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 미숙회장님 ~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당!!!

우이씨 !

지금  약올리는겨??? ㅋ

가고 싶은 마음 구울뚝 같지만 ..... ㅠㅠㅠㅠ

친구들아 즐거운 시간 갖고 사진 많이 올려주려무나 ~

초청장이라도 보내면 좋겠는데, 받을 친구들이 황당해 할까봐....

거기 있는지 모르던 친구들도 있었네.

최정숙, 이현숙, 길형분, 김경수, 배자경, 서명신, 송해연.....

이름이라도 불러보니 반갑네.

그런데 참 미안하게도  서명신은 생각이 안 나네.

얼굴 보면 기억 날려나?

같은 반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나봐.

자경이!

 모두 그렇지만 특히 참 그리운 이름인데 나를 기억하려나?

궁금하다. 어찌 살고 있는지.

이번엔 못 오겠지?

후년에나 만나려나?

늘 사진 찍는 혜동, 윤숙이가  사정으로 결혼식에  못 오고  사진작가 갑례는  조용히 앉아 있었고

내동생은 사진 찍으러 아프리카도 가는 애가 하필 카메라는 물론 최신 핸폰도 두고 와서

내 사진이 하나도 없단다.

그런데 이렇게  순간 포착을 하는 칠화 솜씨가 빛나네. 

정말 고마워.

좋은 일 궂은 일 다 챙기는 칠화님! 복받을껴.

그래....부영아....... 나 수고 엄청나게 하는거야.

내 딴에는....

우리 10기 다음 까페에서는 잘 놀아도, 여기 들어와 너부죽 글 쓰는건 도무지..... 

국제적으로 뜨겠네.

부영아, 고마워. 지난 반 귀국헸을때 함께 못해서 서운하고 미안했었어.

늘 글과 사진만 보고 실물은 못 보았네.

미국에서 만날까?

고마워.  나도 드디어 시엄니가 되어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는 날이 왔구먼.

이제야 할 일 다 한 것 같아 시원하네.

울아들 mbc 영상기자인데지금  110일째 파업 중이라 하와이에서 싫컷 놀고 있단다.

섬에서 열흘 씩이나 뭐 하냐니까  섬이 많아 그렇댄다. 할 일도 없고. 

정말 미숙 회장님 수고가 많단다.

이리 저리 챙기느라.

칠화가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  이렇게 태평양까지 건너가서

소문을 내 주었네.

미숙아 ~   소풍 안갔쓰 ... 부영이는 ㅋ

한국에서 세째오빠 부부 그리고 일본에서 둘째언니가 엄마 보러 오셔서

정말로 나름대로 바뻐서 선배님들이랑 산에도 가지 못하고 정말로 지선이 말대로 바쁘다 양장점 이였단다 ~

정말 몇십년만에 처음 칠남매가 모였단다.

아버지 산소에 가서 다들 모였지 .. 90세 되시는 엄마 모시고 ~

어머나!

정말 행복한 가족 해후였겠네.

고우시던 엄마께서 90세 되셨구나.

너희 가족이 미국에 이민 떠날 때, 우리엄마와 너희 엄마를 비롯해 친구 일곱분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으시고,

 함께 찍은 사진 아직 가지고 있는데....

30년 된 컬러 사진이 빛도 안 바래고 고우신데 모두들...

행복한 시간이 연일 감격스럽겠구나.

듣기 만 해도 절로 즐거운 마음이 전달 되는 듯하네.

너희 엄마 소식 들으며 엄마 사진 한번 더 꺼내 보게 되네.

행복한 부영이....

부엉부엉 잘 지내라.

엄마와 언니 오빠들과 행복한 추억 쌓기 하면서...

정말 부러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