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얘들아 ~
작년 가을 청명한 바람 아래 서울대공원에서의 멋진 하루 기억하지 ?
이번엔 나날이 우거지는 녹음속을 반가운 얼굴 마주하고 밀린 수다 풀어내며 거닐어보는건 어떨까 ?
까르르 웃음바람에 지친 몸과 쌓인 스트레스 다 날려보내자.
송도 신도시가 얼마나 멋지게 변했는지 아마 너희들 모두 깜짝 놀랠거야.
혜숙이가 두바이에 다녀왔는데 그곳 못지않게 근사해 넘 놀랐다는구나.
날씨가 더워 걷기 힘들다는 친구도 있는데
기분 좋을 만큼만 걷고 우리는 바닷바람 가르며 달리는 수상 택시를 탈 예정이야.
물론 참가비와 수상택시 요금은 모두 5기 동창회 기금에서 찬조할꺼고
그외 식사와 간식 유명한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재미난 계획도 많고...
너희들은 뜨거운 태양을 가릴 모자와 즐거운 마음만 가득 안고 오렴.
설레임 가득한 6월의 첫걸음이 될꺼야.
●서울에서 지하철로 오는 친구들은 부평역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으로 갈아타고 오세요
●신청은 댓글 또는 총무에게 문자나 전화로 해주세요 (T: 010-5218- 5609 )
●자가 운전하고 오는 친구들은 돗자리를 준비해주면 고맙겠어요.
2012년 총동창회 봄행사 안내
1. 행사명 : 송도신도시 트레킹 및 이벤트 행사
2. 일 시 : 2012년 6월 2일(토) 9: 30 ~ 14:00
3. 장 소 : 송도 신도시 미관광장
(인천지하철 지식정보역 2번출구)
4. 준비물 : 기수별 돗자리 및 간단한 간식
5. 회 비 : 1만원 ( 5기 동창회 기금에서 찬조 )
6. 동창회 제공 : 점심 도시락과 물
기념품 증정(행사당일 참가자에게만 제공됩니다.)
7. 행사진행 : 이벤트 프로그램
***행사 후에는 기별 모임 및 공원 트레킹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근린공원안내 : 미추홀 공원, 해돋이 공원, 센트럴 파크(해상택시 관광가능) 등
◆참가신청 (24명 )
한혜숙,김순자, 이강유 , 신영순, 이보월, 남명순, 강순자, 조명희, 장인자 , 김현경
이혜순, 임경선,박혜숙, 오후남, 조혜영 , 김용선, 김태희, 옥춘자 , 한선희 ,채성수
이영연, 이영규, 이평숙 , 홍옥수,
한국 근대 현대 100인 특별전이 예술회관 대 전시실에서 있단다.
인천에서 어디서 이렇게 큰 기획전을 개최 했는지!\
예술회관 기획이란다 .
우리가 미술계에서 들어보던 화가는 다 야
김기창 김은호 변관식 이상범 이응노 천경자
김환기 김흥수 남관 권옥연 유영국 이중섭 장욱진 오지호
김창열 이우환....
너무너무 감격했어.
인천서 대가들 한자리에서 특별전이라니.
내가 보고 너무 신나서 동창회 행사 참여하는 친구들 고마운데 이 전시회보고 가게 되어 먼길 달려온 친구들에게
내가 보답하는 느낌이야.
김창열씨 작품에 난 숨이 멋는거 같았어.
아무리 시간 없어도 꼭 꼭 보고가야되.
에구~나두 속상해
내가 동창회 일엔 빠져 본적이 읎는데
나두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서 몬간다네.
내몫까지 재밌게 들 지내다 와라....
어제 송도 봄나들이 너무 즐거웠어
후남이 차 타고 올적 갈적 지나온 이야기들 구수하고 뿌듯하고 고마웠어
우리 회장님 혜숙이 맛있는 과일 체리와 방울토마토 봉지 봉지 정성스럽게 담아오고
부회장님 순자는 맛있는 찰떡 해 오고 상품과 선물이 많아서 어디다 가지고 가나? 걱정했더니
2박 3일 충분한 예쁜 가방을 총동창회에서 선물로 주어서 신났다
햇살이 좀 따가웠지만 재학생과 선배 동문과의 결연 맨토 기념식도 의미 있었고
이미자 총동문회장님의 지도로 포크댄스도 즐거웠다
명랑 운동회에서는 한혜숙 회장이 훌라후프 돌리기에서 묘기 수준이었다
단체 줄넘기에서는 박혜숙이가 진두지휘하며 몇차례 연습하더니 실전에 23회나 넘었다 대단해요!
