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여기 첫 봄을 알리는 개나리꽃의 시가 있어 퍼 왔단다.
즐겨 감상하시기를 바란다네.
순자, 이모티콘의 여왕님 이댓글이 너무나 산뜻하고 고상틱하네요.
홈피가 좀 적적한듯하여 이것 저것 뒤적이다가 님의 시를 올렸나이다.
그럼 또 아프리카 여행기를 계속해야 되겠지.
열심히 다음편을 기대하고 있겠네.
인일 할머니들 저 콜린이예요.
저 그동안 많이 자랐지요. 요즘은 말도 많이 할줄알고
수영 레슨도 시작했지요. 학교 수영선수였든 엄마한테
많이 배울것 같애요.
전 엄마보다 아빠를 더 많이 닮었어요.
그리고 10월엔 제가 동생을 맞이하게 되지요.
디자이너 의자에 앉아 있는 저 어때요.
한참 멋부리고 앉았는데 근사해요? 멋있어요?
난생처음 이발소에가서 울음보를 터트리기 직전이네.
숙자네 개나리꽃이 올라왔나 해서 열어보니
개나리꽃 시였네.
"붉지 못하여 샛노랗다"는 비유가 재밌네
글쎄, 씨도 뿌리지 않았는데
다시 돋아난 양귀비들이 어찌나 싱싱하고 봉우리가 큰지
이번엔 아마도 숙자네 양귀비 만한 꽃이 피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한국에 다녀온 새에 훌쩍 자란 양귀비를 보면서
어찌나 대견 하던지!
사람을 살면서 계속 비실거리고 있는데 다시 태어난 싱싱한
양귀비를 보니 무언가 깊은 생각이 드네.
숙자네 양귀비도 한창 이겠지?
혜경아 세상 만사는 계획데로 되는것이 별로 없는듯 하네.
작년에 뿌리지도 않은 양귀비 덕에 얼마나 흐믓하고 행복했었는데
가을엔 여기 저기 엄청나게 씨를 많이 뿌려 올봄에 양귀비 전원을 꿈꾸면서
2월 부터 너울거리는 양귀비쌈까지 즐기면서 정말 휘황찬난하게 필
양귀비를 생각하면서 엄청 행복했었는데.
잔디 깍는 회사에다 집앞 화단에 멀치(MULCH) 를 뿌리라고 했더니
멍청이 일꾼들이 집주위 화단에 무성한 양귀를 몽땅 다 자르고
제초제까지 뿌려 지금 아무것도 없다네.
내년에 너의집 양귀비는 더 무성하고 아름다울거야.
너의집 양귀비꽃 기대하고 있을께
양귀비 때문에 엄청 속상했는데 올해는 배추씨 수확 하는재미로
살고 있지. 시금치 씨도 받어보려고 하는데 잘될른지 모르겠어.
음매 기죽어!
부럽구나
예쁜 손자 맛탕해 먹였을까?
감성이 풍부한것 같아 숙자는
그래!
나이 먹어도 마음 한구석 조그만 감성
지니고 살면 행복할것 같아
좋은시 그리고 예쁜 손자 잘 보었오
다음 기대해볼께
숙자네 낭군님은 시인이신가벼!!~~~~
감성 지성 학문까지 겸비하신분이 낭군님이시니 숙자네는 더 바랄것 없네그려!~~
거기에 콜린손주까정....
또 손주 본다고라고라!!!
맨ㄴ날 매날이 행복 Day네!!
조 위의 시가 숙자언니 형부님 시라고라!!!!
혹시 이 시로 프로포즈 하신 것 아닌감요?
콜린은 상당히 동양적인 얼굴이라 더 정이가요.
둘 째는 엄마를 더 닮을지도.ㅎㅎㅎ
암튼 기대됩니다.
우리 양희,양지도 보고시포요.
세상일 참 맘대로 안된다는 말씀은 정답이네요.
혜경언니는 이제 기운 차리신 거지요?
언제나처럼 별로 이야기도 못 한 듯 해요.
주제가 달리 있다 보니 도리가 없어요.
하고픈 대화는 메일로 계속하지요.
콜린은 정말 동양적인데 아마도 둘째는 엄마를 많이 닮을것 같은
생각이 든담니다. 내 아는 집 딸 쌍둥이가 하나는 아주 서양적이고
다른딸은 완전 동양적인 모습이더라구요.
남편이 젊었을때는 이런 저런 바쁜일로 글 쓰는일이 없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다보니 조용한 시간엔 저런 글을 쓰게 되나 봄니다.
명옥후배 얼마나 양지 양희가 보고 싶으세요.
더군다나 바다 건너 멀리 살고 있으니 마음데로 보기가 힘들지요.
내년 애들의 결혼 10주년엔 유롭여행을 간다고 들었는데
어제 남편과 이야길 하길 두놈 다 맡아주긴 힘들고
첫째를 맡아줄가 둘째가 쉬울까 벌써부터 할미라는것이
잔머리 굴리느라 잠시 행복한 시간을 갖어 보기도 했지요.
