이렇게 멋지게 올렸네요
혜옥이 부군님께선 항상 사진찍어 주신다고 단체사진에는 안나오시고
무리하지 않은 솔로 산행을 하셨데요
구름이 흐르듯 산이 꺼질세라 조용조용 오르는 혜옥이 지난 산행에서
발목을 삐끗했었는데 많이 좋아져 너무 감사했어요
산 다람쥐 같이 사뿐 사뿐 오르 내리는 정숙이와 처음 나오신 귀동선배님도 가볍게
자이온 마운틴을 오르시고
귀동선배님 부군님께서도 프로에 가까운 실력으로 자이온 마운틴을 단숨에 오르셨고
그동안 갈고 닦으신 춘자 후배 부군님 께서도 그동안의 등산 실력을 십분 보여주셨다는
등반대장의 놀랍다는 찬사가 있었답니다
물론 춘자후배의 체력은 한국에서 입증된 그대로이고 (울릉도 직벽 사다리를 오른 실력)
날로 날로 증강하고 있지요
정말로 일취월장하는 실력 들
추카드려요
이 세여인은 Zion Mt.정상가지 오라간 용감한 여인들입니다.
한귀동언니가 산 올라가다 중간에 낭겔 주사 한대 맞고 끝ㄲ지 올라가셨습니다.
이 세 여인의 공통점은 세 분 다 상당히 깡 말랐다는 것입니다. 아주 깡이 좋으신 분들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