파도타기게임에서는 기다란 천을 양쪽에서 잡아주고 연세 많고 체중 적게 나가는 4명의 선수가 참가 하라고 해서 14기에 후배들과
우리 5기에 두 혜숙이가 팔꿈치가 까지면서 목숨을 건 격렬한 게임이었다
신발 한짝 멀리 던지기 게임도 있었는데 한혜숙이는 미리 정보를 입수하여 잘 나가는 무거운 샌달을 신고 왔다
행운권 추첨에서는 채성수와 옥춘자가 당첨 되었다
춘자가 기능성 화장품을 받았는데 (커피 사는 대신) 한 번씩 찍어 바르라고 해서 웃었다
1시가 넘어서 도시락을 강유가 농사지어 담가온 열무김치 곁들여서 꿀맛같이 맛있게 먹고
뒷정리 깔끔하게 하고 기수 별로 단체 촬영하고 우리는 3시에 수상택시 타러 갔다
우리 5기 22명이 전세로 다른 젊은이 들이 같이 태워 달라는 것을 매정하게 뿌리치고
두바이 보다 멋지다고 감탄하며 20분간 유람했다
한혜숙 회장님이 찬조하여 다들 처음 타 보았다고 감사의 박수를 전했다
인천 문화회관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 현대화가 100인전 보고
옆에 전시되어있는 미술전도 3개 관람했다
남명순 동생, 명옥이가 쓴 서예작품 앞에서는 언행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모두 공감하며 반성했다
오늘 우리는 여고 시절로 돌아가 몸도 마음도 눈도 즐거운 시간을 갖고 5시가 넘어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이끌어 가신 임원님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어머나~
너희들 너무 멋지게 하루 보냈구나.
아~ 좋았겠다.
얼마나 즐거웠을까?
어쩔수 없이 못갔지만 너희들이라도 잘 놀았으니 됬네.
어제 대전 갔다와서 피곤해서 일찍 잤더니 새벽 3시에 깨고 쥐랄이야~
그래 우린 결혼식에 꼭 가야 해서 대전으로 갔지만 너무 아깝더라/
암튼 친구들이 재미있게 보냈다니 됬어요.
근데 혜숙이는 무슨 훌라후프를 그리 잘한대?
보고싶다.
순호가 잘 가는 곰배령 나도 가고 싶었는데
가을에 갈 계획이라니 나도 갈께
1박2일 까지는 가능해
은성이가 조금 어려운 일이지만 빨래도 널어주고
음식도 배달해서 먹으니까 하룻밤은 외출 할 수 있어
친구들을 만나면 정말 기쁨과 에너지가 충만해져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르게 날아가는거야?
그런대 가을은 빨리 와서 곰배령에 꼭 가고 싶다
화림이 이사 하느라고 많이 힘들었겠다
즐겁게 잘 지내!
모두 재밌게 잘들 다녀왔구나.
근데....
영규야 ~!
가을의 곰배령~~~~
아주 좋지.
그러나
여름의 야생화 가득 핀 그곳만은 못해.
내가 느이들은 데리고 가고 플땐 8월초의 곰배령이야.
그렇지만
그때는 성수기가 되서
한정된 인원을 예약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우린 힘들지.
고로
가을로 일단 정했지만
그당시 5기 동창회 차원에서 하는건 아니므로
완전히 결정된 내용은 아니었단다.
5기 동창회 차원에서 하는것이 아니라면
내가 추진 하긴 힘들단다.
우리끼리 개인적으로 속닥하게 관광버스 대절해서
가면 편한대신 개인회비가 많이 들수있고
30명 이상은 가야 적정선이 될것같애.
연락하는것이 보통일이 아니란다.
그동안 동창회여행은 나는 기획하고 추진만 했고
기타 다른 것들은 동창회임원들이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들이지.
그리고
내년 미국 여행들도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 참석은 힘들것 같애.
그러나
네가 꼭 가고 싶다면 내가 개인적으로 함께 할께.
친구 몇명이 내차한대에 간다면 1일코스로도 갈수 있어.
새벽에 출발해서 그날로 오는것이지.
잘 생각해보자.
OK?
한혜숙 신청.
송도 신도시 구경 한번 하세요.
배타고 신도시 둘러보자.
두바이 제일 높은 빌딩 삼성에서 지었는데 그앞에 분수며 쇼핑 센타..
아주 비슷하게 해놓고 한번 구경하러 갈만하다오
그날 5기는 점심먹고 수상택시타고 신나게 달려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