콜린이 그사이 엄청 컷네
아기 총각이네....콜린네 엄마 아빠는 굶어도 즐거울텐데
참 동양애기이면서도 은근히 서양애기 냄새가 나네
한 20년후 얼마나 멋진 청년이 될까?
동생낳으면 많이 좋아 하겠다.
고기다 수영까지 배우고.....
혜경이는 피곤할텐데
무사히 잘 가셨구만
우리에게 사진으로 큰 이슈를 던져 주어
꿈속에서 깨어나듯 몽롱한 마음에 큰 파문을 받았다고나 할까?
사진전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그리고,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작년 가을 아들이 올려준 콜린 가족사진을 몇일전부터 찾다가 방금 겨우 찾아서 올려본다네.
실은 이사진들을 올리고 싶었으나 어디다 두었는지 샅샅히 뒤지니 이제 나오네.
엄마 아빠 걱정말고 실컨 뽀뽀 하세요. 내가 가려 줄테니까요.
?와아아아 정말루 사진들 자연스럽고 행복하네에,,
맨 위의 사진은 너무 재밋네에,,,
He doesn't know what's going on behind him. ha ha ha!
?콜린이 여전 자기 아버지를 닮았어,,,넘 귀염끼가 있는 미나미여어,,,
영롱한 눈동자눈매는 여전 최박사님 닮았고,,,
며누리가 아주 미인이네,,,튀어난 미인이라기보다는 누구 눈에도 드는 편안한 사랑스런 여인이여어,,,
새 애기가 아들인지 딸인지 아는 즉시 여기에 보고혀어,,,,
순자 우리 며느리는 사진발이 잘 않받는 여인이나 실물이 훨씬 아름다운 며느리 이네.
즉 맑고 잔잔한 호수 라고 할까. 외유내강 이라고도 하고 싶네.누구든 칭찬하는 며느리일쎄.
둘째 손주가 아들인지 딸인지 나도 궁금한데 아마 10흘이면 알수 있다고 하네.
나의 손주가 곧 둘이 된다니 기쁘기 한량 없어.
내 인생 성적표 아마 C 정도는 되니까 낙제는 면한 셈이지.
아즉 미혼인 두 애들이 결혼만 해준다면 정말 원이 없겠는데 말이야.
콜린이 어느새 저리 멋지게 컸니?
아름 다운 가족이다.
이제 또 두째가 이 가을에 태어난다니
새 식구맞을 기대에 모두가 설레이겠구나.
양쪽 어른들 잘 모시고, 아들 딸 다 잘기르고 또
비지니스 까지 하는 수퍼 우먼인 숙자가 너무 겸손하면
우리가 설 자리가 없지 않겠니?
게다가 음식에, 재봉에, 가드닝에 .......끝이 없네
혜경, 내가 무슨 수퍼 워먼이라고 그냥 그런데로 주어진 환경데로 살고 있을뿐이지.
글쎄 아이가 태어나 그리 쑥쑥 자라고 있는듯 하네. 가끔 보니까 더 잘자라는것 같애.
난 네가 정말 존경스럽다. 늘 부지런히 강의 듣고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다니
이번 한국에서의 너의 사진 작품 정말 대단했어.
네가 왜 인물 사진을 찍는지 뒤늧게 깊히 이해할수 있었지.
숙자야,
너의 손주 콜린 정말 매력적인 아기구나
너무 잘 생겨서 어디가나 인기 짱 이겠다.
아들 내외도 너무 보기 좋구.
헤경이가 들고있는 뻥과자
영분이의 우정이 보인다.
작년엔 우리들에게
맛있는 오징어를 사주었지
역시 사랑, 인정도" 짱" 인 친구다.
???숙자야!!!!
이제서야 이글을 보았어.
콜린의 사진에 너무 뻥가서 와~우 하고 감탄하고 있다가 댓글을 보니
내 할말을 모두 다 했네 그려.
나는 me too만 외칠 것이구만.
아들네 식구 사진 정말 멋지다.
콜린 낳을 때 어렵게 낳은 걸로 아는데 둘째를 벌써 가졌어?
정말 일등 며느리이네.
혜경이, 미선이가 들고 있는 공갈 빵 너무 재밌다.ㅎㅎ
갑짜기 공갈빵 먹고 싶다.
내일 당장 사 먹어야지.
순영언니
공갈빵도 담백하고 맛 있는데...
난 배낭에다 넣었더니 다 부셔졌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근데 총동 과천에서 할 때 영분이가 사 준 반건 오징어
그건 정말 맛이 띵호야 였지요.
어디서 파는지....?
순자야 내년에 목사님과 한국을 여행한다니 그때 그 공갈빵과
반건 오징어 맛을 볼수 있겠구나. 그뿐이겠는가 한국엔 맛있는 음식이
엄청 많이 있으니까 실건 즐기고 오시게나. 아 나도 한국 가고 싶다.